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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그룹체제로…총무·기획등 통합관리
'이제 볼보코리아 그룹입니다'.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볼보코리아 관련사들이 사옥을 마련, 한곳에 입주하면서 본격적인 '그룹경영' 체제를 갖춰 주목되고 있다.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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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음악 배우면 말도 트인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때 부모 때문에 억지로나마 피아노나 바이올린을 배우러 다녔던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부모에게 감사해야 할 듯하다. 홍콩 중문 (中文) 대학의 아그네스 첸 박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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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사회심리학]4.더불어 살기
10여년 전쯤 국내 TV에 방영됐던 휴대용 카세트 광고의 한 대목. 비가 오는 한적한 전원의 통나무집에서 이어폰을 끼고 록음악을 듣고 있는 남자에게 여자친구가 찾아와 문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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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미리보는 새해…98년 캘린더
[ 국내 ] ▶1일 신정▶3일 증시 개장▶12일 동아시아 사회보장 고위급회의▶15일 부산 하나로 교통카드제 전면실시▶19일 제17차 아태경제협력체 (APEC) 인력장관 실무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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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날개]소프라노 신영옥의 '겨울재킷'
“육중한 첼로를 들고 비행기 여행을 할 때마다 왜 바이올린이나 플루트가 아닌 첼로를 택했을까 하고 후회하곤 했죠. ” 언젠가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가 했던 우스개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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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국립국악원 - 외국의 경우
◆일본=일본의 전통음악을 연주하는 유일한 국립 연주단체인 궁내청식부(宮內廳式部)직악부(職樂部)는 정악과 민속악을 함께 연주하는 한국의 국립국악원과는 달리 아악,즉 정악(正樂)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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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요리사 강봉학씨가 만드는 북한음식
불쑥 그를 찾아갔을 때 안톤 슈나크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이 떠오른 것은 웬 일이었을까..울고 있는 아이의 모습.아무도 살지 않는 고궁.문득 발견된 돌아가신 아버지의 빛바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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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한국예술종합학교
4년전 국내 최초로 예술영재 교육기관으로 출범한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예술학교)가 오는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기존 종합대학내의 단과대학 또는 학과에서 실시하던 예술교육보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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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익은 TV광고 배경음악 알고보니 클래식 명곡
TV 광고음악에 등장하는 클래식 중에는 이미 귀에 친숙한 곡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곡들도 있다.외국처럼 친절하게 배경음악의 곡목을 자막으로 처리하는 경우도 별로 없다.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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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의 계절
『가을과 어울리는 악기는 타악기도,관악기도 아닌 현악기』라고말한 시인이 있다.88년 세상을 떠난 전봉건(全鳳健)시인이다. 그 어울림을 가장 잘 나타낸 시로 중국 당(唐)나라때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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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인간극장』 막 내려
○…보통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그린 KBS-1TV 단막극 시리즈 『인간극장』이 막을 내린다. 『인간극장』은 지난해 5월 등대지기의 생활을 소재로 한 「얼어붙은 시간」을 시작으로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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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리우스 교향곡 제4.5번
시벨리우스는 세계음악사에 특이한 존재다.그는 당시 음악의 불모지였던 핀란드에서 태어나 후기낭만주의와 국민주의를 융합시켜 토착성이 강하면서도 섬세하고 표현주의적인 음악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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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진의 적벽가/비더마이어시대의 음악
『삼국지』중 장판교 싸움과 적벽대전 앞뒤 대목을 엮은 『적벽가』는 영.정조 무렵부터 판소리로 불려졌다.단조롭고 건조한 느낌을 주기 쉽지만 동편제 특유의 거친 맛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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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났나 길러졌나 영재교육 바로알자
영재-타고났나,길러졌나. 금세기의 파가니니라는 찬사를 받는 장영주. 『어떻게 영주를 기르셨습니까』라는 질문에 그의 어머니 이명준씨는 한결같이『특별히 해준게 없는데요』라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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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英才의 산실 뉴욕 줄리아드유학생중 한국인 가장많다
세계 최고의 음악영재들이 모여 최고의 예술가들을 배출하고 있다는 미국 뉴욕의 줄리아드는 어쩌면 한국인을 위한 음악학교처럼보였다. 흑인 수위들과 백인 교직원들을 제외하면 학교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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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탈 모임-춤사위 익히며 건강 다진다
첨단의 현대식 빌딩들이 우뚝우뚝 숲을 이룬 도시 한가운데서 우리의 장단과 가락이 흘러나오고 있다.매주 화.금요일 오전10시 강남구삼성동 현대백화점 맞은편 골목을 30m쯤 들어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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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해 맞아 전통음악교실 개설-충북도교육청
『둥기둥 둥둥….』 충북도교육청 학생회관이 국악의 해를 맞아저변확대를 위해 무료로 개설한「전통음악교실」.서툰 가락이지만 어린 고사리손이 가야금줄을 뜯을 때마다 나는 소리가 흥겹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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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오디오 랩8000A(인티그레이티드 앰프)
영국의 앰프 전문 메이커로 꾸준히 명성을 쌓아온 케임브리지 시스팀 테크놀로지사가 내놓은 오디오랩 8000A는 롱런하고 있는 베스트셀러의 인티레이티드형 모델. 99만원대로 판매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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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보다 창의력 다져야-어린이 예능교육
유치원엘 다녀도 피아노.미술학원등 1~2개의 과외학습은 기본일 정도로 주로 대도시의 가정에서는 조기예능교육이 붐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잘못된 조기예능교육은 자칫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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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운동(분수대)
가난한 조각가는 자신의 작품을 유럽의 유명 화랑에 선뵈는게 꿈이었다. 마침내 그 꿈이 이뤄져 독일과 이탈리아의 유명미술관이 초대전을 갖기로 했다. 그러나 작품 운반과 전시 경비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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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피아노
전자기술 발달로 피아노의 맑고 풍부한 음색에다 파이프 오르간의 깊은 소리, 트럼펫이나 플루트 등의 음, 바이올린의 가냘픈 음색 등 여러 가지 악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디지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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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의 가곡(분수대)
「울밑에 선 봉선화야/네 모양이 처량하다/길고긴날 여름철에/아름답게 꽃필 적에…」. 아름다우나 구슬픈 가락의 이 『봉선화』는 우리 현대 가곡의 시발점을 이룬 노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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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틀 화려하고 다양해졌다
최근 인테리어 붐을 타고 다양한 형태의 사진틀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3cm 안팎의 초미니 사진틀에서부터 둘레를 꽃무늬로 치장하거나 사람이나 동물을 조각해 붙인 것, 시계가 달려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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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선율곡선에 매료
세계적인 바이얼린주자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있는「쵸량린」이 10일 저녁 호암아트홀에서 두번째 내한연주회를 마련, 뛰어난 연주로 많은 갈채를 받았다. 명성만큼 그의 연주는 대단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