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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도’ 고수 박영찬, 루이나이웨이·박지은 격파
예전엔 바둑계에도 ‘언더그라운드’가 있었다. 그곳의 강자 중 가장 유명했던 인물이 김철중 3단이다. 하수 접바둑에선 신화적인 존재였던 그는 접바둑에선 조훈현 9단보다 강하다고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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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3연패냐 쿵제의 반란이냐
이세돌(사진左) 9단이 21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라 중국의 쿵제右 7단과 패권을 다툰다. 이창호 9단은 쿵제에게 져 아쉽게도 이창호-이세돌의 빅매치는 성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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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용어 ①
지면에 등장한 시사용어를 모아 정리해 드립니다. 기사 맨 뒤에 등장하는 용어설명(편집국 기자들은 이를 ‘손가락’이라 부릅니다)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손가락’으로 등장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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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실력 바둑연구생들 한국리그에서 뛰게 하자”
티브로드 팀 감독을 맡고 있는 서봉수(사진) 9단이 “한국바둑리그 선수에 연구생들도 포함시키자”는 파격 제안을 했다. KB국민은행 2009한국리그의 선수가 현행 팀당 6명에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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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종횡무진 인터뷰] 소녀시대
이번에 만난 사람은 '소녀시대'다. 걸출한 연예기획자 이수만이 '보아' 이후 야심차게 내놓은 아이돌 그룹이다. 연예인 인터뷰는 정치인 인터뷰보다 어렵다. 조용필·안성기와 같이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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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TV아시아, 후지쓰배 잇따라 열려
2주 동안 3개의 국제대회(LG배, TV아시아, 후지쓰배)가 잇따라 열린다. 이 세 개의 대회에 모두 출전하는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 조한승 9단 등 3명은 한국의 LG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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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선수끼리 결승 잔치
박지은(사진·(左)) 7단과 김혜민(右) 4단이 3번기로 겨루는 1회 다리(大理)배 세계여자프로바둑선수권전 결승전이 16~18일 중국 윈난(雲南)성 다리시에서 열린다. 도쿄의 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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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 7 … 조훈현, 여성군단 벽 넘을까
그래픽 크게보기 19세 처녀 기사 김은선 3단이 서봉수 9단마저 격파하고 파죽의 4연승을 질주하면서 시니어 쪽은 조훈현 9단 한 사람만 달랑 남게 됐다. 다음날(5월 29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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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통 유럽 선수권전 가 보니…
벌써 50년이나 된 유럽 선수권전은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 아마추어 바둑인이 모이는 축제다. 올해는 400여 명이 로마 근교에 모여 대회를 펼쳤는데 한국과 일본의 암중 주도권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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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바둑 삼국지] 엠게임 김주호 5연승 기염
2005 마스터스 바둑 삼국지 본선에서 엠게임의 김주호가 19일 타이젬의 이희성 6단을 격파하며 5연승으로 기세를 높였다. 김주호 6단이 4연승을 이어가던 타이젬의 최철한 9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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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삼국지' 마지막 기사는?
3개사 각팀 7명이 온라인에서 연승전으로 맞붙는 2005 바둑 마스터스 삼국지의 대표선수 선발이 한판만을 남기고 모두 끝났다. ◆ 사이버오로(cyberoro) 팀은 주장 박영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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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기사들의 'e삼국 대결'
온갖 엔터테인먼트의 요소가 가미된 신세대형 기전이 시작된다. 이름하여 '2005 바둑마스터즈 삼국지'. 3개 팀 각 7명의 선수가 대결하는 이 기전은 온라인에서 두어지고 단체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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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바둑 '가면대회'
온라인에서 한.중.일 3국의 '가면대회'가 한창이다. 실명은 숨기고 아이디만으로 대결하는 동양증권배 타이젬 왕중왕전이 그것인데 예선은 이미 끝났고 지금은 본선이 진행 중이다.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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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누구 … 세요? 16강서 '무명 반란'
서열 파괴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바둑계에 KT배 왕위전이 또한번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6강전(5회전) 8판 중 7판이 끝난 왕위전은 신진 세력과 무명기사들이 최정상급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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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국, 후지쓰배 8연패 이룰까
18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전이 9일 도쿄(東京) 일본기원에서 개막된다. 한국은 지난해 우승자 박영훈9단 외에 이창호9단, 유창혁9단, 김성룡9단,이세돌9단, 최철한9단, 송태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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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 한·중·일 대항전, 믿었던 유창혁마저 …
▶ 농심배에서 5년 연속 우승을 거둔 최강 한국팀이 올해는 내리 3연패를 당하며 침몰위기에 직면했다. [한국기원 제공] 단체전 불패를 자랑해온 한국팀이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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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중국 최정예 군단 "타도 ! 한국"
총 295명. 이 중 113명이 외국 기사다. 28일~8월 3일 한국기원에서 열리는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통합예선전에 참가하기 위해 이들 외국 기사가 모든 경비를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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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아마바둑 7명 평양行 부푼 꿈
▶ 사상 최초로 평양을 방문하게 될 아마추어 선수단. 평양에 갈 7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확정됐다. 지난 23일부터 인터넷바둑사이트 타이젬(http://tygem.com)에서 치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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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평양서 첫 남북 바둑대회
한국 바둑 사상 처음으로 남쪽의 바둑선수들이 평양을 방문,북쪽의 기사들과 친선대회를 갖는다. 물론 아마추어끼리의 대결이며 프로기사로는 조훈현9단 등이 함께 갈 예정이다. (사)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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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후지쓰배 누가 참가하나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12일 도쿄 일본기원에서 개막된다. 1988년 세계 최초로 시작된 후지쓰배는 어언 16회째. 초창기는 일본의 독무대였으나 93년 조훈현9단과 유창혁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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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덴소배 결승 전초전 이창호, 中리그서 창하오 꺾어
"상하이팀은 제일인(第一人)을 환영한다. 그러나 과연 누가 석불(石佛)에 맞서 머리를 쥐어짤 것인가." '제일인'과 '석불'은 이창호9단을 지칭한다. 중국리그 후반기 대회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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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힘'어디까지 갈까
2002년 세계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중앙일보 주최 제7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선수권대회 본선이 오는 28일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개막된다. 통합예선전에 1백명이 넘는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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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사 7명 LG배 8강 진출
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7회 LG배 세계기왕전(우승상금 2억5천만원) 본선 16강전에서 유창혁9단이 중국의 위빈(兪斌)9단을 105수만에 불계로 꺾고 가장 먼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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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 국제기전 '도요타''바둑아시아' 창설 日 "바둑 자존심 세울터" 韓 "상금 또 챙겨 좋고"
무너진 바둑 강국 일본이 두개의 대형 세계대회를 창설, 다음주에 잇따라 개막한다. 국제대회가 한국의 잔치판으로 돌변하자 국제무대를 멀리 하고 국내대회에 치중해 온 일본 바둑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