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최고의 관심으로 막을 올린다
○·박영훈 9단 ●·스 웨 9단제1보(1~6)=탄생 2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가 2015시즌 본선 개막에 앞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한국
-
세계대회 우승자 3명 연파 … 박정환 “작년 패배 갚아 통쾌”
‘2015 국수산맥 한·중 단체 바둑 대항전’에서 3전 전승으로 한국팀의 우승을 이끈 박정환 9단. 박 9단은 “앞으로 이어지는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대에 보답하고 싶다”고
-
'2015 국수산맥 한·중 단체 바둑 대항전'서 한국 우승
'2015 국수산맥 한·중 단체 바둑 대항전'에서 한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국수(國手)의 고장을 돌며 진행되는 '2015 국수산맥 국제 바둑 대회'의 하이라이트 행
-
[사진] 2015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개막
2015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개막식이 7일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목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10일까지 김인·조훈현·이세돌 9단의 고향인 강진·영암·신안을 돌며 진행된다. 앞줄
-
조훈현 “조치훈 역시 대가 … 승부는 져주고 바둑은 이겨”
바둑계의 거장인 조훈현 9단(왼쪽)과 조치훈 9단의 특별대국이 26일 오후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두 사람이 대국을 마친 뒤 복기를 하면서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12년
-
‘독사’ 최철한 1000승 고지 마흔 전에 1500승 이룰 것
국내에서 일곱 번째로 1000승을 달성한 최철한 9단. 그는 “조훈현 9단처럼 시니어가 돼도 꾸준히 성적을 내는 기사가 되고 싶다. 이번 농심신라면배에서도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
-
조치훈 74번째 우승 … 일본 최다 기록 세워
조치훈(59·사진) 9단이 통산 7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일본 최다 우승 기록이다. 조 9단은 11일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5기 마스터스컵 결승에서 ‘우주류’ 다케미야 마사
-
놀라운 우먼파워 … 최정·오유진 다승 1위 파란
2015년은 한국 현대바둑이 ‘칠순’을 맞이하는 해다. 70년 전인 1945년 조남철(1923~2006) 선생이 한국기원의 모태인 한성기원을 설립했다. 칠순 잔치라도 하듯 올해는
-
유창혁 “어린 선수들 중국과 격차 크다 … 보다 절박해져야”
1990년대 공격형 기풍의 대명사로 통했던 ‘일지매’ 유창혁 9단. 그는 “젊었을 때는 마른 체형에 예민하고 감수성도 풍부했는데, 나이가 드니 살이 찌고 바둑 내용도 완만해지는 것
-
[반상(盤上)의 향기] 반상의 정의 실현 위해 … 일본 막부 시절에도 덤 채택
80년 조치훈(오른쪽) 명인이 귀국했을 때 가진 조훈현(왼쪽) 9단과의 기념 대국. 흑백을 나누기 위해 조치훈이 백돌을 한 줌 잡았고 조훈현이 흑 돌 하나를 놓고 있다. 홀수면
-
[반상(盤上)의 향기] 白의 핸디캡 보상 수단…반상의 정의 실현하는가
80년 조치훈(오른쪽) 명인이 귀국했을 때 가진 조훈현(왼쪽) 9단과의 기념 대국. 흑백을 나누기 위해 조치훈이 백돌을 한 줌 잡았고 조훈현이 흑 돌 하나를 놓고 있다. 홀수면 흑
-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한국바둑 비상의 쌍두마차
<준결승 2국> ○·탕웨이싱 9단 ●·박정환 9단 제11보(125~137)=한국현대바둑 70주년 기념 이벤트로 올드팬들의 눈이 번쩍 뜨일 만한 승부가 성사됐다. 한국바둑 비상의 쌍
-
[반상(盤上)의 향기] 장고 끝 악수? 8시간 장고파 다무라, 결국 혼인보 명인 차지
1974년 제13기 명인전에서 이시다 요시오(왼쪽에서 셋째 안경 쓴 사람)가 린하이펑 명인에게 도전 1국을 승리한 직후의 광경. 제일 왼쪽은 우칭위안, 담배 피는 인물은 사카다.
-
[반상(盤上)의 향기] 한 수(一手)에 8시간을 두다니
1974년 제13기 명인전에서 이시다 요시오(왼쪽에서 셋째 안경 쓴 사람)가 린하이펑 명인에게 도전 1국을 승리한 직후 광경. 제인 왼쪽은 우칭위안, 담배 피는 인물은 사카다. 사
-
[세상읽기] 바둑을 닮은 시진핑 외교
[일러스트=김회룡]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얼마 전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조훈현 9단을 초청해 중국대사관에서 친선 대국을 가졌다. 아마 3단 실력으로 이태 전 중국 외교부 내
-
초·중학 바둑 영재 소년체전서 겨룬다
마인드 게임인 바둑이 스포츠로 공식 데뷔한다. 바둑은 30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참가한다. 국내에서 바둑이 스포츠의
-
바둑 1인자에게 듣는다 딸 둘 아빠, 불혹 맞은 이창호 9단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 놓인 자신의 핸드프린팅 앞에 선 이창호 9단. 한국기원이 2005년 한국현대바둑 60주년을 맞아 조성한 것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창호(40) 9단은
-
시진핑 주석은 문혁 때 함께 고생한 단짝 … 능력 알았지만 국가 지도자 될 줄 몰랐다
중국 바둑의 영웅 녜웨이핑은 요즘도 자신의 바둑 도장에서 후진을 지도하고 있다. 왼쪽 사진은 녜 9단이 중국기원 대국실에서 바둑을 두며 반상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 오른쪽은 89년
-
[바둑] 조훈현·조치훈 두 전설, 12년 만에 격돌
한국 현대 바둑 70주년을 맞아 조훈현(오른쪽)과 조치훈이 맞붙는다. 바둑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대국이다. [사진 한국기원] 1980년 12월 31일 조훈현(오른쪽)과 조치
-
바둑 1인자에게 듣는다 시니어 바둑 첫 통합 챔피언 조훈현
입단 이후 현재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는 조훈현 9단. 그는 “최강자는 벽을 뛰어넘는 정신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국 바둑 역사에는
-
[반상(盤上)의 향기] 생존자는 단 2명 … 콜로세움의 결투 닮은 프로 입단전
입단대회를 통과한 세 명의 얼굴. 천풍조 9단, 노영하 9단, 고(故) 전영선 8단(왼쪽부터)이 덕수궁에 모였다. 1968년. [사진 한국기원] “너무 초조한 나머지 초반에 3연
-
[반상(盤上)의 향기] 생존자는 단 2명 …콜로세움의 결투 닮은 프로 입단전
“너무 초조한 나머지 초반에 3연패를 당하고는 눈앞에 캄캄했다. 네 번째 대국부터 담담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한 판 한 판 승부에 집착없이 두어나간 결과…침착하려고 하면 할수록
-
[반상(盤上)의 향기] ‘한국의 기타니’ 고성도장, 반상의 미생들 품고 키우다
1978년 봄, 고성 동산 병원 옥상에서 권재룡 박사를 가운데 두고 청년들이 모였다. 앉은 사람(왼쪽부터)은 임선근 이상식 권재룡 유경남. 서 있는 사람은(왼쪽부터) 김기헌 제정
-
[반상(盤上)의 향기-우리 기단의 뿌리] '한국의 기타니' 고성도장, 반상의 미생들 품고 키우다
1970년대 말 고성 동산 병원 옥상에서 권재룡 박사를 가운데 두고 청년들이 모였다. 앉은 사람(왼쪽부터)은 임선근 이상식 권재룡 유경남. 서 있는 사람은(왼쪽부터) 김기헌 제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