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화한 46인의 꿈과 삶
772호 천안함의 마지막을 지켰던 이들의 이름을 다시 불러본다. 마흔여섯 승조원들의 목숨은 백령도 앞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을 지키다 세상을 떠난 이들의
-
뉴스 인 뉴스 재미있는 스케이팅 이야기
김연아·이정수·모태범·이상화…. 캐나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스케이팅 선수들입니다. 이들을 모르면 대화에서 겉돌기 십상입니다. 밴쿠버 올림픽 열기를 타고 번지는
-
[중앙시평] 출구전략, ‘마법의 순간’을 잡아라
2010년 동계 올림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메달 가능성이 없는 종목은 좀처럼 보도를 하지 않는 언론의 습성이 이번에도 되풀이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필자의 세대들은 레슬링을 하
-
천안교육청 사랑나눔회 4년째 봉사활동
천안교육청 봉사동아리 사랑나눔회가 보육시설 어린이들과 눈썰매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천안교육청 제공]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복지시설 후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2006년부터
-
[TV중앙일보]모로코~스페인 비행하던 '제트맨' 불시착…헬기로 구조돼
'혼빙간' 역사 속으로…사회 변화상·세계적 흐름 반영 11월 26일 TV중앙일보는 혼인빙자간음죄가 헌법재판소로부터 '위헌'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혼빙간'으로 불리
-
[사진] 타이타닉의 다섯 배, 인구 9400명 해상도시가 떴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길이는 축구장 세 개 반을 이어 붙인 360m, 높이는 건물 16층에 해당하는 72m, 총 톤수 22만5000GT에 이르는 ‘바다 위의 특
-
[사진] 타이타닉의 다섯 배, 인구 9400명 해상도시가 떴다
길이는 축구장 세 개 반을 이어 붙인 360m, 높이는 건물 16층에 해당하는 72m, 총 톤수 22만5000GT에 이르는 ‘바다 위의 특급 도시’가 위용을 드러냈다. 세계 최대
-
제9회 미당·황순원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⑥
시-송재학 ‘모래葬’ 외 23편 유연한 감각 뒤엔, 혹독한 창작의 반복 사막의 모래 파도는 연필 스케치풍이다 모래 파도는 자주 정지하여 제 흐느낌의 像(상)을 바라본다 모래 파도는
-
한여름 밤의 추억 … 축제의 바다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제14회 부산바다축제가 ‘축제의 바다 물결치는 세계도시’를 주제로 8월 1일부터 9일까지 해운대·광안리 등 6개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1일 오후 7시30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코
-
“김정일, 김정운 통 크게 키워 … 7세부터 벤츠 운전시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정운(26)이 후계자가 되더라도 2남 정철(27)은 곁에 있을 수 있다." 1982년 초밥 요리사로 북한에 들어가 7세부터 18세까지 정운을 옆에
-
덕수궁 돌담 허물어 서울광장 일곱 배 늘리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역사란 인류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온 과정이다. 원시시대부터 현대까지 늘 인류의 새로운 상상은 역사 창조의 원천이었다. 우리가 매일 지나
-
덕수궁 돌담 허물어 서울광장 일곱 배 늘리자
역사란 인류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온 과정이다. 원시시대부터 현대까지 늘 인류의 새로운 상상은 역사 창조의 원천이었다. 우리가 매일 지나는 거리 곳곳도 상상력으로 새로운 역사의
-
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돌상 앞의 한국인 ⑤
오랜만에 돌잔치에 초대를 받았다. 색동옷과 복건을 쓴 돌잡이를 보면서 처음으로 거기 의젓하게 앉아 있는 한국인의 모습을 보았다. 눈물이 흔해진 나이라 그런지 경사스러운 날에 하마터
-
2월 축제, 꼭 가볼만한 축제 공개
눈에 뒤덮인 바다섬의 자태가 내륙인들에 손짓한다 눈에 뒤덮인 바다섬의 자태가 내륙인들에 손짓한다. 매년 풍부한 적설량을 자랑하며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신비의 섬, 울릉도. 동해에
-
HOTEL NEWS
르네상스 서울 호텔, 굴 요리 프로모션르네상스 서울 호텔 23층의 전망 좋은 레스토랑 ‘클럽 호라이즌’에서는 바다의 우유, 굴을 주제로 한 ‘굴 프로모션’을 1월부터 진행한다.
-
[WalkHolic] “강원도 산소 길 연다” 탐사대 출동
강원도는 28일 강원도청 광장에서 대한걷기연맹 및 사회단체 회원 50명으로 구성된 ‘산소(O₂) 길 강원 3000리 탐사대’ 발대식을 했다. 발대식에는 김진선 강원지사, 최재규 강
-
인천 송도 ‘정명훈 아트센터’ 첫 삽
인천 송도에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씨가 참여하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아트센터(조감도)’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인천시는 11일 송도국제도시 1공구 현장에서
-
아리수의 낮과 밤
한강이 밤낮없이 그 활동력을 자랑하는 계절, 여름이 왔다. 오가는 길에 지나치고 마는 한강이 아니라 머물러 즐기는 곳으로, 자주 찾아보고 싶은 아지트로 한강 다시보기 그리고 즐겨찾
-
당신의 두 발을 세계지도에 찍어라 ①
죽기 전에 꼭 한번 해봐야 할 특별한 세계여행 지구본 ‘쥘 베른’의 소설 에서 주인공 필리어스 포그는 세계 일주를 마친 이후 어떻게 달라졌을까? 상금도 타고 아름다운 부인과 결혼도
-
HOTEL GUIDE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갑각류 프로모션’컨티넨탈 레스토랑 나인스 게이트에서 1월 한 달간 바다가재, 알래스카 대게, 킹 타이거 새우 등 갑각류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갑각류 요
-
평창 ‘빛과 얼음의 축제’ 로 초대!
올 겨울 처음 열리는 춘천 ‘얼음 섬 별빛축제’에서 관광객이 루미나리에 앞에 설치된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팅을 즐기고 있다. [사진 제공= 축제위원회]지난 겨울 화천 산천어축제에 참
-
[Walk holic] 땅속에는 겨울 없죠
지하 세계는 어둡다? 꼭 그렇지만은 않다. 서울의 대형 지하 아케이드를 생각해 보자. 화려한 문화공간인 동시에, 가장 도시적이고 가장 불 밝은 산책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특히
-
[week&] 빛나는 밤, 맛있는 밤, 서울의 밤
롯데백화점의 야경‘빛의 시즌’이 돌아왔다. 빛은 어둠을 쫓고 사람을 부르는 법. 도시는 그래서 연말만 되면 화려한 조명 옷을 갈아입고 들뜬 사람들을 유혹한다. 특히 올 연말 서울의
-
[Walk holic] '워커홀릭' 뉴요커 가을엔 '워크홀릭'
뉴욕, 특히나 맨해튼의 11월은 을씨년스럽다. 삼면의 바다와 강에서 불어온 세찬 바람이 고층 빌딩 사이를 헤치고 옷 속까지 파고든다. 하지만 11월은 ‘가장 뉴욕다운 뉴욕’ 풍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