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린' 인기에 뮤비 장소 성지순례···장병 여러분 이곳입니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Rollin’)’이 발매 4년 만에 음원차트를 역주행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에서 역주행 신화를 낳은 ‘롤린’의 군부대 위문공연 영상은 3월 27일
-
[마음 읽기] 수선화와 매화
문태준 시인 제주도에서는 어느 곳에서나 금방 푸른 바다에 이를 수 있고, 또 어느 곳에서나 한라산을 우러를 수 있는데, 요즘 한라산 고봉에는 흰 눈이 덮여 설산이 빛난다. 그 초
-
"해경, 남편이 北동경했냐 묻더라" 피격 공무원 前부인 울분
지난 12일 북한 피격 공무원 전 부인과 아들이 경남 양산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정수경 기자 지난 9월 21일 서해 북방 한계선 밖에서 유명을 달리한 해양수산부 소속
-
"해경, 남편이 北동경했냐 묻더라" 피격 공무원 前부인 울분
지난 9월 21일 서해 북방 한계선 밖에서 유명을 달리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 모(47) 씨 집은 경남 양산에 있다. 그는 집에서 약 500km 떨어진 북측 바다에서 북한군
-
‘폭풍의 화가’ 변시지, 그림마다 황톳빛 제주 바람이 분다
자그마한 돌섬으로 폭풍이 몰아친다. 파도는 하얗게 부서지고, 작은 초가집을 둘러싼 소나무는 바람 따라 몸이 한껏 휘었다. 사람 하나, 조랑말 한 마리. 변시지(邊時志·1926~2
-
'폭풍의 화가' 변시지, 황톳빛 제주 풍경화에 녹인 절대고독
변시지, 태풍, 1982, Oil on canvas, 182x228cm. 기당미술관. [사진 가나아트] 바람이 분다. 자그마한 돌섬으로 폭풍이 몰아친다. 파도는 섬을 때리며
-
[염재호 칼럼] 새로운 좌표축과 또 하나의 기적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오늘 우리 사회에는 한 개의 좌표축만 있다. 그런데 그 좌표축은 모두 현재에서 과거를 향하고 있다. 미래를 향한 진보는 안 보인다. 좌파 기득권이
-
1월인데 평균 2.8도, 한파 '0'…한반도 기록 갈아치운 겨울
지난달 30일 한반도 최북단 철원 철원읍 풍경. 해마다 겨울이면 스케이트장으로 쓰기 위해 물을 얼리던 논이 올해 처음 얼지 않아 호수처럼 물이 고여 있다. 김정연 기자 1월
-
[폴인인사이트] 4년 동안 20만명 방문… 부산 명물 플리마켓 '마켓움'의 성공비결은
“부산이라 가능했어요.” 마켓움 손지민 대표는 ‘성공의 요인’ 중 하나로 태생을 꼽았다. “온라인을 보면 멋진 콘텐츠가 많아요. 그런데 부산에서는 이런 콘텐츠를 실제로 경
-
세월호 참사 다룬 다큐 ‘부재의 기억’ 韓최초 아카데미 후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다큐멘터리 후보에 오른 다큐 '국가의 부재'의 한 장면. [사진 EIDF]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내달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
뛰놀다 보면 덥다… 경기도 겨울 레포츠 명소 어디?
화성 궁평항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국화도. 겨울 낚시를 즐기는 도시 어부들의 놀이터다. [사진 경기관광공사] 바다로 산으로 얼음판으로… 춥다고 방 안에만 있기 지루하다면 주저
-
‘만리포니아’에서 효리처럼 SUP 타볼까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낙조를 감상하며 SUP를 즐기는 사람들. 만리포는 서핑의 메카인 미국 캘리포니아와 분위기가 비슷해 ‘만리포니아’라는 별명도 얻었다. 국내 서핑 명소
-
‘만리포니아’에서 효리처럼 SUP(스탠드 업 패들) 타볼까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낙조를 감상하며 SUP를 즐기는 사람들. 만리포는 서핑 메카인 미국 캘리포니아와 분위기가 비슷하다 하여 ‘만리포니아’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승표 기
-
외환위기 날린 자이로 드롭, 5500만 명 태운 회전목마
롯데월드가 30주년을 맞았다. ‘지구 마을’을 테마로 한 롯데월드는 그 시절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세계였다. 중세 유럽풍 성채와 기상천외한 놀이기구가 즐비했다. 올해 6월까지
-
외환위기 날린 자이로 드롭, 마이클 잭슨 즐긴 신밧드의 모험
━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장 30주년 롯데월드가 30주년을 맞았다. ‘지구 마을’을 테마로 한 롯데월드는 그 시절 한 번도 본 적 없는 세계였다. 중세 유럽풍 성채와 기상
-
대성리 MT촌, 롤러장… 추억의 명소 어떻게 달라졌을까?
80~90년대 MT 명소들은 지금 어떻게 달라졌을까. 복고 문화를 새로이 즐기는 레트로의 유행으로, 추억의 관광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경기관광공사가 추억의 관광지 5곳을 4
-
올 1월엔 서울 눈 못보나…50년 만의 겨울 가뭄 왜
최근 눈다운 눈이 내리지 않으면서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의 농경지가 황톳빛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에 한 달 넘게 눈이 내리지 않는 등 전국적으로 겨울 가뭄이 이어
-
남녀노소 모두가 신나는 크루즈 라이프, 로얄캐리비안 보이저호
찬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따뜻한 나라로 문득 떠나고 싶어진다. 그럴 때 다양한 문화와 오래된 역사가 공존하는 동남아시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13만 8천톤에 이르는 로얄캐리
-
[잉탐] '호수 료칸'은 무엇? 알뜰 '혼료칸' 안내서[번외편]
[잉탐]은 여러분들이 미처 관심 가질 틈이 없는 분야를 중앙일보 디지털콘텐트랩 기자들이 ‘잉여력 돋게’ 탐구해 전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안녕하세요. 중앙일보 디지털콘텐트랩의 조혜경
-
이상화 “근육 유지하려 사이클” … 고다이라와 또 격돌?
제주 전지훈련을 내려온 이상화와 스포츠토토 빙상 선수들이 사이클을 타고 함덕해수욕장 근처 해안도로를 달리다 잠시 휴식하고 있다. [제주=김경빈 기자] 이상화(29)는 고다이라 나
-
[굿모닝 내셔널]‘파도 위를 자유롭게 걷다’ 서핑 성지 양양 죽도 해변
지난 15일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죽도 해변을 서퍼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 박진호 기자 “파도의 흐름과 그 위에서의 움직임, 물의 감촉, 빛과 그림자, 함께 물에 떠 있는
-
"동해를 일본해로?" 밥데용 코치 인스타그램이 난리난 이유
13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한 김민석이 경주를 마치고 초조해하자 밥데용 코치가 격려하고 있다. [
-
피겨황제 플루셴코도 놀란 자기토바의 ‘불 뿜는’ 연습법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알리나 자기토바(15). 지난해 9월 성인무대에 데뷔하자마자 유럽선수권을 비롯해 피겨 그랑프리에서 세차례 우승한 천재소녀다
-
[더,오래 인생샷] 구혜선 닮은 신부와 조인성 닮은 신랑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컷(41) 양유술·이영숙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