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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UP&DOWN] 2월 1째주
절대 강자(‘과속 스캔들’ ‘적벽대전’)의 기세가 수그러든 자리에 새로 개봉하는 외화와 국산의 1위 다툼이 치열하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선 윌 스미스가 주연한 휴먼 드라마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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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로가 운하 되면 일자리 5배로 늘어
정부는 경인운하 개통을 위해 추가로 뚫어야 하는 3.8km 수로 구간의 땅을 이미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경인운하 건설로 굴포천 방수로 때의 5배인 2만5000여명의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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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의 경제세상] 신드롬을 전설로 만드는 ‘미네르바 대처법’
목마로 트로이성을 함락한 오디세우스는 귀국을 서두른다. 하지만 그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미움을 사서 온갖 역경을 다 겪는다. 폭풍과 해일, 조난과 표류, 식인종 섬에서의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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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과속스캔들·쌍화점 흥행 역시 이야기가 힘이다
불황에 빠진 충무로가 새해 벽두에 모처럼 웃고 있다. 제목처럼 과속 흥행중인 ‘과속스캔들’, 영화 내용처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는 ‘쌍화점’이 그 주역이다. ‘과속스캔들’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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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UP & DOWN] 가속페달 밟는 ‘과속스캔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과속스캔들’이 흥행 페달을 세게 밟고 있다. 이번 주 예매순위에서 다크호스 ‘벼랑 위의 포뇨’를 거뜬히 제쳤다. 깔끔한 매음새의 유쾌한 가족 코미디라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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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지현우와의 스캔들은 자작극"
개그맨 송은이가 12세 연하의 탤런트 지현우와의 스캔들에 대해 "자작극이었다"고 해명해 화제다. 그는 22일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지현우와 스캔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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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학습을 위한 신개념 세계명작 시리즈 전 50권 완간!
요즘 학원가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분야는 무엇일까? 두말할 나위 없이 영어다. 영어와 함께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니고 있는 학원이 바로 논술 학원이다. 하지만 논술이 정말 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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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유해 찾기 어려운데 미군은 발굴의지 안 꺾어”
6·25전쟁 때 한강에 추락한 미군 전투기 잔해와 전사자 유해를 찾는 수중 탐사 작업이 20일 밤섬 인근에서 이뤄졌다. 한강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를 수중 탐사하기는 처음이다.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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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에 콘도 15채 마련 목표”
가수 방미는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금 한국에서 안 보인다. 뉴요커가 돼 열심히 투자할 ‘물건’을 찾고 있는 것이다. 그는 5년 안에 맨해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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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바다위 총리 재집권할 듯
8일 실시되는 말레이시아 조기 총선에서 압둘라 아맛 바다위 총리의 재집권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다위 총리가 이끄는 국민전선이 야당인 민주행동당과 ‘말레이시아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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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용기·관용 리더십’이 세상 구했다
사실 카이사르의 리더십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통해 충분히 부각된 바 있다. 시오노의 카이사르에 대한 편애는 유별나다. 로마 지도자 30여 명의 자질을 ▶ 지적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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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 “스캔들 상대 김희철, 정말 싫었다”
“난 정말 김희철이 싫었어요” 섹시가수 채연과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스캔들과 관련 해명을 했다. 21일 KBS 2TV ‘해피선데이-하이파이브’의 ‘돌아온 보고싶다 친구야’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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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첨단 '멀티미디어 불꽃쇼' 이젠 세계진출 꿈
불꽃쇼 크라이맥스가 끝나고 음악도 시간도 멈춘 순간, 광안대교 앞에 가득한 노란빛과 푸른빛이 뒤섞인 화약연기를 대교 위 조명들이 일제히 비추어 마치 은하세계 성운 사이를 시간여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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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판타지를 드립니다
1980년대와 90년대 십대 소녀들은 인터넷 소설 대신 ‘HR’이라고 불렸던 로맨스 소설을 읽곤 했다. 할리퀸 출판사가 냈던 이 로맨스 소설들은 돈 많고 냉정한 검은 머리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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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결혼식 코믹 축가로 웃음바다
박경림(29)이 결혼식 도중 아버지에게 안겨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15일 오후 12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 살 연하의 회사원 박정훈씨와 화촉을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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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안잡히는 옛날 5000원권 위조범
옛날 5000원권만 집중적으로 취급하는 전문 위조범에 한국은행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벌써 4년째 전국을 상대로 5000원짜리 가짜돈을 다량 유통시키고 있지만 꼬리가 잡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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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안잡히는 5000원권 위조범 4년째 오리무중
옛날 5000원권만 집중적으로 취급하는 전문 위조범에 한국은행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벌써 4년째 전국을 상대로 5000원짜리 가짜돈을 다량 유통시키고 있지만 꼬리가 잡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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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있나 없나?
호메로스와 플라톤 시대부터 끝없이 이어진 논쟁이 더욱 치열해진다 블레즈 파스칼은 굉장한 경험을 했다. 그는 나중에 그 경험을 모두 종이 위에 옮겨 적으려 했다. 자신의 눈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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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 공짜 휴가 들켜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또 공짜 휴가 구설에 올랐다. 성탄절 휴가차 그의 가족이 탄 브리티시항공(BA) 여객기가 2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공항에 착륙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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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칼럼] 부동산 거품까지 일본 닮아가나
11년 전 도쿄 특파원 경험으로 미뤄 볼 때 나는 한국과 일본의 거품은 다르다고 생각했다. 당시 도쿄는 겉으로 보면 거품 붕괴의 흔적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도심 노른자위에 간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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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말말말] "성우는 좋겠다, 스캔들 나도 얼굴 모르니 … " 外
이번 주(18~24일) 조인스 홈은 노무현 대통령의 "내가 잘못한 게 뭐냐"는 발언과 함께 뜨겁게 달아올랐다. 네티즌은 노 대통령의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다는 질책성 댓글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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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APEC] 안데스 구두닦이 출신부터 산유국 국왕까지
18~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들은 각자 독특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아시아에서 북미.남미.오세아니아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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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세계는 지금 교양을 읽는다
***독일에선 식을 줄 모르는 ‘슈바니츠 물결’ 자연과학 중요성 강조 피셔의 『또 다른 교양』 초대형 베스트셀러에 “이제는 교양(Bildung)이다.” ▶ 내년도 주빈국이어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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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올림픽 앞으로 30일] 上. 미리 가본 마라톤 평원
코발트빛 에게해를 따라 펼쳐진 마라톤 평원의 전경.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로 마라톤 코스가 보인다. 아테네는 오른쪽 방향이다. 흰색 지붕의 집들이 밀집해 있는 곳은 아테네에 인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