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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잘 낚는 비결 ? 8시 반, 2시를 노려라
‘물 반 고기 반’ 얼음낚시터에 ‘얼음이 반 사람이 반’이다. 화천산천어축제가 열린 지난 7일, 축제 참가자들이 낭천 빙판을 가득 메웠다. [사진=신동연 선임기자 ] 한겨울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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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문 돌파구로 국비교육 찾는 이들 많아…
KIPA디렉터스쿨에서 11기 국비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20~30대 청년 실업을 포함해 취업의 어려움은 이제 언급하기가 새삼스러울 정도로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가 되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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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적 다가오면 새벽까지 특근
한성주(44)씨가 28년 전 빛바랜 사진을 꺼냈다. 가발 원단이 가득한 작업실을 배경으로 16세 소녀가 환하게 웃고 있었다. “수출 선적 시기가 돌아오면 하루 종일 일한 뒤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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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별’달면 단숨에 연봉 두 배로
군대로 치면 ‘별’이라는 대기업 임원. 연말 주요 대기업의 임원 승진 인사가 잇따르면서 임원이 되면 대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달 초 81명을 상무로 승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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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우주 도킹 성공
중국이 첨단 우주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올라섰다. 중국은 3일 오전1시29분(현지시간) 무인우주선 선저우(神舟·신의 배란 뜻) 8호와 실험용 소형 우주정거장 톈궁(天宮·하늘 궁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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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개발 붐' 노스 다코타…식당 서빙 시간당 25달러
식당 서빙에 시간당 25달러, 트럭 운전만으로 연간 8만 달러를 벌 수 있다면. 요즘처럼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려운 취업난 상황에서는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CNN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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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에 집착 말고 몸에 맞는 수술법 택해야
“무조건적으로 좋은 수술이라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김강일 교수는 호기심이 많은 무릎 인공관절수술 전문의다. 김 교수는 과거부터 이용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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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여름방학 ‘스펙’ 경쟁 치열… 토익·영어회화 등 어학 1순위
올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방학을 앞둔 대학가는 바늘 구멍 같은 취업문을 통과하기 위한 치열한 ‘스펙’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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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우리역사 속 통합형 리더십
계층·이념·지역·세대 갈등이 적지 않은 이 시대에 되새겨볼 만한 지혜를 우리 역사 속에서 찾아봤다. 사회통합위원회(위원장 송석구)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김세원) 공동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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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짜리 구멍 통해 웬만한 병 다 고치는 세상
지난달 22일 오후 4시, 서울 고대안암병원 중재시술실.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가 디스크 환자인 이동규(45·서울 삼성동)씨에게 말을 건넨다. “아프지 않으시죠?” 누워 있는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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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기호학파 큰 선비 화재 이우섭 문집 묶어 전통 유교식으로 기리다
영남기호학파 마지막 유학자 화재 이우섭의 유고문집 『화재속집』봉정식이 10일 경남 김해 월봉서원에서 열렸다. 제관들이 유가 전통의식대로 봉행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10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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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성형과 리프팅 그리고 동안 시술
동안 시술에는 필러성형와 리프팅 시술이 주된 치료방법이다 쁘띠성형이란? 쉽게 말하면 간단한 수술이다. 장점은 간단하다는 거고, 단점은 영구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직장인들은 점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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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절망을 희망으로 … 어린 생명 살리는 ‘수호 천사’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중환자실 박준동 교수가 뇌종양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다 급성호흡부전을 일으킨 강모(12)양을 진찰하고 있다. 강양은 약물 공급기계 9개에 생명을 기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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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세대 신입사원] 매보다 칭찬이 ‘신입’ 춤추게 해
“당신의 자식뻘 되는 신입사원과 함께 일하게 된다면?” 이 질문을 받는 순간부터 등에 식은땀이 흐를지도 모르겠다. 같은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기는 하지만 부장급 이상 관리자들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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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싶은 소망, 토끼해엔 꼭 이루세요
최지성씨는 4년간 불임클리닉을 다닌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신묘년 태어날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기뻐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지난 4년 동안, 아이들이 있는 놀이터엔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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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유머] 테스트
간호사 넷이 새로 온 인턴의 유머 감각을 시험하기 위해 짓궂은 장난을 하기로 했다. 며칠 후 네 사람은 경과보고를 했다. “난 그 사람 청진기에다가 솜을 틀어 넣었어”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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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손뜨개, 후다닥 떠도 오래 남을 선물
“일본인들은 일단 자기가 쓸 물건을 뜨고 나중에 다른 이를 챙겨요.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두 선물을 하려고 손뜨개를 해요.” 손뜨개업체 ‘바늘이야기’를 운영하는 송영예(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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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꿀피부’ 족집게 과외
스타킹에 각질이 묻어나고 입가에 거스러미가 이는 겨울, 드라마 ‘역전의 여왕’으로 돌아온 탤런트 김남주의 ‘3초 보습법’이 화제다. 화장대가 아니라 세면대에 기초화장품을 비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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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없이 허리통증 치료할 수 없을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우리나라 척추 수술의 현황 및 보고’에 따르면 2002년 이후 척추수술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수술 후 통증이 지속되거나 후유증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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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구멍’ 시프트를 100% 당첨 보장한다고?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의 인기가 높아지자 편법 거래가 확산되고 있다. 철거가옥 거주자에게 돌아가는 특별분양권을 활용한 변칙 거래다. 29일 국내 대표 생활정보지인 B지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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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아프긴 한데 꼭 수술해야 하나?
흔히 허리와 골반, 대퇴부 부근이 아픈 ‘요통’이 계속되면, 혹시 허리수술이라도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하고 덜컥 겁부터 먹게 된다. 하지만 척추전문의들은 요통환자 10명중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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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의 장수 브랜드] 풀무원 두부
1981년 서울 압구정동에서 유기농 농산물을 파는 채소가게로 출발한 ‘풀무원’. 84년 당시 남승우 사장(현 총괄사장)은 뚜껑도 없이 판에 놓고 파는 ‘판두부’를 보며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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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칵테일]비틀스·마이클 잭슨·마돈나…빌보드‘핫 100’1위엔 돈·명예 따라와
‘순위’를 매기는 일은 골치 아프다. 옥에 티만 나와도 뒤에서 수군거린다. 그런데 빌보드는 ‘순위 비즈니스’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굴지의 가수들도 이름 도장을 찍으려고 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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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에 미쳤다, 인종의 벽 넘었다…한인 청년들, ‘빌보드 1위’ 밟았다
한국인으론 첫 빌보드 정상…동양인으론 47년 만의 쾌거 21일 아침. j제작팀의 김준술 기자에게서 숨가쁜 문자메시지가 날아옵니다. “에디터, FM이 드디어 빌보드 1위입니다.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