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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드르, 온건파로 변신하나
과격 시아파 지도자 무크타다 알사드르(30.사진)가 온건 정치인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알사드르는 지난달 30일 자신이 이끄는 마흐디 민병대에 "이라크 전역에서 모든 전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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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권 되찾은 날] 임시정부 구성 인물은
주권을 이양받은 이라크 임시정부는 대통령과 2인의 부통령, 총리와 25개 부처로 구성된다. 임정 수반은 형식적으로는 대통령이지만 실질적인 권한은 총리에게 있다. 입법부 격인 과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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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對테러 특수부대 만든다
스페인과 바그다드에서 잇따라 대규모 폭탄테러가 발생한 데 이어 알카에다가 일본.파키스탄 등 6개국을 '테러대상국'으로 공개 지목하고 나서자 해당 국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유럽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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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개전 1주년] 中. 이라크 최고지도자 알시스타니
이라크 내 최고지도자는 시아파 성직자 아야툴라 알리 알시스타니(75)다. 이라크는 지금 그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고 할 수 있다. 지난 5일 이라크 임시헌법 서명식이 돌연 무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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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이라크 親美정권의 한계
2004년은 그동안 쌓여온 모든 의문을 푸는 해가 돼야 한다. 오는 11월이면 우리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재선 여부를 알게 된다. 그의 재선 여부는 부시 행정부에서 추진돼온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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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동조국 '표적' 공격?
미국이 주도하는 '테러와의 전쟁'에 동참하고 있는 국가들에 대한 국제 테러 조직의 반격이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난 20일 27명의 사망자를 낸 터키 이스탄불 주재 영국 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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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땐 미군 멀리해야 이라크와 충돌 최소화"
압둘 마지드 알두나이바트(57) 무슬림형제단 의장은 요르단 내 유력 야권인사 중 한명이다. 온건 이슬람노선을 표방하는 그를 21일 이라크에 들어가기 위해 요르단 암만으로 향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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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유엔건물 테러 "알카에다, 테러 배후 가능성"
이라크 저항세력들의 테러 대상으로 등장한 유엔은 충격에 빠졌다. 또 이라크 전쟁을 반대했던 유엔마저 공격하는 저항세력의 정체와 노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바그다드 유엔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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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메이니 孫子 "자유 온다면 美개입 환영"
"이란인들은 미국이 개입하더라도 자유가 도래한다면 환영할 것이다." 이란의 이슬람혁명을 주도했던 아야톨라 호메이니의 손자이자 저명한 이슬람학자 사이드 후세인 호메이니(46.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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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獨·러 "우린 왜 빼나" 반발
미국이 프랑스.독일.러시아 등 '반전(反戰) 3국'을 철저히 배제한 이라크 평화유지안을 마련, 미국과 유럽이 새로운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지난 2일 이라크 전역을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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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티크리트도 장악
미국.영국 연합군이 치안유지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14일 바그다드의 약탈 사태가 조금씩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바그다드 함락 이후 처음으로 13일 주민들이 반미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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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라크戰에 잔뜩 움츠려 조만간 대화에 다시 나설 것"
정부 고위 당국자는 10일 "이라크 전쟁과 지난달 말 실시한 한·미 연합전시증원연습(RSOI) 등이 북한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며 "이 같은 원인들이 해소되면 조만간 10차 남북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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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조만간 대화에 다시 나설 것"
정부 고위 당국자는 10일 "이라크 전쟁과 지난달 말 실시한 한.미 연합전시증원연습(RSOI) 등이 북한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며 "이 같은 원인들이 해소되면 조만간 10차 남북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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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特需' 참전 채비 마케팅전략 등 부심
이라크전이 조기 종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전후 특수(特需)' 대비에 나섰다. 건설.철강.정보기술(IT)분야 등은 전후 복구사업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유통.해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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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이슬람권 언론 "美의 침략" 한목소리
전쟁 전까지만 해도 이라크 문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보이던 아랍 언론들이 미국의 대규모 공격에 분노에 가까운 비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공습과 이라크 민간인의 피해가 아랍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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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무너지는 '악의 축' 국가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사담 후세인에게 최후통첩을 전했고 이라크 정부는 이를 이미 거부한 만큼 제2차 걸프전은 이미 전개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무력사용을 허용하는 결의안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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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무너지는 '악의 축' 국가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사담 후세인에게 최후통첩을 전했고 이라크 정부는 이를 이미 거부한 만큼 제2차 걸프전은 이미 전개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무력사용을 허용하는 결의안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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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통신] "미운 건 부시, 미국엔 반감없어"
"우리는 미국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말도 안되는 전쟁을 밀어붙이는 조지 W 부시를 미워할 뿐이죠." 바그다드의 택시 운전사 자밀(39)의 말이다. "미국은 원래 우리의 적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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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니 다시 맞붙은 강·온파 파월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군사공격 준비가 본격화하면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이끄는 미 행정부 내에서 '매파(강경파)'와 '비둘기파(온건파)'를 대표하는 딕 체니 부통령과 콜린 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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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현지는 지금
박상화씨는 "국민은 전운(戰雲)에 관심없이 그날 그날 살아가고 있다"고 이라크 내 분위기를 전했다. 미국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지만 국민은 신경을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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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테러 代父' 아부 니달 사망
1970, 80년대 항공기 납치 등 수십건의 테러 공격에 연루돼 악명을 떨쳤던 '테러의 대부' 아부 니달(65)이 이라크 바그다드의 아파트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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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후세인 '무기사찰 허용' 약속에 냉담한 반응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비밀 지하 벙커에서 갤로웨이 영국 노동당 의원과 회담을 가졌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한 영국 정치인과의 회동에서 유엔(UN)의 무기 사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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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온 이라크 영자신문 알 사둔 편집장 "美 '악의 축' 배경은 석유 독점慾"
이라크 유일의 영자신문 '이라크 데일리'의 편집장. 걸프전의 참상을 소재로 네권의 소설을 쓴 작가. 12년째 이어진 미국의 경제제재와 공습으로 이라크 민간인 1백50만명이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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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라크 수도 직항 재개"
[테헤란 AFP=연합]나지 사브리 이라크 외무장관이 28일 사흘간의 이란 방문을 마치면서 "양국은 수도를 연결하는 직항노선의 운항을 조만간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브리 장관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