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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 묘역엔 추모 박석 1만5000개
21일 오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앞. 흰 국화 한 송이를 든 40대 남성이 3일 전 완공된 노 전 대통령 묘역에 들어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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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스프링 투어
방콕은 쇼핑 천국… 방콕에서 쇼핑을 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일단 유행에 민감하고, 세련된 브랜드 제품을 원한다면 방콕 최대 쇼핑 타운인 시암 스퀘어로 향하자. 서울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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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진열장 속 의류, 이젠 노트북-커피와 버무려져
2009년 현재 신세계 본점의 디스플레이. 매장 중간을 텅 비워놓는 보이드나 아트리움 공간이 생기면서 차별화된 조형물 설치까지 가능해졌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관련기사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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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 잊은 지 오래… 더 넉넉해졌다면 알려나?”
2004년 10월 “여의도 앞을 흐르는 강물처럼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은퇴를 선언한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이 농사일에 푹 빠졌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얼굴이 얼마나 까맣게 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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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엔 그림 같은 바다 보고, 낮엔 보티첼리·샤갈 보고 ‘지중해 크루즈’
크루즈는 ‘여행의 마지막 코스’라고 한다. 비교적 비용이 많이 들어 노년에나 떠날 수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여행이라 하면 늘 따라붙는 짐과 이동수단에 대한 고민 등을 모두 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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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뽑기
풍성한 에너지를 쏟아내는 햇살이 농부의 등을 달구고 유난히 챙이 큰 밀짚모자는 농부의 얼굴을 식힙니다. 첫새벽부터 바쁜 손놀림이 늦은 아침까지 이어집니다. 젊은 놈은 논두렁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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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간 정 쌓고 건강 먹거리도 나누고…
“이건 차지겠네. 에고, 요놈은 너무 영글었어.” 최명자(63·여일산구 주엽동)씨가 ‘농사의 달인’다운 눈썰미로 내년 농사 종자로 쓸 옥수수를 가려냈다. 안영미(65·여일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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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살림꾼’ 효재가 만난 사람 ② 문용린 교수
이효재씨의 남편 임동창씨의 음악을 좋아하는 문용린 교수는 자주 연주회를 찾았고 자연스레 효재와 인연도 맺게 됐다고 한다. “깊은 인연으로 내 손에 들어온 물건, 새 것에 눈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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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메라를 닦는 사람들
‘일하는 사람들 사진 공모전’ 7월 수상작 중 1등을 차지한 한지영씨의 ‘레이스’입니다. 2등은 작업(김태윤), 따로 똑같이(이종철)가 선정됐고 3등에는 써래질(반선순),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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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서 무료 귀농교육 … 붐비는 내곡동 농업기술센터
16일 오후 3시쯤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서울 내곡동에 있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실습장에서 귀농을 꿈꾸는 ‘귀농영농창업 교육’ 과정의 수강생 40여 명이 고구마 순 심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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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수호신-장승으로 변한 트랜스포머
전세계에서 6월 24일 동시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2’는 미국과 한국에서 각종 흥행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중국에서는 영화의 시작 장면에서 상하이(上海)를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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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에 인생 건 여인
그녀, 1950년대에 서울대 철학과를 다닌 엘리트였다. 평생 지푸라기에 인생을 걸 줄은 상상도 못하던 도시 여성이었다. 사랑에 빠진 게 죄라면 죄일까. 인병선(74) 짚풀생활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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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뼈아픈 후회
외할머니는 몸이 뚱뚱했다. 숨이 가빴고 초여름부터 부채를 달고 사셨다. 대구 외갓집에 사시다 방학이 시작되면 불쑥 찾아오셨다. 나는 외할머니를 여름날 오후에 문득 만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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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벨트의 마술, 살짝 조이니 활짝 피었네
벨트는 여름철 스타일링의 ‘화룡점정’이다. 용 그림에 마지막으로 눈을 그려 넣었더니 용이 하늘로 날아 올라갔다는 옛이야기처럼, 벨트로 스타일을 마무리하면 더 완벽해질 수 있다는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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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하면서도 섹시하게
발랄하면서도 섹시하게 도심에서 바다를 느낀다 여름하면 무심코 떠오르는 것들. 하얀 모래사장과 푸른 바다. 그리고 여름을 맞이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클래식 아이템. 밀짚모자와 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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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SUMMER 사랑받고 싶다면 변신하라!
경제 상황이 어려워질수록 제품을 구매하기 망설여질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쉬즈굿닷컴(http://www.shezgood.com)에서는 타사 쇼핑몰에서는 볼 수 없는 쉬즈굿닷컴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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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자택서 술자리, 權여사와 ‘젊은 연인들’ 듀엣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민대통령.친구같은 대통령.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고자 했던 길이자,걸었던 길이다.많은 사람들은 이를 탈권위주의라 부른다.2002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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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자택서 술자리, 權여사와 ‘젊은 연인들’ 듀엣
네티즌들은 생전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노간지’라는 애칭을 선사했다. 간지는 ‘멋있다’는 뜻의 속어. 사진은 봉하마을의 한 매점에서 담배를 물고 있는 노 전 대통령의 모습.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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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사기 올리려면 괴짜 행동도 과감하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2일 오후 10시 서울 신수동 서강대 메리홀.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가 연출한 ‘백조의 호수-사랑에 취하다’ 발레 공연이 끝난 뒤 인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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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사기 올리려면 괴짜 행동도 과감하게”
관련기사 CEO의 이유 있는 변신 22일 오후 10시 서울 신수동 서강대 메리홀.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가 연출한 ‘백조의 호수-사랑에 취하다’ 발레 공연이 끝난 뒤 인사하는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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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봉화산 등산 중 투신
부산-김해, 눈물바다 이룬 운구행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됐던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사저가 있는 김해 봉하마을로 가는 1시간에 걸친 운구 길은 눈물바다였습니다. 경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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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찾아 외국으로 노조위원장이 나섰다
지난달 27일 코오롱 김홍렬 노조위원장이 급히 일본으로 날아갔다. 일본기업이 코오롱의 납품물량을 줄이고 대만이나 중국 쪽 물량을 늘리려 한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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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경쟁·자존심 … 100년 샤넬의 비결
비결 1 여성들의 양손 자유롭게 하자 어깨끈 달린 핸드백 처음 내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가브리엘 샤넬 여사가 귀족 여인들에게 모자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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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난 고개 꼿꼿이 든 채 고향 왔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고향인 텍사스주 미들랜드로 돌아갔다. 버락 오바마 새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고별인사를 한 그는 취임식 직후 오바마 부부의 환송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