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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부시 도서관에 연구소 설립하겠다”
지난 8년간 미국과 세계를 움직였던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퇴임 후 텍사스주 댈러스에 거주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댈러스의 부촌 프레스턴 할로에 있는 건평 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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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쌀’ 예약 판매 시작…㎏당 3500원
노무현 전 대통령과 봉하마을 주민들이 작목반을 구성해 재배한 ‘봉하 오리쌀’의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봉하마을 친환경쌀 작목반은 12일 공식홈페이지 ‘봉하장터’를 오픈, “봉하오리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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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촌티는 쏙 뺀 왕년의 그 멋
필립 림이 선보인 옅은 분홍빛 여성용 바지 정장. 주름 장식 블라우스, 리본으로 매듭 지은 벨트에 빨간색 구두까지 여성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뉴욕 AP=연합뉴스]“내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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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의사 얼굴 파랗게 질리게 한 토마토
1820년 뉴저지에서 로버트존슨 대령이 '토마토를 먹겠다'고 선언하는 바람에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토마토를 먹는 게 무슨 대수냐 하겠지만 그 당시엔 토마토를 독이 든 사악한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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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야 놀자] 장기투자 땐 손절매 자제를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겨울에 밀짚모자를 사라’ 등은 금과옥조 같은 투자 격언들입니다. 이런 격언 중엔 상반된 내용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과감하게 손절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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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끼는 셔츠에 미니스커트 … 필드 위의 ‘섹시 코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경기가 열리는 초록색 그린은 색색의 꽃잎을 흩뿌려 놓은 듯하다. 고화질 텔레비전으로 골프 중계를 즐기는 요즘, 여성 골퍼들의 아름다운 외모와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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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끼는 셔츠에 미니스커트 … 필드 위의 ‘섹시 코드’
미국 여자 프로골프를 이끄는 ‘투톱’ 폴라 크리머(왼쪽)와 나탈리 걸비스는 카리스마 넘치는 경기 스타일과 화려한 패션으로 갤러리를 몰고 다닌다. 특히 크리머는 마지막 날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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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 장수, 샐러리맨, 사장, 서울시장 … 대통령
17대 대통령 당선자 이명박에겐 신화란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다. 거지 가족과 한집 안에서 뒹굴며 술지게미로 끼니를 때웠던 소년 이명박은 입사 12년 만에 현대건설 사장에 올라 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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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것이란 생각을 마라"
“서울에서 경부고속국도를 타고 오다 천안~논산고속국도로 빠져나오세요. 운치가 좋은 곳이니 여유 있게 오세요.”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松城)의 송파랜드. 느티나무·벚나무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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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이재연 前 LG 부회장이 사는 법 “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것이란 생각을 마라”
“서울에서 경부고속국도를 타고 오다 천안~논산고속국도로 빠져나오세요. 운치가 좋은 곳이니 여유 있게 오세요.” 송파랜드의 상징인 소나무(오른쪽). 전두환 대통령 시절 정원수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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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前 LG 부회장이 사는 법] "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돈이라 생각을 마라"
이재연 회장은 “계산기 두드릴 정도로 많은 돈이 있으면 이미 내 것이 아니다”며 일찌감치 자신의 재산을 자연과 대화하는 곳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충남 연기군 송성리의 송파랜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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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 스님, 하룻밤 120만원짜리 특급호텔서 '호화판 잠행' 의혹
신정아씨 파문으로 잠적 중인 전등사 주지 장윤 스님(右)이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동아일보 제공]신정아(35.여)씨의 학력 위조 의혹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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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거침없는 확실한 ‘인생 멘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게는 두 명의 멘토가 있다. 정치권 안에선 친형인 이상득 국회부의장이, 밖에선 최시중 전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회장이 그 역할을 한다.최 전 회장은 이 후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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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이랜드사태' 점주만 죽을 맛
주말인 18일 오후 2시 서울 봉래동 서울역 앞 광장. 오랜 우기 끝에 섭씨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2000여 명이 달구어진 프라이팬 같은 아스팔트 위에 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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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그녀의 센스 … 바다가 반했다
올 여름 바캉스 패션은 휴양지에 따라 극과 극으로 나뉜다. 바다로 간다면 이국적인 공주 같은 스타일을 강조하고, 산으로 간다면 기능성이 강조된 패션으로 멋을 내라는 것이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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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신상옥 감독 추모 영화제 준비 중인 부인 최은희씨
오른손 중지의 쌍가락지가 유난히 빛난다. 시쳇말로 ‘커플링’이다. “하나는 내 것, 다른 하나는 신 감독 것. 돌아가신 뒤에 계속 끼고 다닌다”고 했다. 신상옥 감독이 타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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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없인 못 떠나”
느긋하고 여유 있는 휴가지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옷차림. 화이트 셔츠는 끌로에 제품. 실크 스커트는 씨 by 클로에 제품. 비키니 톱과 캔버스 소재의 가방은 랄프 로렌 제품.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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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내 진짜 엄마는 TV 속의 저 가수일 거야"
의외의 수확이란 이런 것이다. '열세 살 수아'(김희정 감독)는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 같은 영화다. 불황에 빠진 충무로에 어떤 활로가 필요하다면, 신인 감독이 만든 이 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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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름 모자, 여름 가방
22일 오전 신세계백화점 서울 본점 명품관의 헬렌카민스키 모자 브랜드 매장을 찾은 고객이 여름 패션 아이템인 밀짚모자와 가방을 살펴보고 있다. 이들은 열대 야자 잎에서 뽑은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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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야기] 로보캅, 로봇 솔저
경찰 로봇이 범죄자를 잡는 영화 '로보캅'의 이미지는 생생하다. 로보캅은 사람의 두뇌와 얼굴을 강철 로봇 몸체에 붙인 사이보그다. 1990년대 중반 치안기관과 협력사업을 논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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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11. 현해탄의 스파이
신랑이 전쟁터로 떠난 뒤 귀국길에 올랐다. 귀국선에서일본인 경찰은 세련 된 차림새를 보고 스파이로 의심했다.나는 서울에 계신 부모님께 신랑이 전쟁터로 떠난 사실을 알렸다. 즉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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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밀수꾼 잡는 암행어사'
3월 중순 홍콩을 출발, 인천공항에 도착한 C항공사의 영국인 승무원 M씨(27)가 세관에 적발됐다. 바지 안쪽에 별도로 주머니를 만들어 4㎏가량의 금괴를 넣어온 것이다. 시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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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인종 피가 섞인 사람은 다른 인종 장점 합쳐진 사람"
가수 인순이씨가 혼혈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TV광고에 출연하면서 밀짚모자를 쓴 옛날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사진은 1978년 21세에 가수로 데뷔한 직후 모습. 오렌지색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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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사이판서 팬시선 아랑곳않고 '섹시 비키니'
팬 300명과 남태평양의 사이판으로 쇼케이스를 떠난 섹시스타 이효리가 일정 첫날 수영과 선탠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며 잇단 컴백무대로 지친 심신을 달랬다. 지난 17일 오후 8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