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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출판사 홈피엔 특별한 게 있다
출판사는 기본적으로 ‘종이’를 쓰는 매체다.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팔아도 종이에 입힌 활자로 사람들과 소통해 온 이 분야는 역시 오프라인에 더 강하다. 여기까지는 고정관념이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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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면 역사 이해 못해요 초등학교 4학년은 돼야죠”
『한국사 편지』저자 박은봉씨는 역사학자로서 요즘 TV 사극에 대해서 한마디 했다. “사극은 작가가 문학적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픽션”이라면서 “부모가 아이와 함께 사극을 보며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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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출판계에 한류 붐을 일으키다 -
드라마로부터 촉발된 한류는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중심으로 지난 몇 해 동안 아시아를 강타했다. 소위 ‘한류 붐’이라고까지 불린 문화적 파장이 잠잠해지기 시작한 요즘, 소리 소문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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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어린이 책 베스트셀러 50
우리 출판시장에서 어린이 책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아시나요? 무려 42.8%(발행부수 기준·대한출판문화협회 2007년 통계)랍니다. 단연 시장점유율 1위인 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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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 출판계 파워 저자 10인
출판시장이 유례없이 어렵습니다. 해마다 단군 이래 불황이란 신음이 나왔지만 지난해부터 유난히 힘들어 ‘단군도 포기한 불황’이라는 비명이 나옵니다. 하지만 “1만 부 이상 팔리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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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 팔아가며 비주얼 감각 익힌 게 성공비결”
문화를 산업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술가의 혼에 미다스의 힘을 더하는 사람들입니다. 각종 금속을 제련해 금을 뽑아내려는 연금술사의 열정을 지닌 이들을 만나봅니다.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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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 팔아가며 비주얼 감각 익힌 게 성공비결”
관련기사 『Why』시리즈의 원소스 멀티유스 10만 부만 팔려도 대성공이라는 출판계에서 2000만 부가 팔렸다. 어린이 과학학습만화 『Why』 시리즈(예림당) 얘기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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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권정생 선생의 『강아지똥』제일 많이 팔려
아쉽지만 20년, 30년을 아우르는 통계는 얻을 수 없었다. 대신 2003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전국의 교보문고(인터넷 교보문고 포함)에서 팔린 어린이책 판매 순위를 살펴봤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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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파피용』도 베스트셀러 베르베르를 만나다
베르베르와 정이현 작가가 23일 프랑스 파리 베르베르의 집에서 만났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글을 쓰고, 낮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점심을 먹는다는 규칙적인 일과에 따라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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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룹 '자드' 보컬 사카이 이즈미 사망
일본의 인기 그룹 자드(ZARD)의 보컬 사카이 이즈미(사진)가 27일 뇌진탕으로 사망했다. 40세. 그녀의 소속사는 자궁암으로 투병중이던 이즈미가 26일 새벽 입원중이던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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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다, 어린이 학습만화… 500만부 이상 팔린 책 7개 중 5개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소장 한기호)가 21일 발표한 '2000~2006년 밀리언셀러'목록에 따르면 500만부 이상 팔린 책 7종 중 5종이 어린이 만화였다. 같은 기간 중 100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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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성(性)에 대한 대담한 분석 '폭발 직전의 여자'
이 책을 뉴욕타임스는 “핵심을 찌르면서도 반전의 재미가 있는 완벽한 남녀 보고서”라고 했고, 잡지 '엘르'는 "우디 앨런의 희·비극과 브리짓 존스의 예리한 풍자 감각을 연상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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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다시 사랑하기…'지금, 만나러 갑니다'
2005년 기억해야 할 사랑의 인사! “나는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었나요?” ■ 사랑이 필요한 이들… 이제 비를 기다리자 2004년 일본의 감성을 건드렸던 소설 가 출간됐다.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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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태백산맥' 만화로 펴낸 박산하씨
"어린이들의 눈 높이에 어떻게 맞출까를 고민하며 여러 밤을 새웠죠." '만화 태백산맥'(더북컴퍼니)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만화가 박산하(37.사진)씨는 어린이.청소년 독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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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레터] 구간(舊刊)이 잘 팔리는 이유를 아시나요
대통령선거나 총선, 굵직한 스포츠 행사 기간에는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는 게 정설입니다. 하지만 서점 매출을 보면 그건 선입견에 불과합니다. 작은 서점들이 문을 닫은 영향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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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브리핑]단문메시지 外
◆단문메시지(SMS) 전송 서비스업체인 ㈜인포뱅크(www.infobank.net)는 음악전문채널인 채널 V 코리아에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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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성] 숫자로 본 2003 출판계
2003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 경제 불황이다, 정치 혼란이다, 유난히 법석을 떨었던 한해다. 우리 사회의 명과 암을 그대로 보여주는 출판계도 격랑에 휩싸였다. 어려워진 세상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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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읽는 출판] 학습만화
어린이 책에도 밀리언 셀러가 존재한다.'먼나라 이읏나라'(고려원.1987, 김영사.2001), 대교의 '만화일기'(1992), 글수레의 '교과서 학습만화'(1993)등은 모두 2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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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아이디어·경험 삼박자 척척
한국 애니메이션이 꿈틀댄다. 남의 부탁을 받아 손품을 팔던 하청 수준의 얘기가 아니다. 우리가 아이디어를 내고 우리가 만든 창작품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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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만화가 천계영씨 소설 쓴다 내달부터 잡지 '비쥬'에 순정소설 연재
'오디션'(서울문화사)으로 1990년대 후반 한국 만화계를 뒤흔들었던 밀리언셀러 만화가 천계영(32)씨가 이번엔 소설로 새로운 승부수를 던진다. 지난해 미국 뉴욕으로 유학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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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만화책으로 나왔다
그리스·로마 신화나 삼국지 등 고전에 이어 대중소설까지 만화로 나왔다. 밀리언셀러인 『가시고기』가 동명의 세 권짜리 만화책으로 출간된 것. 최근 트렌드에 맞춰 고급 용지에 깔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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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만화보기] 만화속 이상향
"사람들은 누구나 소중한 그 누군가를 기다리며 사는 존재인지도 모른다. 만약에 소중한 그들이 지치고 피곤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서면 어떤 장황한 위로의 말도 필요 없을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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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만화보기] 만화속 이상향
"사람들은 누구나 소중한 그 누군가를 기다리며 사는 존재인지도 모른다. 만약에 소중한 그들이 지치고 피곤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서면 어떤 장황한 위로의 말도 필요 없을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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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벌 만화들 "대박이여 다시한번…"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침체를 면치 못했던 올해 국내 만화계의 가장 큰 특징은 '복간 붐'이라고 할 수 있다. 복간은 말 그대로 과거 인기를 끌었지만 절판됐던 만화를 다시 펴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