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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1377년 금속활자로 인쇄한 『직지』가 현대 우리에게 전하는 것은
사전적 의미의 책은 종이를 여러 장 묶어 맨 물건으로, 일정한 목적·내용·틀에 맞춰 사상·감정·지식 등을 표현한 글·그림 등이 담겨 있어요. 오늘날 여러분은 교과서·문제집·소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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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수의 우리 과학 이야기] 세계 첫 금속활자 ‘직지’와 목판 인쇄가 공존한 까닭
송성수 부산대 교양교육원 교수 지난 4일은 ‘직지(直指)의 날’이었다. 『직지』가 2001년 9월 4일에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직지』의 고장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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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과 조깅하던 盧 한마디에…靑 미남불 110년 비밀 풀렸다 유료 전용
■ 더 헤리티지: 알면 더 보인다…‘볼수록 보물’을 만나다 「 진귀한 문화재일수록 구구절절 얽힌 사연이 많습니다. 그 의미와 멋을 오늘날의 시각에서 포착해 세대를 잇는 유산(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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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장인의 숨결을 고스란히···뜨거운 거푸집 만지며 금속활자장을 꿈꾸다
“고된 일이지만 정말 즐겁습니다.” 임규헌 이수자가 주물사주조법을 통해 만든 활자를 거푸집에서 꺼내 솔로 다듬고 있다. 주물사주조법은 나무에 글자를 새긴 어미자를 주물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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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의 역사·가치 한 눈에
청주 고인쇄박물관이 개관 25년 만에 전시실을 개편했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6억9700만원을 들여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박물관 동선을 재구성하고 직지 관련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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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내셔널]25년 만에 새단장한 청주 고인쇄박물관 가보니
지난달 21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고인쇄박물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금속활자로 이뤄진 인판(印板·책을 찍을때 사용하는 인쇄판)을 꼼꼼히 살펴봤다.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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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 연극] 알파고 세상, 무대를 되묻다
안치운 호서대 교수 연극평론가 스핀 사이클은 바퀴를 굴리지만 앞으로 나가지 않는 자전거다. 최근 서울 대학로 여우별씨어터에서 ‘스핀 싸이클’이 공연됐다. 연출가 박재완은 지난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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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가자, 고려시대 최고 금속활자 인정받지 못한 까닭은
13일 보물 지정이 부결된 '증도가자'. 고려시대 최고 금속활자 논란이 지난 7년간 벌어졌다. [중앙포토] 지난 몇 해 우리 문화재 동네에서 가장 크게 주목받았던 소위 ‘증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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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함 속의 휘황찬란 21세기 눈으로 봐도 경이
13세기 고려 때 만들어진 ‘청자진사 연화문 표형주자’(국보 133호·오른쪽)가 쌍둥이 동생을 만났다.왼쪽에 있는 것은 이번 전시를 위해 함부르크미술공예박물관에서 빌려온 ‘청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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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일부 진본은 프랑스에 있는데…방법은?
‘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사진 YTN 뉴스 화면 캡처]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이 내년 말 복원이 완료된다. 직지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이다. 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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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ㆍ약칭 직지)이 내년 말 복원이 완료된다. 직지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이다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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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주의 종’ 다시 만든다
광주시는 제작업체에 속아 깨진 상태로 납품받은 것으로 확인된 ‘민주의 종(사진)’을 다시 만들기로 했다. 채영선 광주시 자치행정담당은 9일 “재제작 및 감리에 드는 비용은 원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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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랍주조 금속활자 첫 발견
밀랍주조법으로 제작된 금속활자가 처음 확인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조선시대 금속활자 ‘임진자’에서 밀랍주조법으로 제작된 금속활자(사진)를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금속활자 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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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브리핑] 대전 국립중앙과학관外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은 청주 고인쇄박물관과 함께 지난 2000년 동안 인류 최고의 발명품으로 꼽히는 ‘금속활자’ 특별전을 25일부터 9월 21일까지 연다. 전시회에서는 세계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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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 낙산사 동종 복원했어요"
지난해 4월 대형 산불로 소실된 강원도 낙산사 동종(銅鐘.보물 479호.사진)이 충북 진천군 덕산면 성종사에서 복원돼 16일 낙산사로 옮겨졌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낙산사 동종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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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종 첫 제야 타종
춘천시민의 종과 종각. 강원도 춘천시와 경남 진해시,충남 천안시가 시민의 종을 만들어 연말 제야의 종소리를 낸다. 춘천시는 6억8000만원를 들여 시청 광장에 13평 크기의 종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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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종소리 되살렸다
통일신라시대의 종이 전통 종 제조 방법으로 다시 만들어졌다. 국립중앙과학관은 804년 주조됐다가 1950년 한국전쟁 중 오대산 월정사 화재와 함께 파손됐던 선림원종(사진.높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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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상권' 금속 활자본 복원
목판본만 전해지고 있는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 ·약칭 직지)상권(上卷)이 금속활자본으로 복원됐다. 청주시는 금속활자장(匠)으로서 중요 무형문화재 제101호인 오국진(吳國鎭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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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데뷔앨범 '퍼플하트'낸 자우림…다양한 장르 담아
지금 시중에는 '꽃을 든 남자' 란 영화가 개봉중이다. 깊이있는 드라마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한 방송사PD의 스크린 데뷔작인데 개봉결과는 기대와 달리 비평과 흥행 양면에서 고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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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製鐵.한지공예등 기능전승자 9명 선정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사장 金在錫)은 11일 고대제철.청동밀랍주조.전통한지공예.옹기.직조(안동포).전통장석제작.칠보공예등7개 종목을 기능전승종목으로 지정하고 고대 제철분야 洪秉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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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랍 주조展갖는 조각가 오광섭씨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온 조각은 일면성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진정한 조각은 모든 면이 전부 다른 모습을 띠는 입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런 의도로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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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랍틀」 브론즈 조각 20여점 출품
조각의 본산인 이탈리아의 카라라 미술학교를 졸업한 조각가 오광섭씨(35)가 3년만에 개인전을 연다. 28일∼4월6일 예화랑. (542)3624. 오씨는 이 전시회에 기하학적 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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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금동수정감장촛대
신라고분을 발굴하면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이 토기와 곡옥과 금귀고리. 그래서 이것들을 신라인의 대표적 상표라고 말한다. 이에 비하여 고려와 백제의 고분에는 대체로 의기가 부장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