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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교황 선출 10월 13∼18일
【바티칸시티29일 외신종합】「로마」교황청 소식통은 29일 고「요한·바오로」1세의 후임교황을 뽑기 위한 추기경회의가 오는 10월 13일에서 18일 사이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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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 선출 앞서 중상 유인물 유포
고 「바오로」 6세의 후임 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 비밀 회의를 앞두고 「가톨릭」교계에서는 소련의 반체제 지하 문학에 비교되는 중상 모략 인쇄물들이 비밀리에 유포되고 있다고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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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유럽서 2일째 올라
【런던9일AP합동】미국의「달러」화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석유상 회의가 계속「달러」화를 석유가격 결제통화로 사용키로 결정했다는 보도에 힘입어 9일 전날에 이어「스위스」의「취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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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갬비아에 상주대사관 기니 등엔 겸임대사 두기로
정부는 7일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일본「니이가따」,「이탈리아」의「밀라노」,「리비아」의「트리폴리」에 총영사관을 설치하고「가나」및「갬비아」에 상주대사관을 신설키로 했다. 정부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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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예술을 해외에 심는다" 불 문화사절 올해 대학순회공연
「프랑스」는 78년에 역사상 유례없는 문화선전을 전개, 이 지구상의 많은 나라 사람들은 「파리」에 오지 않아도 찬란한 문화유산을 감상하게 된다. 「프랑스」의 문학선전은 지금까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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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도 좋지만 이겨야 한다.
한국「스포츠」계는 78년에 들어 가장 큰 격동의 시기를 맞게 된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려 남북「스프츠」의 대결이 있기 때문. 또한 세계사격선수권 대회가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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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정적 깬 유혈총격-AP·「로이터」기자가 목격한 「빈」OPEC본부 난동
다음은 AP 및 「로이터」기자의 OPEC건물 습격 목격담이다. 21일 아침 「빈」에는 눈이 내리고있었고 기온은 섭씨영하 9도의 추운 날씨였다. 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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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로 여자만 남아 결국에는 인류전멸
인류는 공기오염으로 결국 전멸하게 될 것이라는데 그 이유인즉 태아의 성을 결정하는 염색체 중 남성이 되게 하는 Y염색체가 여성이 되게 하는 X염색체보다 「스모그」 등 기타 공기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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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중창」들려주고 싶다』「테발디」·「코렐리」일본서 기자 회견
【동경 홍두표 특파원】세기적 2대 「스타」의 공연인 「테발디」와 「코렐리」「조인트·리사이틀」이 지난 7일 「도오꾜」의 문화회관에서 개막되었다. 입추의 여지없이 3천석의 객석을 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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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동완|U대회대표단임원 동완 교수 방소 수기|「크렘린」1948년과 1973년
결사적 싸움은 끝났다. 단장 이하 임원·선수들은「레닌」경기장에 소련·미국 국기와 나란히 게양된 승리의 태극기를 쳐다보며 삶의 보람을 새삼스럽게 느꼈다. 숙소로 돌아와 내일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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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복병... 하이재킹|막을 수 없을까|세계 주요공항의 보안조치를 보면
일본항공사(JAL) 점보기 납치 폭파 사건의 기억이 가시기도 전에 5일 아테네 공항에서 검은 9월단 소속 아랍·게릴라의 무차별 사격으로 3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을 하는 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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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54개 지역서 한국수출품 전시
상공부는 내년도 수출목표 23억 5천만「달러」를 달성하고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내년 중에 「이탈리아」의 「밀라노」를 비롯한 54개 지역에서 우리나라의 수출상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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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비엔날레|인간의 상태를 명료하게 표현
「이 그림들을 보라. 오늘날의 인간은 이럴까?」라는 제목으로 밀라노·비엔날레 예술전이 지난 1일부터 「밀라노」시 팔라초 페르마넨테에서 열리고있다. 29일까지 계속될 「비엔날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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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광과 아쉬움이 부른 코렐리 앙코르 공연|정경순(소프라노)
다음 글은 프랑코·코렐리의 한국공연을 전후하여 코렐리 주부와 가까이 지냈던 소프라노 정경순 교수(이 밀라노 베르디 음대 출신)의 공연장 주변 얘기다. 우리 나라에서 전례 없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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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텔|여관과 셋방 겸한 형태의 임대업
서구에서 급속하게 성장 중인 서비스업종이 하나있다.「유로텔」이라고 부르는「호텔」과 세컨드하우스를 혼합한 방식- 다시 말하면 여관방과 셋방의 기능을 겸한 특수한 방의 임대업이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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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간 교섭강화
구·아·중동지역수출진흥회의는 22일 사흘동안의 회의를 끝냈다. 마지막날 회의는 오는24일 청와대에서 영릴 제3차 수출진흥확대회의에 제출할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보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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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생사 부대에 넝마|일본업자들이 조작
검찰은 일본에 수출된 생사 부대속에 넝마와 쓰레기통이 들어 있었다는 일본생사업자들의 주장을 중시, 경제부검사를 동원하여 진상을 조사한결과 28일 이같은 주장은 일본의 생사업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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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선수 판정패|23개월만에「세계의 왕좌」뺏겨
【밀라노26일로이터·UPI=본사종합】「프로·복싱」세계「주니어·미들」급선수권자인 한국의 김기수는 26일「이탈리아」의 세계동급2위인「산드로·마징기」와의 제3차방어전에서 2-1식 판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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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회주인-천주교 평신자 사도직 대회 참가를 앞두고 유홍렬
필자는 오는 10월11일부터 18일까지 「로마」에서 열리는 제3차 세계천주교 평신자 사도직 대회에 한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이 세계 평신자 대회는 원래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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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제」냐 「진정제」냐의 인삼논쟁 결론|생약연구소장 우인근 박사
우리나라의 인삼이 태평양 과학 회의에서 흥미있는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24일 회의에서 소련학자가 인삼의 효과는 『흥분작용뿐』이라고 발표하자 일본학자는 『아니다. 진정작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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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공사가 참가 서두르는 세계 박람회
최근 몇년째 놀라운 실적을 기록한 제조업 분야의 발전을 바탕으로 세계각국에서 잇달아 열리는 박람회에 대한 본격적 참가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미 「밀라노」 무역박람회, 일본 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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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금융-수출산업에 치중
정부 및 업계가 연석한 66연도 제1차 수출진흥확대회의가 24일 상오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주재로 열렸다. 정부관계 각료, 경제과학심의회의위원, 무협, 상의, 경제인협회 등 주요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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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누빈 [선율의 명인]
중앙일보사가 창간기념으로 특별 초청한 [쥬리안·오레브스키]씨의 [바이얼린]독주회가 드디어 18일 하오 5시·7시30분 두차례 시민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명기 [스트라디바리](시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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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절단 일행 밀라노 상의 방문
【밀라노 27일 로이터 동화】한국의 통상 사절단 일행은 27일 「밀라노」상공 회의소에서 한·이 경제관계에 관심을 갖고있는 이태리 실업인 들과 회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