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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아이가 다섯'으로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민폐 갑' 캐릭터로 돌아온다
권오중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사진 일간스포츠]배우 권오중이 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해 화제다.권오중의 소속사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권오중이 KBS 2TV 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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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조우진, "이병헌 선배님과 연기, 마법같은 순간"
2012년 개봉된 영화 '범죄와의 전쟁'엔 최민식·하정우·조진웅·마동석 등 쟁쟁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했다. 명품 연기의 향연이 펼쳐진 가운데 이들 사이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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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박소담, "강동원 선배님, 어떻게 저렇게 완벽하지?"
한동안 신인 여배우 기근 현상이 이어졌던 충무로에 단비가 내렸다.신예 박소담(24)이 개봉 4주차에 접어들며 누적 관객수 460만 명을 돌파한 영화 '검은 사제들'로 관객들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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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개봉작 셋 '더 폰' vs '특종' vs '돌연변이' 가이드북
22일 한국 영화 세 편이 동시에 개봉, 맞대결을 펼친다.영화 '더 폰', '특종:량첸살인기', '돌연변이'가 충무로에서 비수기로 꼽히는 10월, 틈새 시장을 노리고 22일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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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그’에서 ‘롤’까지… 40년 역사에 남을 게임 9가지
[사진 영화 `픽셀` 스틸컷]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픽셀’이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 영화는 70·80 추억의 오락실 게임들을 2015년 최첨단 3D 기술로 불러내 황홀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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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듯 풀어낸 인간 신해철의 삶과 음악과 꿈
저자: 신해철 출판사: 문학동네 가격: 1만6800원 올해 문화계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누가 뭐래도 ‘마왕’ 신해철의 죽음이다. 평소 팬도 아니었고, 그의 발언들에 동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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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 기자는 고은맘] 세상은 좁고 아기는 많다
고은양과 함께한 후 알게된 놀라운 사실은 세상엔 아기가 참 많다는 겁니다. 예전에는 하루 한 번 볼까했던 아기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가는 곳마다 아기들이 넘쳐납니다. 고은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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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봤자 본전 번역의 재량 대체 어디까지…
소설가 김영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 번역 평가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4년 현재 확인된 이 작품의 번역본만 해도 역자 24명에 판본이 무려 52개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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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봤자 본전 번역의 재량 대체 어디까지 …
“한 번역 평가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4년 현재 확인된 이 작품의 번역본만 해도 역자 24명에 판본이 무려 52개나 된다. 남의 번역본을 윤문하거나 표절한 것이 상당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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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을'로 사는 법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대학 졸업 후 잠시 몸담았던 광고회사의 상사는 을(乙)의 ‘알파요 오메가’와 같은 분이었다. 광고주의 어떤 무리한 요구에도 유쾌하고 유연하게 대처해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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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 같나요? 내겐 모험가의 피가 흘러요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 안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마담 캐퓰렛은 줄리엣에겐 강인한 어머니이자, 악녀의 이미지도 있다. 김세연은 “매혹적인 캐릭터를 충분히 살리겠다”고 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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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일본 프로야구 괴짜 마스코트 “해외 안 갈래요”
몇 년 뒤 한국에서도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하는 마스코트를 볼 수 있을까? 일본에서 괴짜 마스코트가 FA를 선언한 뒤 팀에 잔류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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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대선 후보, 애니팡 혁명에 주목하라
이철호논설위원 우리 논설위원실 여직원의 별명은 ‘애니팡 처녀’다. 간단히 30만 점을 넘긴다. 애니팡의 박용후 이사는 “우리 직원 30명의 점수도 고작 17만~20만 점”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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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신파인데 아프다, 너무 아프다 ‘수애’니까
역시 김수현이다. 그리고 수애의 재발견이다. 수애는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은 비련의 여주인공 서연 역을 맡았다. 사랑과 이별에 관한 한 남의 슬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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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안방극장 휘젓는 고졸 캔디, 시청자 속은 후련하다
10년이다. 고졸 계약직 사원으로 입사해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며 무시당한 세월이. 그래도 꿈이 있었다. 마당 있는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언젠가는 결혼해 아이도 낳고 싶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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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의 매혹적 뱀파이어, 코끼리 부리는 따뜻한 남자 되다
로맨스물 ‘워터 포 엘리펀트’에서 열정적이고 순수한 청년을 연기한 로버트 패틴슨. 대변신이다. 배우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25)이 ‘사랑해선 안 될 위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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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고현정, 주관식 문제를 풀다
‘대물’에서 ‘권력형’ 캐릭터를 맡은 그녀가 또 화제다. 지금까지 그녀가 연기한 작품이나 대중에게 보여준 행동이 이슈의 중심에서 빗겨난 적은 없었다. 뉴스 메이커 고현정을 수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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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쳤나봐 이동욱을 좋아하는 건지 설공찬을 좋아하는 건지…
소설가 박수영이 섬세한 작가적 감수성을 담아 배우 인터뷰를 진행한다. 그 첫 번째 인물은 3월 말 종영된 드라마 에서 노비 신분을 숨긴 채 살아가는 여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던 이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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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년이 ‘민폐 리스트’의 모든 것
‘언년이 민폐 리스트’를 들어보셨는가. 언년(이다해)은 최근 시청률 30%를 넘기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드라마 ‘추노’의 여주인공이다. ‘민폐언년’은 드라마 내용이 언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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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형·수동형 … 드라마 여성 캐릭터 뒷걸음질하나
미실(고현정)의 카리스마와 박기자(김혜수)의 ‘엣지’는 어디로 갔는가. 최근 지상파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들이 설득력 없는 여성 캐릭터로 빈축을 사고 있다. 뚜렷한 욕망을 지닌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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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조민수의 멜로 드라마
돌아올 거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사랑의 상처를 딛고 다시 배우 본연의 자리로 돌아온 조민수. 불혹을 훌쩍 넘긴 그녀는 여전히 진한 멜로가 어울리는, 뼛속까지 여자였다. 당당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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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 토크] '왕의 남자' 감독 이준익
배짱 있는 남자 이준익.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을 ‘뱁새는 황새 따라가려고 태어난 새가 아니다’로 바꿨다. 그 관성을 깨려는 시도는 계속된다. 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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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모험가들, 그들 사전에 불황이란 없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초여름 어느날. 주류업체 J사가 구조조정을 하는 바람에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 30대 남자가 지하철을 탔다. 조용한 지하철 안에서 '따르릉∼'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