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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사건 논고
존경하는 재판장님, 그리고 심판관 및 법무사님, 연일계속 된 재판일정 속에서도 피고인들에 대한 방대한 양의 공소사실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신중하고 소상하게 심리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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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안보공약 계속 유지확인|카터 대통령
「카터」미국대통령은 2일 미국의 대한안보공약 계속유지를 재확인하면서 전두환 대통령이 한국의 민주화발전을 이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1월4일의 대통령선거 재선을 위해 중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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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 발표 김대중 등 내란 음모 사건 수사결과 전문
계엄사령부는 7윌4일 김대중과 그의 추종분자일당이 획책하여온 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 짓고 김대중을 비롯한 37명을 우선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반공법, 외국환관리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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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교수·총장 맡았던 「교직의 고향」
부산대총장 문홍주씨 부산대총장에 임명된 문홍주 박사는 4.19직후 제2대 총장으로 2년 동안 재임하면서 다펴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던 자신의 소신들을 이번 기회에 한껏 펼쳐 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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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극은행 창립 30주년
1950년6월12일에 창립된 한국은행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수많은 역경속에서도 우리경제의 피와 양분을 공급해온 한국은행이다. 초대총재를 지냈던 구용서씨(81)와 한국은행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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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정치발전」 가로막는 「경제불안」
<경제위기는 세계불황의 여파, "프랑코 때가 좋았다"는 건 오판 「마드리드」를 방문한 지난4월말 그곳 사람들의 주된 관심은 이른바 「4월 위기」설에 집중돼 있었다. 지난 2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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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조속한 정치발전 희망
【워싱턴=김건진특파원】「카터」대통령은 1일 미국의 대 한국정책은 그동안▲외부의 공격. 주로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한국을 방위하는 측면과▲한국내의 인권을 보호하고 민주주의를 신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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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와 화합으로 국가적 시련을 극복하자
계엄령이 전국일원으로 확대되었다. 최규하 대통령은 18일 하오 특별성명을 내고 『계엄하에서 학생소요가 진정되기는커녕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현실 정치문제에 깊이 간여하면서 교외소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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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단결로 난국극복을
태고종 정두석 종정은 『중생에게 구원의 자비와 지혜의 광명을 주시고 온 인류에게 참된 불성을 계시하여 각자의 무한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깨우쳐준 불탄의 참된 뜻을 오늘에 되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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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건·중도의 사회적 지향
지난 13일에 이어 14, 15일에도 수만명의 대학생들이 도심지대에까지 진출, 이를 제지하려는 경찰과 충돌하고 수많은 부상자 외에 1명의 사망자까지 생겼다. 학생들이 교내시위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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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요구는 정당
김영삼 시민당총재는 12일하오 인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신민당 경기도지부(위원장 김은하 의원) 결성대 회의 치사를 통해『공화당은 오늘의 학원사태·노사문제 등 엄청난 일들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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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약속 꼭 지킬 것 신 총리 사회안정 판단서면 개엄 해제"
신현확 국무총리는 10일『정부는 안정을 해치지 않고3천7백만 국민이 모두 바라는 민주발전을 기어이 실현한다는 목표와 기본방향에는 변함이 없다』 고 강조하고 『정부가 약속한 학원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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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의 확신」과 대학 이성
시국성토로 양상이 바뀐 학원사태가 날이 갈수록 가열되고 있다. 어느 대학에서는 비상계엄철폐, 정부주도의 개헌반대등 정치적 요구조건을 시한부로 내걸고 새로운 시위를 준비중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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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사회정의
한 나라 한 사회에 있어 법과 정의가 일치할 경우 그 법은 가장 잘 준수되고 가장 잘 효력을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믿어지는 정의와 법간에 「갭」 이 있고 마찰이 생기고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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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성명서 전문
대학은 국가 사회에 있어서의 지성의 거점이어야 하며, 정의 실현의 보루이어야 한다.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민주화 실현의 과제에 있어서도 대학은 마땅히 자체의 민주화를 앞질러 달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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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의 이념은 자유·민주·민족주의|20돌 맞아 그 성격을 생각해본다-김영모
우리는 20년전 학생들의 민권·민주 투쟁을 4월 혁명이라고 높이 평가하였다. 혁명의 고전적·서구적 개념에서 본다면 4·19는 전형적인 혁명으로 보기는 어려울지 모르나 전통적·동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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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재산 수호등|4개결의문 채택|건대교수·교직원
건국대교수·교직원 5백여명은 12일상오 학교에 모여 학원재산을 수호할것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내용은 ▲교권의 확립과 대학교육의 정상화 및 민주화발전을 위해 사명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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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계절풍 이겨내야|뉴스위크지, 최근의 한국 정치사태 분석
「뉴스위크」지는 박 대통령 서거 후의 최근의 한국의 정치사태를 다음과 갈이 분석, 현 정부는 앞으로 3월의 불안한 계절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당지도자 김대중씨는 최근 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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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주발전과 안보 상 될 이유는 없다
「아프가니스탄」사태이후의 국제정세는 국지적인 차원을 넘어서 크게는 세계적인 「데탕트」추세에서, 작게는 한반도 주변의 정세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 문제와 관련하여 본사는「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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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의외의 역풍에」「철퇴의 대응」공화
공화당은 소장 의원들의 정풍 대상자로 지목된 이후 이후락 의원이 김종필 총재를 물고 늘어지는 역풍을 일으켜 감정이 격앙됐다. 작년 12월 출국했다가 지난 14일 3개월만에 귀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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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질서 있는 민주화
최근 수삼년 사이의 세계적 관심사 중의 하나는 똑같은 정치 변동인데도 「포르투갈」과 「이란」은 어째서 파국적인 혼란의 길을 걸었고 「스페인」은 어떻게 해서 질서 정연한 변화를 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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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정치적 중립성
경찰의 정치적 중립보장과 기구독립이 이번 개헌에서 제도적으로 보강돼야 한다는 요청이 경찰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 생명·재산의 보호, 범죄의 예방 및 수사, 공안유지 등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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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세력의 단합
최근 범야세력 내부에서 대통령후보 지명문제를 놓고 잇달아 잡음이 들리고 일부에서는 신당 창설론까지 들렸었다. 김영삼 신민당 총재계와 김대중씨계간에 벌어지고 있는 후보경쟁이 범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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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총재 회담 공동 발표문
김종필 공화당 총재와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5일 당 3역 등이 배석한 가운데 「외교 구락부」에서 가진 회담에서 사회 안정과 민생 안정을 위해 공화·신민 양당이 공동 노력하고 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