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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당선 못 맞힌 갤럽, 내년 미 대선 승자예측 포기
세계 최대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경마식 여론조사(horse race polling)를 중단하겠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어느 말이 선두가 될지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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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서 ‘수도권 對 지방’으로… 지역주의가 변했다
“새누리당이 뭔 염치로 수도권이 다 해 먹어야 된다 하고 다녔던 경기도지사를 후보로 내세운다 카는지…. 야당이라도 우리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면 함 시켜 줘야 되지 않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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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지역주의…영호남 대신 수도권-비수도권 구도로
#“새누리당이 뭔 염치로 수도권이 다 해먹어야 된다 하고 다녔던 경기도지사를 후보로 내세운다 카는지…. 야당이라도 우리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면 함 시켜줘야 되지 않겄나.”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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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만 득표해도 당선되는 선거, 불복 정치문화 키운다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다음달 13일까지 내년 총선의 선거구를 최종 확정한다. 지금까지 논의된 결과를 종합해 보면 지역구 수는 현재(246석)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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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직격 인터뷰] 공정성장론 싹 틔운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안철수 의원은 정치에 입문한 후 지난 3년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디스를 당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셀프디스를 하기엔 좀 억울한가 보다. 자신의 정치를 국민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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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동 대표도, 학생회장도 스마트폰으로 뽑는 세상
관련기사 온라인 공직선거는 에스토니아가 유일 … 3명 중 1명 인터넷으로 투표 23일 오전 10시.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이선(40)씨는 아이들의 아침밥을 챙겨주고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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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손학규·김두관 '외지인' 프레임 벗어날지 관심
*순천-곡성, 수원병 중앙일보 여론조사(10~13일). 김포, 수원정 경인일보 여론조사(12~16일). 무덤일까, 부활일까. 손학규·김두관·임태희·이정현. 이번 7·30 재·보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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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손학규·김두관 ‘외지인’ 프레임 벗어날지 관심
*순천-곡성, 수원병 중앙일보 여론조사(10~13일). 김포, 수원정 경인일보 여론조사(12~16일). 이정현, 反박근혜 정서 넘어설까“호남에서 네 번째 도전입니다. 이번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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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조희연·김석준 답하다
격동의 70년대를 함께 건넜던 서울대 사회학과 75학번 입학 동기 3인. 송호근 교수(왼쪽)가 서울과 부산의 교육 지휘관이 된 조희연(가운데)·김석준(오른쪽) 교육감에게 애정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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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전쟁' 논란…이승만 건국과정 오늘 잣대 재단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바라본 한국 사회의 어제와 오늘. 박정희식 모델은 부정돼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 않았다. 시대상황을 무시한 일방적 주장을 경계했다. 평생 민주주의를 화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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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김무성·이완구, 꿈은 크지만 … 문제는 득표율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왼쪽)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21일 각각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인근과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유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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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우린 왜 보수가 됐나
강남 3구. “여당 공천만 받으면 무조건 당선된다”는 인식 때문에 늘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전이 벌어지는 곳이다. 2010년 지방선거만 봐도 알 수 있다.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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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2동, 강남의 야동 된 까닭
강남 내의 같은 동(洞)에서도 여야 대선 후보의 승패가 엇갈린 곳이 있었다. 박근혜 후보가 승리한 지역 초등학교가 상대적으로 높은 학업성취도를 기록했다. 서초구에는 평소엔 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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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MB와 일한 것 부끄럽지 않냐" 질문에
14일 MB정부 마지막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 여부를 놓고 김황식 국무총리와 민주통합당 김동철 의원간에 뜨거운 설전이 벌어졌다고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노컷뉴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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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1469만 표의 함정
채병건정치국제부문 차장 대선에 패배한 민주통합당이 그래도 위안을 삼는 게 문재인 전 후보가 얻은 1469만 표다. 2002년 16대 대선에서 승리했던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얻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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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판세
여론조사 공표가 허용되는 지난 12일 이후에도 대선 여론조사가 실시됐다. 다만 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이다. 이 기간 동안의 조사결과는 어땠을까. 12일까지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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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 : 이영일]우리는 또다시 국운상승의 전기를 맞았다
2012년 대선의 끝났다. 박근혜 후보가 당선됨으로 해서 하마터면 위기로 내몰릴 뻔했던 국가가 안정을 확보하게 되었고 국운은 새로운 상승의 기회를 맞게 되었다. 우선 국가안보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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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실현 공헌했던 MB, 이행률은 고작…황당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재임 2006~2010)는 선거 유세 때 “대통령이 되면 장관직 상당수를 여성에게 맡기겠다”고 약속했다. 당시엔 “지킬 수 없는 공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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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총리제는 개헌 필요” vs “인사권 넘기면 가능”
관련기사 ‘아빠의 달’ 도입, 65세 이상 임플란트 건보 적용… 여성 인재 10만 양성 로드맵은? 부산서 약속한 신공항 건설은?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재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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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호남선 1번인데 습관적으로 2번을…"
한광옥(70) 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박근혜 당선인이 대통합의 상징으로 앞세운 인물이다. 고 김대중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했고, 범동교동계에다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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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 중용, 못하면 안 써야 호남 인사도 똑같은 기준으로”
한광옥(70·사진) 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박근혜 당선인이 대통합의 상징으로 앞세운 인물이다. 고 김대중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했고, 범동교동계에다 민주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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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셋 중 한명 '박근혜', 의외의 결과 이유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번 대선에서 20대에서 33.7%, 30대에서 33.1%(지상파 3사 출구조사 기준)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추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세대별 득표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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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타워팰리스 문재인 득표수보니…'깜짝'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최종 개표결과 1577만3128표를 얻어 득표율 51.6%로 절반을 넘겼다. 1971년 7대 대통령선거에서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53.2%)에 이어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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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또 예측실패, 원인은 보수층 응답 때…
지난 4월 총선에 이어 지상파 TV 3사의 대선 출구조사가 다시 예측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KBS·MBC·SBS는 미디어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19일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