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 “2019년 건국 100주년” … 건국절 논란 재점화
문재인 대통령이 8·15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이 사라지게 하겠다”며 “독립유공자 3대까지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하겠
-
“이젠 파격 인사보다 좀더 안정감 있는 사람에게 맡겨야”
━ 너무 인기에만 신경 쓰지 말아야 송기인 신부노무현·문재인의 멘토 당초 대통령이 했던 공약이 잘 지켜지도록 할 수 있는 사람을 고르는 것은 중요하다. 그런데 인선 과정에서 미
-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 "5·18 시민들 유죄 판결, 원죄로 남아"
김이수(64·)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군사법원 판사로 재직하면서 5·18 시민군들에게 유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재판을 마친 후 원죄와 같은 괴로움을
-
[미리보는 오늘] 4·19 혁명을 기리며
━ 1. 제57주년 4·19혁명 기념식 4.19혁명 기념일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에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 노 부부가 참배를 마치고
-
'5ㆍ18 책임 회피' 전두환 이순자 부부에 연일 쏟아지는 비판
전두환 전 대통령과 부인 이순자 여사가 전 전 대통령의 모교인 대구공고에서 2015년 10월에 열린 총동문회 체육대회에 참석한 모습. [중앙포토]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진압에
-
[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내가 진짜 보수…새누리당 밀어내고 그 자리 갖겠다”
━ 탄핵정국 ‘사이다’로 뜬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52) 성남시장의 지지율 상승세가 의미 있는 것은 ‘보수 vs 진보’ 대신 ‘기득권 vs 반(反) 기득권’으로 대선 구도가 바
-
박지원 1호 법안 발의···'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오상민 기자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1호 법안으로 ‘5·18민주화운동
-
신해철법·기술이전법·의료법, 맘만 먹으면 당장 처리 가능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3당 대표·원내대표, 그리고 중진 의원 등 10명이 ‘10대 법안’을 꼽았다.10대 법안은 ‘19대 국회에서 꼭 통과시킬 법안’을 뜻한다. 중앙일보
-
김종인 “친노 색깔 없앨 것” 안철수 “3당 민생회담 열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국립 5·18 민주묘지의 윤상원·박기순 합장묘에 무릎 꿇고 참배하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하다 총에 맞아
-
‘기름값 절반’ LPG 중고차 연 5만대 쏟아진다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승용차를 사용 후 5년이 지난 뒤 일반인에게도 판매를 허용하는 법률이 국회 통과됨에 따라 관련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정부는 연간 LPG 차
-
[정치]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국정 역사교과서는 이념전쟁과 관계 있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19일 “(역사) 국정교과서는 이념전쟁과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박 처장은 이날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최근 논란이 되
-
독립·국가 유공자 일부, 건보료 체납에 압류까지 당해…"경제적 어려움 고려해 대책 세워야"
독립·국가 유공자들 중 일부가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 하는데다 압류까지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게 받은
-
[단독] 엉터리 재산 공제 … 강화서 분당 이사 가면 기초연금 탈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사는 김모(65)씨는 올 7월 만 65세가 되자 기초연금을 신청했는데 탈락했다. 구청 측은 “소득과 재산 기준이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기초연금을 받으려면
-
[사설] 전교조 교사 특채로 화를 자초한 조희연 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교육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연합’ 등 시민단체가 전교조 출신 해직교사인 윤모(59)씨를 서울의 공립중학교 교사로 특별채용한 조 교육감
-
[현장 속으로] 책의 눈으로 본 국립중앙도서관 70년
대한민국의 모든 책이 영구 수장되는 곳. 시대의 기억을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곳. 국립중앙도서관. 내가 사는 곳의 이름이다. 고요와 침묵이 미덕인 이곳이 올해는 좀 떠들썩할 것
-
보수 후보 못 지킨 보수 정권 … 국정운영 부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자진사퇴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4개월 만에 세 번째 총리 후보자의 낙마다. 앞서 김용준·안대희 전 후보자가 여론재판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
"대통령, 청문요청서 안 보내놓고 청문회 좌절 왜 국회 탓을 하나"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창극 후보자가 인사 청문회 전에 자진 사퇴한 데 대해 청와대의 인사검증 실패라고 비난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퇴도 촉구했다. 김한길
-
3·1운동, 간토지진 피살자 명부 첫 공개
‘3·1운동 피살자 명부(충남 천안)’엔 ①유관순 열사의 이름과 나이(17세), 순국 장소(서대문형무소) 등이 표시돼 있다. ② 유중권은 유 열사의 아버지이며 ③ 이씨는 어머니 이
-
경제 활성화 틀 만든 6개월 … 이젠 일자리 창출에 집중
박근혜 대통령이 제68주년 광복절인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을 갖고 참석자들과 건배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1974년 8월 15일 오전 10시23분
-
[과거사 국가 배상금 연 1340억] 보도연맹 30만 명, 긴급조치 1140명 …
위자료 기준 명확히 제시한 판결 없어 구체적인 과거사 관련 국가 배상 사건을 들여다보면 그냥 넘길 수 없는 문제점도 발견된다. 우선 위자료를 정하는 기준이 모호하다. 본지가 과거
-
[고정애의 시시각각] “엄마, 나도 택시기사 할래”
고정애논설위원 단견이었다. 지난해 5월에 했던 국회 평가 말이다. “앞으로 국회는 웬만큼 해도 18대 국회보다 나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하지만 이 말을 주워담아야 하는 것 아닌
-
연금 받는 전직 대통령 YS뿐, 얼마 받나 보니
서울시가 지난 6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호동으로 쓰이는 땅을 더 이상 무상 임대해 줄 수 없다는 공문을 경찰에 보내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법률
-
사병 월급 30만~40만원 … 고교 무상 교육 …
새누리당(구 한나라당) 김종인 비대위원(가운데)이 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이학재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김 비대위원, 황우여
-
최시중 … 포항·서울대 … 이상득 50년 지기 … MB 대통령 만드는 데 1등공신
이명박 대통령에겐 두 명의 인생 멘토가 있다고 한다. 한 명은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고, 나머지 한 명이 27일 전격 사퇴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다. 이명박 대통령에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