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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DJ','보통사람 노태우',대선 슬로건을 보면 시대가 보인다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개된 대선후보의 선거벽보. 왼쪽부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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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일 하루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 문ㆍ안 양강구도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15~16일)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역대 대선마다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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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일에 대선 승패 알 수 있다고?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일이 코앞이다. 오는 15~16일 등록을 마치고 나면 각 당 후보는 일제히 선거전(戰)에 들어간다. 5당 모두 완주를 자신하는 만큼 레이스는 일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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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우리는 전쟁을 하는 게 아니다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 사람들한테 미안하다는 말부터 해야겠다. 올해 대선은 본선보다 더불어민주당 예선에서 결판날 것같다.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사람이 1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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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선거냐, 박대통령이냐
김진국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통령 선거 경쟁 구도가 묘하게 흘러간다. 문재인 대 안희정.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끼리 경쟁하는 구도다. 이 바람에 친박 사이트에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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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뒤집은 ‘샤이 트럼프’ 처럼 … 한국도 ‘샤이 보수’ 있나
여론조사에서 드러나지 않거나 잡히지 않는 지지가 있다고들 여긴다. 이른바 ‘숨은 표’다. 이런 숨은 지지층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의미의 샤이(shy)를 붙이곤 한다.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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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10년전 데자뷔? 변수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한나라당) 49.2%,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21.6%, 손학규 전 경기지사(한나라당) 5.7%,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4.1%.10년전인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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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국민의당과 통합 협상 막바지…'반문 연대' 탄력받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반문(反文) 연대'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주권회의) 의장이 국민의당과 통합해 대권 도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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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JP가 의원 5명과 만든 자민련, 15대 총선서 50석 돌풍
━ 보수정당 분열사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27일 둘로 쪼개진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탄핵소추 심판에 회부된 데 따른 후폭풍이다. 당내 주류인 친박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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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뜨자 견제 나선 문재인 지지자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지지자들이 많이 다녀가는 공개 페이스북 페이지 ‘정치 수다’에는 15일 ‘이재명(사진) 검증을 위한 글’이라는 게시물이 등록됐다.이 시장이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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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1월호] ‘新文’ 최재성 전 의원이 공개한 대선 비책
국민이 만들어준 정치 지형 인위적으로 바꾸는 ‘제3지대론’ 설득력 없어…식상한 후보 단일화보다는 국민 여망 반영하는 삼자구도가 더 나을 수도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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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종연횡 앞두고 손학규·안철수 주도권 잡기 신경전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20일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그는 최근 펴낸 저서에서 “(지난 8월 안철수 전 대표와 만나) 힘을 합쳐 10년 이상 갈 수 있는 정권 교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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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콘크리트 지지층 붕괴…차기주자 차별화 촉발할까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면서 여권내 차기 대선주자들의 차별화 시도가 본격화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갤럽이 14일 발표한 주간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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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친박·친문 장악한 여야, ‘이종교배’ 가능성 커졌다”
사진·중앙포토19대 대통령 선거를 1년 3개월여 앞두고 ‘제3지대론’이 여의도 정가를 떠돈다. 역대 대선 때마다 제3후보는 늘 존재했지만 이번만큼 빨리 제3지대론이 부상한 적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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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초점] ‘정계복귀’ 손학규가 준비한 ‘필승카드’는?
손학규 전 더민주 상임고문이 8월 7일 ‘김대중 평화캠프’ 참가자들과 함께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를 방문했다. 김 전 대통령의 생가 앞에 전시된 선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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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전 DJ 만나 입당한 그날 당 대표 된 ‘대구 세탁소집 딸’
더민주 추미애 신임 당 대표가 27일 당선 직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축하를 받고 있다. 추 대표가 자신의 꽃다발을 김 대표에게 건네주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대표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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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시시각각] 호랑이굴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심드렁하다. 얼마 전 중앙일보 기자와 만난 윤여준은 “우리 벌써 당을 두 개 만들었어, 재주도 좋아”라며 “허허” 웃었다. 그 웃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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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신 업고 돌풍… 인기는 잠깐, 조직 열세로 쓴 맛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후 한국 대선사의 공통된 특징은 제3후보가 끊임없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기존 정당에 대한 국민 불신을 기반으로 한 이들은 15~20%가량 득표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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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신 업고 돌풍… 인기는 잠깐, 조직 열세로 쓴 맛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후 한국 대선사의 공통된 특징은 제3후보가 끊임없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기존 정당에 대한 국민 불신을 기반으로 한 이들은 15~20%가량 득표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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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발언 시간 기계적으로 통제 날선 공방 실종
1997년 한국 첫 대선 TV토론에 나선 이회창·김대중·이인제 후보(왼쪽부터). 관련기사 이미지가 지배하는 미디어 이벤트 몸짓·표정 연출, 좌석도 맞춤 세팅 “공정성의 틀에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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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창, 안 캠프로 간 민주당 의원 1호 … 문재인 “아프다”
민주통합당을 탈당해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후보 캠프에 합류한 송호창 의원(오른쪽)이 9일 서울 공평동 캠프 기자실로 들어서고 있다. 오른쪽부터 송 의원, 박선숙·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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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선] 부동층 4.5%, 유례없는 초반 판세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부동층(浮動層)이 역대 최저 규모로 줄어들었다. 어떤 여론조사에서도 부동층은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어지간한 유권자들은 거의 마음을 굳혔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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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정권교체 위해 백의종군”
민주통합당 손학규 대선 경선 후보는 16일 문재인 후보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그러면서 “축하한다”고 말했다. 퇴장하는 그를 향해 문 후보 측 지지자들은 “손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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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당적 대통령과 여당 후보 만남 … 10년 만에 처음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2일 청와대에서 열린 단독 오찬회동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 후보는 “지금 수해로 현장에선 엄청난 피해를 당했는데 기준 미달로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