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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언론재갈법’ 필리버스터 대열 정비…“국회 통과 시 대통령 거부권 요구할 것”
국민의힘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강행처리에 맞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대열을 정비하는 등 전략 마련에 고심했다.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을 비롯해 윤호중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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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라면 대로했을 것"…언론법이 소환하는 '전두환 보도지침’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내 전국언론노동조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중재법 강행처리를 중단하고 사회적 합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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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기자였다, 선배들 변심말라" 김은혜·최형두의 호소
“선배님! 제발 변심(變心)하지 말아 주세요.” 전화기 너머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목소리는 호소에 가까웠다. 27일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는 더불어민주당 내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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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뭣도 모르는”…아파트 6주째 최고경신,Fed 연내 테이퍼링?
부산대학교가 2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했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실제 입학 취소처분이 나온 뒤 의사면허 취소 사전통지 등의 관련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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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중과실 추정 등 심각한 독소 조항, 언론자유 본질 침해 민주주의 위협”
이상민 “언론중재법이 시행되면 기자들은 고발기사 등을 아예 취재할 수가 없게 되고, 소송이 걸리면 언론사는 백전백패할 것이다.” 여당이 추진 중인 언론중재법(언론징벌법)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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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언론재갈법’ 묻지마 폭주…청와대 “국회서 결정” 뒷짐
더불어민주당 미디어혁신특위 김용민 위원장(테이블 왼쪽에서 세번째)이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간담회를 열고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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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 빌미 언론재갈법 강행…‘언자완박’ 노리는 당·정
━ 콩글리시 인문학 언론중재법(Press Arbitration Act) 개정안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를 보면 고사성어 이이제이(以夷制夷)가 생각난다. 정부는 사법개혁,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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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용 방지 조항 없이 왜 서두르나” 외신 기자가 與에 묻다
더불어민주당 미디어혁신특위 김용민 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미디어혁신특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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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민주당, 윤희숙처럼 쇼할 자신도 없어…의원 사퇴 가결해야"
정의당 여영국 대표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언론중재법 개정안 관련 언론 7단체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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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은 끝까지 구경꾼 모드…"여당에 언론법 의견 전달 안 해"
야당의 극심한 반대 속에 오는 30일 언론중재법의 본회의 처리가 예고됐음에도 정작 국정운영의 책임을 지고 있는 청와대는 끝까지 구경꾼 역할만 하고 있다. 야당에선 "구경만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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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내 신중론에도 귀 막고 달리는 與…언론법 운명은 송영길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과 윤호중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밀담을 나누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7일 ‘언론중재 및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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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공수처에 셀프 수사의뢰 "날 발가벗겨 조사받겠다" [전문]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KDI 내부정보를 활용해 부친이 부동산을 매입하게 했다'는 여권의 의혹에 대해 "저 자신을 공수처에 수사 의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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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재갈법' 시국에 여당 대표 만난 靑 정무수석 "인사만 했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26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났지만 정작 핵심 현안으로 떠오른 언론중재법에 대해선 아무런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5월 14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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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상민 "언론중재법 적용하면 기자들 취재 못한다"
━ 이상민 "이 법 적용하면 기자들 취재 못해" “언론중재법이 시행되면 기자들은 고발기사 등을 아예 취재할 수가 없게 되고, 소송이 걸리면 언론사는 백전백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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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언론재갈법 파쇼독재 정권…모든 수단 동원해 막겠다"
국민의힘이 ‘언론재갈법’ 강행 처리 수순을 밟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파쇼 독재정권”이란 표현까지 사용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김기현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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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긍정평가 다시 30%대로 복귀 [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가 다시 30%대로 내려갔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27일 발표한 결과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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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악행'으로 지목된 '만두 파동' 실상 이렇습니다 [이상언의 '더 모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언론의 '중과실' 보도로 거론되는 과거 사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지난 25일 새벽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 법사위에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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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떳떳하게 서명하실 수 있겠습니까
국제기자연맹(IFJ)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고의성에 대한 법안의 규정이 모호해 궁극적으로 언론의 자유를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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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의 시선]K독재의 등장인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K+벤처' 행사를 열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5일 “K-테스트베드가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K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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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퇴임 뒤엔 손배 청구 가능, 의혹 보도 족쇄 우려
“앞으로는 대한민국 언론에서 두 번 다시 보기 어려운 폭로 기사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26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사위의 특혜 취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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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내 커지는 신중론…이재명 “중과실 추정은 논의 필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는 26일 “언론중재법 통과 저지를 위해 무제한 토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오른쪽은 이준석 대표. 김경록 기자 “한 달 정도라도 더 숙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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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기자회 “문 대통령, 언론중재법 우려 목소리 귀 기울여야”
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던 국경없는기자회(RSF)의 세드릭 알비아니 동아시아지부장이 이와 관련해 26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현재의 깊어지는 우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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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기자회 지부장 "文, 언론중재법 우려 목소리 귀담아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6일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2021년 정기국회 대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 앞서 통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경없는기자회는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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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워크숍서 7명이 "언론법,더 숙고해야"…강행론 우세속 변수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기국회대비 의원 워크숍에서 의원들이 송영길 대표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김경록 기자 “한 달 정도라도 더 숙의할 수 있는 기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