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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탄국회 논란 … ‘공’치는 1월 여의도
1월 국회는 사실 열릴 만한 국회는 아니었다. 화급한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불과 20여 일 뒤엔 2월 임시국회도 예정돼 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이런 첨예한 대립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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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危授計가 먼저다
요즘 이명박 대통령의 심기가 영 불편해 보인다.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생각대로 일이 안 풀리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청와대 참모와 관료들을 상대로 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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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처리, 이번엔 ‘이렇게’ 되질 않길…
헌법 54조 2항. ‘국회는 회계연도 개시 30일 전까지 예산안을 의결해야 한다.’ 그러나 국회는 올해도 12월2일인 법정 시한을 어길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1일부터 계수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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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집토끼’잡으러 다시 강경 선회
민주당 정세균 대표(中)가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관계 위기 타개를 위한 야3당 비상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오른쪽은 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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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vs 노방궁 … 싸움만 하다 끝난 운영위
31일 국회 운영위의 국정감사 에서 정정길 대통령실장(中)이 맹형규 정무수석(右), 주호영 한나라당 의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청와대 국감이 열린 31일 국회 운영위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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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김재윤 의원 체포동의안 무산될 듯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와 민주당 김재윤 의원에 대한 국회의 체포 동의안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중죄에 대해선 구속 수사가 원칙”이라고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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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규모 경기장서 연설…미 국토안보부, 테러 경계령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콜로라도주 덴버에 보안 비상이 걸렸다. 덴버의 기마 경찰들이 20일 시빅센터 공원을 순찰하고 있다. [덴버 AP=연합뉴스]“오바마에 대한 테러나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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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방탄조끼 입고 ‘굳히기’…鄭·昌, 맨몸으로 ‘뒤집기’
8일 주말 유세의 격전지는 거대 표밭이자 한나라당의 아성인 영남과 대통합민주신당의 강세 지역인 호남이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이날 고향인 경북 포항과, 현대그룹 재직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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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방탄조끼 입고 ‘굳히기’…鄭昌, 맨몸으로 ‘뒤집기’
강화도 총기탈취 사건 발생 사흘째인 8일 한 대선 후보의 유세가 진행 중인 경북 지역의 역 광장 주변 옥상에서 중무장한 경찰 특공대가 삼엄한 경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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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 경호막 … 어딘가 경찰 저격수 대기
4일 오후 3시30분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선거 유세가 벌어진 인천시 구월동 한 백화점 앞. 600여 명의 지지자 사이에 경호요원 45명의 움직임이 부산했다. 전날 이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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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로빈 윌리엄스 편]
래리 킹 라이브- 로빈 윌리엄스 래리와 콜린 파월 장군이|함께 있는 화면이 좋은데요 래리의 대장을 담은|화면은 없나요? 오늘 밤 로빈 윌리엄스를|독점 인터뷰합니다 → 인터뷰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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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외국 도움 절실한 이라크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초당파 원로 10명으로 구성된 이라크연구그룹(ISG)이 6일 이라크 문제 해결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과 국제사회는 이 그룹이 이라크에서 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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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용열차 '경복호' DJ싣고 북녘 땅 달릴까
대통령 전용열차 '경복호'는 마침내 북녘 들판을 달릴 것인가.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6월 방북길에 경의선 열차를 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열차 방북이 실현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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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즈펠드, 사병들에 혼쭐
미 역대 국방장관 중 최고령(72)이자 콧대 높은 도널드 럼즈펠드 장관이 8일 사병들의 야유성 질문에 곤욕을 치렀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8일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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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다더니…'방탄국회' 여전
2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두 가지 상반되는 장면이 교차했다. 이해찬 총리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반수를 훨씬 넘겨 손쉽게 통과됐다. 그러나 한나라당 박창달(사진) 의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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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꿔주기, 탄핵…36%만 생존
▶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 파란을 겪었던 제16대 국회가 29일 끝난다. 28일 국회의사당이 차창에 묻은 빗물에 일그러져 보인다.[김형수 기자] 16대 국회가 29일로 막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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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6. 민주주의, 참여냐 대의냐
▶ 왼쪽부터 이내영 고려대 교수, 장훈 중앙대 교수, 김호기 연세대 교수,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 [박종근 기자] 진정한 민주주의의 공고화는 참여와 대의의 효율적인 결합을 통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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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 결산 기획 시론] 2. 개혁·보수·진보의 3두마차여
4.15 총선에서 주권자는 대통령 탄핵을 추진한 야 3당에는 패배를, 이를 반대한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에는 승리를 안겨주면서 정치권의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아직 지역주의가 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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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후보 1번' 여성 4人 토론]
▶ 왼쪽부터 한나라당 김애실, 열린우리당 장향숙, 새천년민주당 손봉숙, 민주노동당 심상정 후보. [신인섭 기자]*** 참석자 ▶한나라당 김애실 후보 (한국외국어대 교수)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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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탄핵에 갇혀버린 총선 이슈
선거가 한달도 남지 않았지만 선거전의 양상은 이전과는 크게 다르다. 국회의 탄핵 의결 이후 정치권과 국민의 관심은 오로지 탄핵 이슈에만 모아져 있고, 그 결과 17대 총선은 탄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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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시비를 위한 시비"
민주당.한나라당의 탄핵안 발의 추진에 대해 관망해 오던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반박하고 나서는 등 여권은 8일 전면 대응 체제에 나섰다. 盧대통령은 이날 아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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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76) 부산 부산진을 한나라당 이성권 후보
▶ 이성권 상세정보 보기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한나라당 부산진을 이성권(35) 후보는 이 당이 전략적으로 공천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부산에서 열린우리당이 내세운 386 후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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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黨 '방탄국회 쇼'였나…6일 또 임시국회
국회에서 벌어진 '한밤의 추태'여파가 정치권을 흔들고 있다. 2일 밤 민주당의 '꼼수 수정안'기습 상정으로 인해 사상 초유의 선거법 늑장 처리 사태가 발생하며 정치권에서 책임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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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떻게 되나] 선거 코앞인데 '게임 룰'도 못 정해
국회는 2일 4.15총선의 룰을 확정하는 데 실패했다. 선거법.정당법.정치자금법 등 정치관계 3법은 이날 밤 정치개혁특위와 법사위는 통과했지만 마지막 관문인 본회의 처리과정에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