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각제 개헌 “U턴”하는가
◎YS,노대통령 발언에 “포기”단언으로 민자 난기류/“아전인수다”민정ㆍ공화계 발끈/일부선 “안정우선 청와대 의중 맞춘것”해석도 노태우대통령이 28일 『내각제 개헌을 일방강행 않겠다
-
민심잃은 거여“묘수없다”/보선참패한 민자 대책 부심
◎후유증속에 계파갈등 증폭/YS 수습 앞장서자 민정계 냉담 민자당이 4ㆍ3보궐선거 실패의 충격속에 수습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선거결과의 책임문제에 관해 3계파 사이에 갈등이 노
-
민주ㆍ공화계서 「소 파벌」생길까/「거여」속 이합집산 가능성을 보면
◎민주 불만있으나 「딴살림」 어려워/공화 구심력 강해 분화조짐 희박 거대 여당 민자당의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계보정치의 막이 오르자 각정파가 세규합에 부심하고 있다. 이미 민정당은
-
노대통령 세질까 약해질까(거대 신당:4)
◎“당무 손뗀다”에 갖가지 해석/민정계파 장악하면 불리할 것 없어 민정당이 민주·공화당과 합당하기로 하자 가장 주목되는 대목의 하나가 노태우 대통령의 위상이다. 새로운 민자당(가칭
-
민주 비주류, "공천 소외막자" 자구책 강구
○…민주당은 공천심사특위·선거대책본부의 인선을 놓고 김영삼 전 총재직계파와「비주류인사」들간에 미묘한 기류가 감돌고있는 실정. 김상현씨, 이기택의원 등 비주류중진들은 11일 저녁 H
-
264명 서명받아 의장에 직접제출|노동관계법 당정회의 정부쪽 이견으로 심의조차 못해|개헌발의는 국민의 16년 투쟁결과 김총재
○…민정당은 민주당내 동교·상도동계의 대립 양상이 물리적 충돌사태로까지 치닫고 있는데 대해 『양측의 갈등이 어제·오늘 일이냐』고 반문하는 등 무관심한 체 하면서도 내심으론 회심의
-
「바람」몰아 범야권 추대노려상도도|「재야쟁탈」전 태세
동교동계 계보모임인 민권회가 김대중씨의 이른바 10·5 대통령 불출마선언을 무핵화하는 결의를 함으로써 6·29 사면·복권후 내연하던 김대중·김영삼 두김씨간의 신경전이 표면으로 분출
-
민주화의 마지막 희생자 되길...
할수있는것 다 해주자○…6일 상오 열린 민정당중집위는 이한열군의 죽음이 노태우선언 이후의 여야 협상분위기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면서 이를 정략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
「연말 정국」 짙은 안개 속에
정기 국회가 종반에 접어들면서 개헌 정국이 언제 어떤 모습으로 최종 단계에 진입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간부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민정당이 개헌안을 단독 발의할 것이라는 관측은
-
전국구 후보 인선에 야당들 진통|「헌금」과「좋은 사람」사이서 고민
민정당이 18일로 전국구후보공천을 마무리한데 반해 야당들은 이제부터 작업에 한창이다. 후보등록마감이 28일이기 때문에 내주중으로는 작업을 끝낼 예정이지만 인선후유증을 염려해 마감일
-
신만당권 ?전전야|「대연합」대 선명선풍」으로 혼미 거듭|선두주자들 1차 투표서 저마다「톱」장담
야당의 마포시대를 여는 신민당의 전당대회가 30일 열린다. 당권의 향방은 대회전야에도 불투명해서 후보에 나선 6명은 최후의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대의원 7백57명의 과반석인 3백
-
거물급「밀담」에 파벌 모임 만발
새해 들어 신민당 안에서는 5월 전당대회 전초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파벌모임·거물급끼리의「밀담」·최고위원 출마선언 등이 그 징후들. 집단이냐, 단일이냐, 집단으로 할 경우누가 나
-
「단일」형식의 연립-김홍일 체제의 문제점들
총선 뒤 두 달 넘어 끌어온 신민당의 당권 경쟁은 김홍일씨를 미는 연합세력(범주류)의 승리로 끝났다. 이제 신민당은 유진산씨의 강력한 단일지도 체제에 이어 주류에 중도세력이 합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