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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휴가 90일 급여 정부서 전액 지원
기업 규모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여성 근로자가 출산 전후 90일간의 휴가기간에 받는 급여 전액을 정부가 부담한다. 또 자연 유산, 또는 사산한 여성 근로자도 45일간의 출산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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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재보선, 여야 '과반이냐-저지냐' 총력전 돌입
원내 과반수 탈환이냐, 저지냐. 4.30 재보선을 위한 후보자 등록이 15일 시작되면서 각 정당들이 총력전에 돌입했다. 과반수가 되기 위해 최소 3곳 이상에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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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관계 변화의 바람 부나
노정(勞政) 관계에 변화가 감지된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으로부터다. 양당은 상대적으로 노동계에 우호적인 세력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15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가 또다시 강경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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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강성 노동운동의 변화를 주목한다
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화에 적극 복귀할 움직임이다. 민주노동당도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민주노총 대의원 대회가 폭력으로 무산된 지 하루 만에 나온 반전이다. 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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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정치Q] '여성의 전화' 핵심 인물 3명
'여성의 전화'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인권운동단체다. 전국에 25개 지부와 1개 지회가 있다. 폭력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고 성(性) 평등을 추구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 단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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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제 폐지에 앞장선 남성들
여성계의 숙원이었던 호주제 폐지 법안(민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하기까지에는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여성계를 지원한 남성들이 있다. 부자지간인 김주수(76.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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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제 폐지안 법사위 통과, 2일 본회의 의결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한 민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법사위는 그러나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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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부총리 유임"
청와대가 각종 설이 분분했던 연말 연초의 개각, 청와대 개편의 가닥을 정리했다. 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출입기자 간담회의 말미에 "각종 인사설로 국정 운영이 흔들릴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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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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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0]
1961년 1.11 : 북한-예멘 간 통상협정 및 무역대표부 설치의정서 조인. 1.12 : 북한-루마니아 간 방송협정 체결. 1.23 : 쿠바주재 북한 초대대사 홍동철 임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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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0]
1951년 2. 1 : 유엔총회에서 중국을 침략자로 규정. 4.15 : 외무상, 박헌영, 한국전 평화 해결을 유엔에 요청. 4.18 : 북한주재 루마니아대사 바부취빨웰 취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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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정 자녀에 엄마 성 따를 수 있게
한나라당이 호주제 폐지를 '권고적 당론'으로 정함에 따라 호주제 폐지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법무부가 제출한 민법 개정안이 올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이르면 2007년부터 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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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黨' "여성 정책은 여야 따로 없어요"
▶ 17대 국회 여성위원회가 지난 8일 첫 회의를 열었다. 네 명의 남성 의원을 포함한 위원들은 지은희 여성부 장관에게 보육정책 등에 관해 물었다. [조용철 기자] "여성문제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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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이 다 하나"…민노당 계파 갈등 심화
민주노동당 내 계파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대변인 인사를 놓고 "지난 전당대회에서 승리한 '연합파(NL)'의 당 장악 움직임이 가시화됐다"는 볼멘소리가 28일 당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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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위] 병원 파업 최종 조정안 제시
중앙노동위원회는 20일 직권중재 회부를 보류한 가운데 병원 노사에 최종 조정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노사는 중노위의 조정안을 놓고 고려대 의료원에서 밤샘 교섭을 했다. 중노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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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위, 병원 파업 최종 조정안 제시
중앙노동위원회는 20일 직권중재 회부를 보류한 가운데 병원 노사에 최종 조정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노사는 중노위의 조정안을 놓고 고려대 의료원에서 밤샘 교섭을 했다. 중노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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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서울 세계여성학대회 조직위 출범
▶ 15일 열린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장필화 조직위원장. [오종택 기자] "1년 후에 열릴 세계 여성학대회를 빈틈없이 준비해 전 세계에 한국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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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대표는] 난곡 등서 빈민운동 30여년
민주노동당의 김혜경 대표는 60년대 후반부터 빈민운동에 헌신해 왔다. 그는 서울 난곡의 달동네에서 의료협동조합과 신용협동조합 설립 운동을 주도했다. 청소년 공부방도 운영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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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새대표 김혜경씨
민주노동당의 새 대표에 빈민운동가 출신인 김혜경 부대표(59.여)가 선출됐다. 지난 2~5일 당원 2만628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직접투표 결과 김 대표는 전체 득표의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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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누구인가]
민주노동당 김혜경 새대표는 평생을 빈민들과 함께한 사회운동가 출신이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그는 1968년 서울의 대표적인 빈민지역인 관악구 난곡에서 빈민구호 활동을 시작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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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보선 각당 후보 출마의 辯
*** 한나라당 김태호 17일 경선에서 김태호 거창군수가 38.5%를 획득, 송은복 김해시장(30%)과 권영상 변호사(24.4%)를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다. 김후보는 이번 보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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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代 국회 '신주류'가 뜬다] 3. '현장' 출신 당선자들(끝)
28일 낮 대전의 한 음식점. 양장 차림의 현애자 민주노동당 당선자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여성 농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자신을 국회로 보낸 전국여성농민회 전.현직 간부 2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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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 시민단체 通하는 사이
민주노동당과 시민단체들이 서로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 23일 주요 시민단체는 민노당과 손발을 맞추기 위한 본격 채비에 들어갔다. 민노당 수뇌부도 곧 주요 시민단체를 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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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왼쪽 이동' 우려 씻으려면
총선 이후의 한국을 바라보는 바깥세계의 시선에는 반가움과 우려가 엇갈린다. 노무현 대통령의 복권과 함께 정치적 입지가 강화되고 개혁추진에 힘이 실리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걷히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