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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 6ㆍ15 행사 무산 가능성
남북 민간단체가 추진하던 6ㆍ15 공동선언 발표 15주년 기념 공동행사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2001년 6월15일 열었던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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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문화 정체성 살려야 경제도 살아난다
조태권광주요 회장 광복 70년이 된 현재까지도 국내는 일부 기득권 세력의 부패로 인한 비리 스캔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무원 사회는 개혁을 뒤로한 채 복지부동이 만연하고,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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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자비심으로 통일의 여정 나서겠다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기원대회’와 ‘세계 간화선 무차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토요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인 불자들 모습. [사진 대한불교 조계종] “너희들은 서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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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북 인권 개선 촉구하는데 적반하장격으로 반발"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국제사회가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 개선을 촉구하고 있지만 적반하장 격으로 반발하고 있고 이산가족들의 아픔이 정말 큰데 우리의 대화제의마저 거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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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6·15 선언 남북 공동행사 연다
남북 민간단체가 5년 만에 6·15 공동선언 남북 공동행사를 다음달 중순 개최하기로 7일 합의했다. 남북 민간단체(6·15 남북공동행사 준비위원회)는 5일부터 중국 선양(瀋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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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6·15 공동행사 위한 남북 실무접촉… 박근혜 정부 들어 첫 승인
정부가 4일 6·15 남북공동선언 15주년 공동 행사를 위한 남북 사전 접촉을 승인했다. 6·15 공동 행사와 관련해 남북 접촉이 허용된 건 2010년 이후 5년 만이자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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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노동자축구대회 실무 방북 불허…이유는 "불순해서"
정부가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사전 접촉을 위한 한국노총ㆍ민주노총의 방북 신청을 불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유는 “순수하지 않아서”다. 통일부 당국자는 익명을 전제로 “양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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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경제공동체 만들자
시진핑(習近平?사진) 중국 국가주석이 2020년까지 한?중?일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건설을 제시했다. 또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자유무역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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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경제공동체 만들자
28일 보아오포럼에서 시진핑(가운데) 주석이 외국 지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시진핑(習近平·사진) 중국 국가주석이 2020년까지 한·중·일과 동남아국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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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경제공동체 만들자
관련기사 “새 경제공동체, 중국 독주 아닌 주변국과의 합주” 시진핑(習近平·사진) 중국 국가주석이 2020년까지 한·중·일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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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흡수 통일은 민족의 재앙이 된다
김성재통일준비위원회사회문화분과위원장 최근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의 ‘흡수 통일’ 운운 발언으로 이제 통일준비위원회는 물 건너갔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발언 직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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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역사는 취사선택해 기억하는 게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미래 50년의 한·일 동반자 관계에 대한 희망을 피력했다. 박 대통령은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어제 발표한 3·1절 96주년 기념사에서 “일본이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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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희 교수의 ‘유대 창업마피아’ - 무섭도록 치밀한 그들만의 단결력
[이코노미스트] ‘페이팔 마피아’ 넘어 세계 창업세계 뒤흔드는 유대인 네트워크 분석 ‘창업만이 살 길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업에서 찾자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많은 청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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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북청사자놀음에 들썩인 카자흐 … 이런 게 핏줄
지난 12일 알마티 국립 고려극장에서 열린 ‘2015 중앙아시아 재외동포 무형유산 강습사업 발표회’에서 함경남도 민요 ‘돈돌날이’를 선보인 고려인 청소년들. “한국에서는 공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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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다시 움직이는 김황식 전 총리
김황식 전 총리는 자원외교 국정조사에 대해 “위법 사항은 엄중히 가려야 하지만 정부나 공공기관의 역할을 위축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종택 기자]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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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분단 70주년과 남북관계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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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문건파동,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이른바 ‘정윤회 문건’으로 시작된 비선실세 국정농단 논란에 대해 “문건 파동으로 국민 여러분께 허탈함을 드린데 대해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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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이배용·이국종 … 대학서 '생활 속 통일' 강의
김영래 ㈔1090 평화와 통일운동 분과위원장(왼쪽 넷째)과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왼쪽 다섯째)이 지난 18일 ‘생활 속의 북한알기’ 대학강좌 개설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박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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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판 제작에 평생 바친 형제들
‘6형제 바둑’의 여섯 형제들이 바둑판 덮개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신완식(첫째)·우식(여섯째)·병식(셋째)·추식(다섯째)·춘식(넷째)·명식(둘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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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대기자, 동방정책의 설계자 에곤 바에게 통일을 묻는다
독일 통일 과정의 90%를 차지했다는 동방정책의 설계자 에곤 바가 김영희 대기자에게 독일 통일의 경험을 설명하고 있다. 바는 줄담배를 피우면서 통일보다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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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유럽의 분리독립 운동과 한반도의 통일
박희권주스페인대사·법학박사 “천하대세(天下大勢)는 분열이 오래되면 반드시 통합되고(分久必合), 통합이 오래되면 반드시 분열한다(合久必分).”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의 첫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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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독일 통일 25년, 내적 통합은 진행 중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가던 날이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장벽이 무너진 1989년 11월 9일은 사실상 통일의 날이다. 90년 10월 3일의 통일선포는 요식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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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는 북한의 관심사 … 대화 나올 명분 줬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접근법이 유연해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13일 북한이 ‘대화와 도발’이란 양면 작전을 구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24 조치에 대해 ‘대화로 풀어나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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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개혁·개방 전도사’로 불리는 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멥대 총장
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멥대 총장은 “김정은 체제에 대한 중국의 거부감은 의외로 강하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7일 방한한 카자흐스탄 키멥대 방찬영(78) 총장은 연세대 경제학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