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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接化群生 위해 기업인들 탈북자에 관심을
━ [경영, 인문학에 길을 묻다] 아이히 『안개 속의 열차』 귄터 아이히(Gunter Eich, 1907~1972)는 현대 독일문학의 대표적 작가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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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훈 전 총리 1주기 약현성당서 추모미사
10일 오후 3시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고(故) 강영훈 전 총리의 추모미사가 열렸다. 미사를 집전한 김희중(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사진 오른쪽)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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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야마의 경고 “중국 공산당, 민족주의에 자신이 타버릴 수도”
프랜시스 후쿠야마 스탠포드대 교수 [사진=후쿠야마 교수 개인 홈페이지] “중국은 주변국과 분쟁이 터질 때마다 민족주의 깃발로 국민의 불만을 해소하고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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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은 정권 아닌 국가 차원에서 결정돼야"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동교동 카톨릭청년회관에서 열린 우리미래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외교 안보 분야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 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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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80~90% 몰표의 추억, 지역주의 이번엔 안 보인다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지배해 온 지역주의가 사라지고 있다.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대선 때마다 되풀이됐던 영호남 지역의 몰표 경향이 최근 여론조사에선 약해지고 있다.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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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몰표 지역주의,이번엔 정말 없어질까?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지배해온 지역주의가 이번엔 정말 사라질까.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대선 때마다 되풀이됐던 영ㆍ호남의 지역의 몰표 경향이 최근 여론조사에선 약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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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악에 대하여
오민석문학평론가단국대 교수·영문학 지난 2월 하순, 한국전쟁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에 의해 진주 용산고개 일대에서 한국전쟁 당시 학살당한 민간인들의 유골이 상당수 발견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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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의 민낯 드러낸 한한령…한류는 도움 될 때만 필요
임대근한국외대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교수한류가 내우외환(內憂外患)을 만났다. 안으로는 비선 실세에 의한 국정 농단의 주요 타깃이 됐고 밖으로는 중국 당국의 ‘한한령(限韓令)’이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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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전쟁 위기를 넘으려면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인간들은 왜 갈등하는가? 특히 전쟁이 나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도, 전쟁으로 인해 그토록 전율할 살상을 경험하고도 인간들은 왜 또 싸우는가? 사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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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포트] 도라에몽과 일본식 ‘지킬과 하이드’
친절하고 상냥하다가도 일순간 돌변하는 아마에의 그림자… 미국에 대한 일본의 일방적인 애정이 상처 입을 땐 어떤 일이 벌어질까?야스쿠니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태평양전쟁 사망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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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제·문화 교류의 중국 서남부 교두보로 우뚝…구이저우, 교역량도 5년 사이에 7배 넘게 늘어나
한·중 우의를 다지기 위해 구이저우에 마련된 조림 사업 현장. 바위에 ‘한·중 우의’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인천-구이양 직항로 개설로 구이저우를 찾는 한국 관광객은 크게 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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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해법 위해 쏟아낸 통일부 자문위원 목소리들…“평양 특사 보내달라”
남북관계. [중앙포토]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이후 남북 관계가 살얼음판을 걸으면서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 준비를 주 업무로 하는 통일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지난 24일 비공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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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전략의 최종 목적은 평화임을 잊지말아야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남북 간의 관계가 금방이라도 전쟁이 터질 것처럼 날마다 더 악화되는 긴장 속에 들어가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러한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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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방위 압박, 北에 핵실험 '뼈저린 대가'" 외교안보부처 업무보고
외교·국방·통일부 등 외교안보분야 3개 부처가 22일 ‘튼튼한 외교안보, 착실한 통일 준비’를 주제로 외교·안보분야에 대한 업무보고를 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여파로 인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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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기차 타고 유럽 간다? 통일되면 꿈이 아니랍니다
by 대일외고지부북한의 수소 폭탄 실험 도발로 대북방송이 다시 재개됐다. 2015년 8월은 북한의 목함지뢰도발을 계기로 대북방송이 재개됐던 모습이 오버랩된다. 민족 동질성을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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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성기 타고 북한가는 아이유...군 정오부터 확성기 재개
북한이 싫어한다는 대북 확성기 방송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까?확성기 방송은 50여년 전인 1962년부터 시작된 심리전 수단 중 하나다. 현재 군 당국은 휴전선 인근 11곳에 북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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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교류 확대” 다음날 도발 … 남북관계 셧다운
서울 긴급 NSC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했다. 박 대통령은 “군은 한·미 동맹 협력체계를 긴밀히 유지하면서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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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부패척결 조치 조만간 발표”
박근혜(얼굴) 대통령은 5일 “남은 임기 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집권 4년차를 맞은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올해 첫 국무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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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력 부패가 갉아먹어” 집권 4년차 고강도 사정 예고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새해 첫 청와대 국무회의에 앞서 국무위원들과 티타임을 갖고 있다.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 법안 등의 처리 지연과 관련,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도 안 하면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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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4년차 박 대통령, "남은 임기동안 할 수 있는 모든 것 해낼 것"
박근혜 대통령이 5일 “남은 임기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에서 주재한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다.박 대통령은 15분간의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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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된 통교협 … “한국판 보이텔스바흐 협약 만들어야”
독일 통일 전 베를린을 동서로 가르는 장벽이 서 있던 포츠담광장에 ‘통일정자’가 들어섰다. 창덕궁 상량정을 재현한 정자는 광복 70주년과 독일 통일 25주년을 맞은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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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응팔세대 “남북 청소년들이 민족 동질성 알게 해야”
1989년 11월 9일 독일의 젊은이들은 베를린 장벽으로 몰려들어 하나 되는 조국을 지켜봤다. 오른쪽 작은 사진들은 통일 직전 동독에 대해 배우며 통일의 꿈을 키웠던 서독의 ‘응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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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인원 5년만에 최고치…2013년 212명→올해 1778명
올해 북한을 방문한 남측 인원수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간교류 활성화를 적시한 8ㆍ25 합의 이후 특히 증가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월 남측 방북 인원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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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상생과 순환의 한·중·일 관계를 소망한다
이어령전 문화부 장관중국 칭다오에서 제7회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가 열린다. 오는 19~21일 삼국의 문화협력방안과 프로그램을 담은 칭다오 액션플랜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