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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세계공연예술제' 새 형식으로 9월 개최
연극인들과 과천시와의 갈등으로 집행위원장 교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던 과천마당극잔치가 '마당 99 - 과천세계공연예술제' 로 이름을 바꾸고 오는 9월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지역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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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연극제등 무료·할인무대 관객 손짓
잔치의 미덕은 손님에 대한 너그러움. 축제철을 맞은 연극계가 무대의 턱을 한 계단 낮춰 관객을 부른다. 서울국제연극제가 열리고 있는 대학로에서는 왕년의 국극스타 김진진이 실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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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68.마당극…마당극 운동 구심점 '민극협'(2)
현재 마당극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곳은 '전국민족극운동협의회' (이하 민극협) 다.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민예총) 산하 연극위원회로, 각 지역에서 십수년간 활동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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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68.마당극(1)
지난 15일 막을 내린 세계연극제 부문별 행사 가운데 '세계마당극큰잔치' 는 9월6~28일 경기도 과천에서 열렸다. 23일간 11개국 30개 단체가 참가한 이 행사의 결과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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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굿 한마당 - '점아 점아 콩점아' '오구.죽음의 형식' 나란히 공연
민주화 열망으로 불타던 70,80년대 우리의 대학문화가 탄생시킨 가장 역동적인 예술양식중 하나가 바로 마당극(민족극)이다. 시대가 바뀐 90년대 초반.일단의'선구자'들이 이 마당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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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패 한두레,마당극.탈.연기 워크숍
□…놀이패 한두레가.마당극.탈 연기 워크숍'을 연다.28일부터 3주간 월~목 오후2~6시 한두레 연습실.접수기간은 25일까지며 수강료는 12만원.전국 민족극운동협의회장 임진택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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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당신을..."총체劇 두편 한판 대결
복 50주년을 맞아 연극.무용간에 총체극을 통한 한판 대결이벌어진다.총체극이란 미술.음악.연극.무용등의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이 모든 것들을 종합하거나 선별적 해체를 통해 독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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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 고구려 재발견 붐
무용계를 중심으로 공연예술을 통한 고구려 재발견 붐이 일고 있다.국립무용단(단장 조흥동)은 23일부터 국립중앙극장 대극장에서 고구려의 제천의식「동맹」등 옛 제사를 소재로 한 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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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들의 민족극 한마당
제5회 전국 민족극 한마당이 4월3일부터 5월31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민족극 한마당은 마당극이라는 우리 고유의 연회 양식과 민중극이라는 주제 의식을 강조해 온 전국의 연극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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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허규씨 30년 연극 연출 결산 단행본 펴내
한평생 전통극의 현대화작업에 힘써 온 원로연극인 허규씨(58·판소리 학회장·사진)가 30년간의 연극연출작업을 결산하는 단행본 『민족극과 전통예술』(문학세계사간)을 최근 펴냈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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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민중예술을 증언|민중연희의 창조|임진봉 지음
연극연출가이며 판소리꾼인 임진택씨가 첫 평론집『민중연희의 창조』를 펴냈다. 임씨는 80년대 들어 마당극에서 마당굿·민족극으로 이어지는 민중연희의 실천적 운동에 앞장서온 인물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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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의 「민족극」 운동 긴요|월간 한국연극 좌담회
「굿이 연극이냐 아니냐」는 연극계의 논쟁이 민족극 양식의 개념 규정과 민족극 운동의 발전 모색을 위한 논의로 수렴되고 있다. 굿 논쟁의 매체가 되어왔던 연극 전문 월간지 "한국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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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예산 "제자리"|겉도는 「문화입국」
문학예술계는 문화부발족 2차 연도인 91년에도 여전히 심한 재정난에 시달릴 것 같다. 최근 확정된 91년도 문화부예산안이 정부예산안의 전면대비 증가분을 감안할 때 90년 수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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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운동에 편향시각 바꿔야"-연출가 김명곤씨, 이상일 교수 「굿 논쟁」에 반론제시
『굿이 연극인가 아닌가』(본지 8월14일자, 9월10일자) 굿 형식을 도입한 연극에 대한 이상일 교수(성균관대)의 평에서 시작된 굿 논쟁에 배우 겸 연출가 김명곤씨가 뛰어듦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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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국가주체성 형성 "밑거름"
서울국제연극토론회 지상중계 연극은 공동창조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공연을 둘러싸고 극작가·배우·관객간에 다양한 만남을 유발시킨다. 세계 연극인이 한자리에 모여「만남」의 장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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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 전용공연장 생긴다
마당극 전문 공연장이 마련된다. 마당극 운동을 이끌어오고 있는 김정자(40·극단미얄대표), 김명곤(36·극단아리랑대표), 박인배 (35·극단현장대표), 유인택 (33·유기획실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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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로 연출가로 굿판서 15년
탈패·굿패들과 유기적인 관계 맺고 민족극연구회도 발족 광대이기를 자처하는 임진택씨(36·마당극 연출가·연희광대패 대표) 와 그의 동료 광대패들이 80년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마당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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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의 한국예술…그 평가와 반성||질적성장바탕다진 양적팽창
유민=연극계의 70년대는 공연장·공연수·관객 등에 있어서 괄목할만한 양적 팽창이 이루어전 시기였습니다. 창작극의 지원(고료·공연)을 위한 대한민국연극제가 77년부터 시작되어 3회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