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역별로 짚어보는 칼럼] 다민족 사회
지난해 4월 ''어머니의 조국'' 한국을 방문한 하인스 워드가 ''혼혈 아동 희망 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앙포토] 문화 … 민족문화 '폐
-
"평생의 양식이 되는 영어교육 바람직"
내신·특목고 입시대비 교육 잘못 단기 효과보다 꾸준한 학습 중요 "특목고에 진학한 후 성적이 뚝 떨어져 좌절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일산은 교육열이 높은 지역이지만, 사교육의 흐름
-
政治局 ‘집단학습’ 알면 중국의 미래 보인다
지난달 23일 오후. 중국 지도자들의 숙소이자 사무실인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 화이런탕(懷仁堂)의 한 회의실. “시작합시다”라는 후 주석의 말과 함께 강의가 시작됐다. 량후이싱(
-
政治局 '집단학습' 알면 중국의 미래 보인다
중국을 대표하는 신문은 인민일보다. 당 기관지로, 대중적 인기는 많지 않다. 그러나 당 간부나 베이징 주재 외국 특파원은 꼭 본다. 중국의 시정방침이 사론(社論) 등을 통해 알려
-
북핵 파장과 전망
- 북한이 선언 6일만에 핵실험을 조기 강행한 이유는. 김정일 위원장의 전략적 계산 속에서 핵실험을 강행해 국제적으로 공식적인 핵 보유국으로 인정받는 것이 향후 북미간 극적 담판의
-
[대학생 기획·탐사 공모] 옌볜 동포 4세대들 "난 중국인"
본지가 주최한 제4회 대학생 기획.탐사 기사 공모전의 수상작 7편을 오늘부터 싣습니다. 대학생들의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신선한 시각이 담긴 기사입니다. 지면 사정으로 전문을 모두 싣
-
[문화] 단국학회 학술발표회 개최
◆ 단군학회(회장 윤내현)는 29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순화동 중앙일보사 1층 세미나실에서 제32차 학술발표회를 연다. 임형진 경기대 교수와 김성숙 배재대 교수가 '민족정신의
-
[시론] 장준하와 최남선
장준하와 최남선. 이 두 사람은 비록 연령에 차이(28세)는 있지만 식민지 역사체험을 함께한 지식인이다. 장준하는 일제 말 학병으로 갔다가 탈출, 임정을 찾아가 광복군에 편입해 항
-
[분수대] 無境界 인간
일본작가 모리스 히로시(森巢博)는 스스로를 국적(國賊)작가로 칭한다. 외국인 및 타민족에 대한 배타성이 강한 일본의 단일민족관에 대해 가혹한 칼날을 들이대기 때문이다. 그는 '무경
-
김원웅 '중앙일보 비난은 잘못' 뜻밝혀
김원웅 열린우리당 의원은 3일 제주 민족평화축전에 대해 지난달 28일 본지가 보도한 기사가 "기본적인 팩트조차 확인하지 않고 사실을 왜곡하면서까지 민족관계를 이간질시키고 있다"고
-
[중앙 시평] CEO형 지도자가 필요하다
산적한 국내문제 때문에 해외로 관심을 돌린다는 것 자체가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90여일 이후에 전후 아시아 역사에 중요한 변화가 예정돼 있으며 한국의 정치적 향방에도 적지 않은
-
[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송석찬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대전시 유성구 송석찬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
北대표 "盧당선자 만날 용의"
북한 핵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제9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21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시작됐다.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과 김영성(金靈成) 내각 책임참사가 각각 남북 수석대
-
北대표 "盧당선자 만날 용의"
북한 핵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제9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21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시작됐다.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과 김영성(金靈成) 내각 책임참사가 각각 남북 수석대
-
『상도』속에 담긴 신념 큰힘 될거야
병현아. 미국 생활에 적응하느라 책 읽을 시간도 별로 없었겠지? 난 요즘 최인호씨의 소설 『상도』(여백미디어)를 읽고 있는데 네게도 권한다. 지난 겨울 한국에 갔을 때 주위의 권
-
송석찬의원 '惡의 화신'파문 전말
18일의 국회 본회의는 민주당 송석찬 의원의 '악의 화신' '악의 뿌리' 발언으로 하루종일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는 미국의 부시 대통령을 '악의 화신'으로,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
[사람 사람] 한인 3세 돈 리 신작 미 언론 집중조명
LA타임스는 지난 1일 한국인 3세 작가 돈 리(41)의 자전적 소설 『옐로』가 미국문학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가능성을 보여준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이날자 생활섹션 머
-
북한의 색다른 '우리식 클래식'
조선국립교향악단의 서울 공연은 북한의 클래식 음악을 남한 음악애호가들이 맛보는 좋은 기회였다. 북한은 "우리식 관현악은 민속악기와 양악기를 과학적으로 배합해 제3의 소리를 내는 세
-
'뉴욕추석맞이 대잔치' 서울후원회장 도동환씨
"이민 1.5세대나 2세대들의 과반수가 한국어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행사가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민족관이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리라고 확신합니다. " 영화제
-
패러디극 '변학도는 왜…' 2년준비끝 25일 초연
춘향전을 패러디한 향단전 '변학도는 왜 향단에게 삐삐를 쳤는가?' (최민아 작.김형태 연출)가 무대에 오른다. 무명극단인 천막무대가 문예창작활성화 기금 8천만원을 받아 화제가 되기
-
[무용극'사도성의 이야기'는…]
광복 이전 독무 (獨舞) 중심의 작품활동과 달리 월북 이후에 최승희는 군무 (群舞) 를 중심으로 한 무용극 위주로 작품세계를 발전시켰다. 나이에 따른 신체조건 때문에 무용가보다는
-
염상섭 탄생 1백주년 기념 학술대회 작가정신 기린다
올해는 한국 근.현대소설의 거목 횡보 염상섭 (1897~1963) 탄생 1백주년. 문화를 사랑하는 국가 같으면 거기에 걸맞는 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졌을 것이나 우리는 썰렁하게 지나가
-
南北 당국자 대화 고수해야 하나-當局 회담이 우선
오늘의 북한정권 특성으로 보아 남북관계개선의 실마리는 먼저 당국(정부)간 회담을 통해서만이 올곧게 풀릴 수 있다고 확신한다.그 연유는 다음 세가지로 집약될 수 있다. 첫째 이유로는
-
한민족협의회 창립1주년 축하모임
○…한민족협의회(회장 李康爀 前한국외대총장)창립1주년 축하모임이 24일저녁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상의클럽에서 열렸다. 한민족협의회는 지난해 7월 민족선진화운동,민족지도자 교육과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