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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민족통일대축전 뭘 남겼나
남북한이 함께 개최한 6.15 공동선언 발표 6주년 민족통일대축전이 16일 마무리됐다. 북한 대표단 147명은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 후 목포를 방문해 유달산을 관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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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반미·친북의 선전장 된 6.15 행사
3박4일간에 걸친 '6.15 민족통일대축전'은 '친북(親北).반미(反美)'의 경연장이었다. 북측 대표들은 남쪽의 분열과 반미선동을 위한 이념적 구호인 '민족공조'를 원없이 외쳐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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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막 나가는 북한 조평통
"아니, 이 사람들이 도대체 일을 얼마나 꼬이게 하려고 이러는 거야." 15일 광주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6주년 민족통일대축전의 남측 행사 관계자 사이에서 탄식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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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호 북한 조평통 국장 " … "
14일 광주 5.18 국립묘지를 방문한 북한 대표단의 안경호 조평통 서기국장(右)과 김영대 민화협 회장이 평양에서 준비해 온 붉은색 꽃다발을 헌화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남한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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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택 "민족통일대축전, 반미의 장 변질 경고"
한나라당 이규택 최고위원이 14일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6.15남북공동선언발표 6돌 기념 민족통일대축전’(이하 6.15대축전)과 관련, 안경호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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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안경호 "남북관계 파탄" 발언 파문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안경호(76) 서기국장의 '한나라당 집권 시 북남관계 파탄' 발언 (10일 평양시 대중 집회에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그가 한반도 핵전쟁을 언급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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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조총련 화해 삐걱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거류민단(민단)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의 화해 노력이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2일 민단 등에 따르면 반세기 이상 반목해온 두 단체의 화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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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청학련 "박테러는 미국과 친미보수가 자행한 사기극"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이하 '범청학련')은 26일 '박근혜 피습 사건은 명백한 자작극 테러'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이 사건을 "미국과 친미 보수 세력에 의해 감행된 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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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조총련, 민단과 화해
반세기 동안 대립해 온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민단)'과 '재일본 조선인 총연합회(조총련)'의 대표가 17일 역사적인 회담을 하고, 상호 화해를 골자로 한 6개 항목의 공동성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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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재방북, 다음달 25일께 이뤄질듯
'DJ 방북' 실무대표단 출발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의 6월 방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우리측 실무접촉 대표단 정세현 단장이 15일 오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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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남북장관급회담 공동보도문
제18차 남북장관급회담이 2006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었다. 회담에서 쌍방은 6.15 남북 공동선언 이후 이룩한 성과들을 평가하고, 남북관계를 우리민족끼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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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북, 6·15 민족축전 제의
북한은 26일 6.15 공동선언 6돌을 기념해 남북 당국이 참가하는 민족통일대축전을 개최할 것을 남측에 제의했다.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올해 조국 통일 위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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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공조' 대남 공세 거셀 듯
북한은 1일 "남조선에서 반보수 대연합을 이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날 3개 기관지(노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 공동사설을 통해 이렇게 강조했다. 공동사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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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북핵타결과 한반도]⑤전문가 진단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6개국이 19일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전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6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한 데 대해 국내 전문가들은 미국과 북한의 상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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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민족대축전과 남북교류협력 발전을 위한 과제]
출처 : 세종연구소 [정세와 정책] 2005년 9월호 게재 지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남북 및 해외대표 820여명의 참여 속에 8.15민족대축전이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이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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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 51. 풀리는 레드 콤플렉스
“김일성과 대화를 한다니 당신 빨갱이 아닙니까.” 1972년 7월 4일 발표된 ‘남북 공동성명’작성에 깊숙이 개입한 정홍진 당시 중앙정보부 국장에게 모 여류인사가 쏘아붙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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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화해 진전' 공감 '남남 갈등'실감
▶ 14일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60주년 전야제에서 시민들이 한반도기와 태극기를 흔들며 남북통일축구를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 보수단체 회원들이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남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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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간행사 비용만 30억 "호화판 연회" 비판도
8.15 민족대축전의 민간 부문 행사에만 30억원이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이 비용의 상당부분(최대 25억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대주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고경빈 통일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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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기가 바로 석굴암
8·15 민족 대축전의 김기남 북측 대표단장(왼쪽에서 둘째)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7일 경북 경주시 토함산에 있는 석굴암(국보 24호)을 방문,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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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표단 17일 귀환] 3박4일 방문 뒷얘기
▶ 8.15 민족 대축전의 김기남 북측 대표단장(왼쪽에서 둘째)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7일 경북 경주시 토함산에 있는 석굴암(국보 24호)을 방문,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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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사변' 을 아시나요
"분단 력사에서 중대한 사변을 마련하기 위해 나왔습네다." 2000년 3월 17일 중국 베이징. 송호경 북한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을 만난 박지원 당시 문화부 장관은 이 말을 듣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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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로 열린 자세로 남북행사 만들어 내자
8.15 민족대축전이 3박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어제 폐막됐다. 이번에 북측 당국 대표단은 국립현충원 참배, 국회의사당 방문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또 축전을 계기로 남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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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내린 8·15 통일 축전] 북 잇단 파격 행보 … 정말 변했나
▶ 11:00 국회 방문 16일 국회를 방문한 북측 대표단 김기남 단장(右)이 임동옥 노동당 통일전선부 제1부부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14:00 ‘시련과 전진’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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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년 기념전] 미술품·교과서 등 28일까지 전시
▶ '시련과 전진'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 둘째부터 함세웅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강만길 광복6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권영빈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