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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무위원 할 사람 넘친다/계파간 「25대12대8」로 마무리작업
◎의석비 배분싸고 「세 늘리기」에 안간힘/민정계 3선 이상 36명 대입 경쟁 뺨쳐 민자당의 당무회의 구성작업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당무회의는 구민정당의 중앙집행위원회,구민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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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갑 보궐선거 어떻게 될까(뉴스단층)
◎“시위떠난 화살”… 정호용씨 출마/민자서 후보내면 백중세 예상/소외파들 호응땐 거여 첫 시련 5공청산문제로 의원직을 사퇴했던 정호용 전의원의 무소속 출마선언은 통합 민자당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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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점을 찾아내는 정치를/새 판도의 첫 여야대표 연설을 보고(사설)
지난 이틀간 국회에서 있은 여야대표 연설을 보면 정계의 구조는 대변화를 겪었어도 정치의 내용은 별로 달라지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을 강하게 갖게된다. 3당통합 이전이나 이후나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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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최고위원 관훈토론
◎“토론에 부쳤다면 신당출범 못했을 것/전두환씨 연희동 돌아오는 건 안된다” 「야당 투사」에서 여당 최고위원으로 바뀐 뒤 처음으로 12일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나온 김영삼최고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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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ㆍ공화계서 「소 파벌」생길까/「거여」속 이합집산 가능성을 보면
◎민주 불만있으나 「딴살림」 어려워/공화 구심력 강해 분화조짐 희박 거대 여당 민자당의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계보정치의 막이 오르자 각정파가 세규합에 부심하고 있다. 이미 민정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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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당 차지 소리없는 열전/민자당 조직책 선정 경합지구 진단
◎원내 0순위에 지역따라 갈등/거물끼리 맞서 눈치보며 표밭 다지기 서울/연고 있는 전국구의원도 나서기 꺼려 호남 민자당(가칭)이 9일 합당결의를 하면 바로 전당대회 준비에 나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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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형식상 집단지도체제/실제론 노대통령이 당무까지 관장
◎민정에서 당헌 시안 마련 민정당은 29일 집단지도체제를 근간으로 한 가칭 민주자유당의 당헌 시안을 마련,15인 통합추진위에 넘겼다. 이 시안에 따르면 당의 지도체제는 형식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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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 정국」 어떻게 될까/정치부기자 방담
◎자리잡을 때까진 세 다툼 치열/파벌에 따른 계파정치 활성화/고립 평민ㆍ재야목소리가 변수 보수대연합의 거대신당이 22일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가위 우리 헌정사 초유의 무혈정치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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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소외 없도록 할것/박태준 민정 대표
박태준 민정당 대표위원은 22일 민정ㆍ민주ㆍ공화 3당통합에 앞서 민정ㆍ평민 양당의 연립을 포함한 진지한 노력을 했고 평민당측의 의견을 타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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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도연합 신당추진/평민도 대상… 상반기중 매듭
◎야권과 막후접촉 활발/내각제 개헌도 개편 후 제기 정부와 민정당은 정계개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현재의 4당체제를 중도연합의 새로운 정당형식으로 전면 재편성하기로 하고 올 상반기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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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정계 개편 설로 내분|「당 해체」발언 박준규 대표 사퇴
박준규 민정당대표위원이 정계개편 발언으로 29일 전격 사퇴하고 이에 대해 정호용 의원 측과 이종찬 의원 측 의원들이 당 지도부의 해명을 요구,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나서는 등 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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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감춘 채 결국 퇴진|정호용 의원 앞으로의 거취
여야 안팎으로부터 공직사퇴 압력을 받아온 정호용 의원이 29일 마침내 사퇴성명을 발표했다. 이로써 청와대 여야영수합의의 첫 고리가 풀려 31일의 전씨 증언과 함께 연내 5공 청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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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성」감안 곳곳에 안전장치
나흘(31일) 앞으로 임박한「전두환 청문회」를 대비해 국회5공·광주특위는 청문회 프로그램 짜기에 여념이 없다. 여야 4당은 전씨의 국회증언이 갖는 폭발성과 상징성을 감안, 돌출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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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증언 실현에|여권 발 빠른 행보
5공 청산의 청와대 영수회담 합의가 백담사 측과 정호용 의원의 반발로 도무지 해결될 기미가 안보이자 정부·민정당은 여권내부 진화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연내에 수습이 안되면 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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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협 정국(하) 「5공 청산」 노 대통령 고민
노태우 대통령은 고민이 많다. 청와대회담을 통해 가까스로 야당총재들과 5공 청산원칙을 합의해 놓았으나 정호용 의원이나 백담사측 등 여권내부가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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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25일께 서울 올 듯
정부와 민정당은 청와대여야영수회담 합의에 따라 전두환씨의 국회증언과 정호용 의원사퇴를 가까운 시일 안에 관철시키기로 하고 고위인사를 파견, 접촉을 시도하는 등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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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연내증언」 여야청산 시나리오
전두환 전 대통령을 국회 5공·광주합동청문회의 증언대로 부르는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여야는 그의 증언을 5공 청산의 마지막 수순으로 금년내 끝낸다는 목표로 증언방식·일정을 절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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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 수용여부 주목|대 타협 그 후의 관심사
청와대 여야영수회담의 합의로 5공 청산의 가장 큰 걸림돌이던 정호용 의원의 공직사퇴와 백담사의 증언문제가 기정사실화 되어 마무리 절차만 남게됐다. 정 의원 측은 일체 연락을 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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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정리에 속 앓는 민정|영수회담 앞둔 집안사정
5공 청산의 마지막 담판을 앞두고 청와대·민정당 측은 내부 정지작업에 안간힘을 벌이고 백담사 측이나 정호용 의원 측 모두 만만치 않아 고전중이다. 민정당 측은 그 동안의 내부접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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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연내 합의종결 모색
5공청산 문제를 타결지을 15일의 청와대 영수회담을 앞두고 여야는 14일 고위 막후절충을 벌였으며 여권은 정호용의원 공직사퇴및 전씨증언 문제를 매듭짓기 위한 내부입장 조정작업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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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하면 터질까" 서로조심
정호용 의원의 사퇴 문제가 한고비를 넘으면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증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권·백담사·3야당의 입장이 구구 각색인 것은 그의 증언이 지닌 잠재적 폭발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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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대책 없이 "지켜보자"
5공 청산문제를 대하는 야당 측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야당주변에 자리잡았던 낙관론이 이젠 쑥 들어간 상태다. 노태우 대통령이 귀국하면 뭔가를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허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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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도 못간 시한부청산
노태우 대통령의 「진노」와 「독려」에도 불구하고 5공 청산 작업은 점점 더 혼미 속으로 빠져들어 정국 전체가 위기로 치닫는 느낌이다. 5∼6일 내에 모든 걸 걸고 해결책을 내놓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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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묵살 독자적 결정인지 촉각
야권은 정호용의원의 조건부사퇴표명을 새로운 사태변화로 받아들이면서도 표면적으론 묵살하는 태도다. 평민.민주당측은 즉각 대변인 논평을 통해『고려해 볼만할 가치조차 없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