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 당직자회의

민정 정계개편 검토 구체화/내일 고위 당무회의

◎야안 참작 자체안 곧 확정 민정당은 지난주말로 여야 영수회담이 끝남에 따라 구체적인 정계개편 방안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민정당은 영수회담에서 제시된 3야당의 입장들을 기초로

“대북접촉은 국회차원서”/민정/특정정당 방북 추진 반대

민정당은 평민당이 주장하고 있는 정당대표 방북등 정당의 독자적 차원의 대북접촉을 반대키로 했다. 민정당은 13일 박준병사무총장 주재로 당직자회의를 열고 평민당의 대북 대표단 파견

민정대표에 박태준씨/노대통령 임명/총장ㆍ총무등은 내일 발표

민정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은 5일 박태준의원(전국구)을 새 민정당대표위원에 임명했다. 노대통령은 나머지 당직자들에 대한 인사는 박대표와 상의해 6일중 단행할 것이라고 이수정 청와대대

○…박준규대표의 사퇴로 남재희중앙위의장의 대행체제를 운영하고 있는 민정당은 이춘구총장이 명실공히 실권을 장악한 느낌. 30일 당직자회의에서 남의장은 대표위원 자리를 비워두고 계속

청산 막판 툭 불거진 내홍|박 대표 충격발언-한밤사퇴 배경

5공 청산의 마무리단계에서 박준규 민정당대표위원의 정계 개편발언이 당내에 새로운 충격을 던지고 있다. 노태우 대통령이 박 대표의 사퇴의사를 전격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급한 불은 껐지

민정 정계 개편 설로 내분|「당 해체」발언 박준규 대표 사퇴

박준규 민정당대표위원이 정계개편 발언으로 29일 전격 사퇴하고 이에 대해 정호용 의원 측과 이종찬 의원 측 의원들이 당 지도부의 해명을 요구,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나서는 등 민 정

최씨 국회출석 관철키로

○…평민당은 2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두환씨 국회증언에서 보충질의·답변은 반드시 구두로 해야하고 최규하씨 증언도 반드시 국회출석증언이어야 한다』고 최종결정. 김태식 대변인은 회의

백담사, 답변작성 착수|전씨 31일 귀경

백담사측 민정기 비서관·안현태 전 청와대경호실장 등 증언 준비팀은 26일 그 동안 준비한 자료 등을 갖고 백담사에 도착, 질문문항별 답변서작성 작업에 들어갔다. 또 준비팀중 김병훈

정 의원 입장표명 "시간 끌기"

○…24일 출신지인 대구를 방문, 「의원직 사퇴 후 재출마」나 「탈당 후 의원직고수」중 하나를 택일하겠다고 선언한바 있는 정호용 의원은 자신의 지지의원들과의 협의를 핑계로 최종입

증언·사퇴 결정되자 "해피 뉴 이어" 연발 민정당직자

○…연내 증언과 핵심인사 사퇴문제가 일단락 지어진 25일 민정당은 휴일근무차 출근한 당직자들이 밝은 표정으로 『해피 뉴 이어』를 연발하는 등 활짝 갠 분위기. 또 아침에 자택에서

「증언」 해넘길듯하자 "올핸 구정 쇠야겠다" 민정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국회증언이 사실상 내년 초로 연기된 가운데 백담사측 이량우 변호사는 22일에도 여야가 작성중인질문서 내용과 문항 수, 보충질의 유무여부, 진행방식, 특위구

전씨 1월 중순이후 증언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국회증언은 내년 1월 중순이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권은 22일 ▲보충질의 ▲전직대통령 예우 ▲5공·광주특위 연석회의의 원만한 운영 등에 대한 사전협의가

전·정씨 "우리가 속았다" 격양

○…노태우 대통령과 두번 전화 통화한 전두환씨 측과 세번 만난 정호용 의원측이 모두 자기들이 속았다며 격앙되어 있어 전씨 증언 및 정 의원 사퇴문제가 내막 적으로는 심각한 갈등을

"노-정 면담 이뤄진다면 공개할 생각" 여권소식통

○…청와대영수회담의 결정에 대해 당사자들이 의외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도 불구, 청와대당국자들은 노 대통령과 전두환씨 및 정호용 의원의 면담가능성에 대해선 회의적. 여권의 한

서면 질의·답변 추진|민정, 전씨 보충 질문

민정당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보충질문은 서면질문-서면답변으로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대야협상에 들어갔다. 민정당의 이민섭 광주특위간사는 18일 당직자회의가 끝난 뒤 『국회법상 1주일

광주서 여야 「대타협」 설명회 갖기로 평민

○…평민당은 18일 총재단회의에서 오는 21일 최영근 부총재를 단장으로 한 5∼6명의 대표단을 광주에 보내 15일 여야영수회담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 당초 김

청와대서 당직자회의

노태우 대통령은 16일 낮 청와대에서 민정당 당직자회의를 주재, 청와대영수회담에서 합의한 5공 청산에 대한 후속조치를 협의했다.

"줏대 없다" 민정일부선 불만

○…민정당 지도부는 영수회담의 타결에도 불구, 『그 정도면 2년을 끌지 않아도 되지 않았느냐』『민정당은 과연 당론이나 원칙이 있느냐』는 등 질문에는 내심 곤혹. 민정당 관계자들은

조순 경제 팀에 정책혼란 비판 김대중 총재

○…청와대회담을 앞둔 15일 오전 민정당은 이한동 총무 등 주요당직자들이 자리를 비운데다 때마침 대학입시로 인한 출근 시차제로 당직자회의마저 유야무야. 박희태 대변인은 10시로

민주 앞장서자 민정박수

민정당은 민주당이 정부·여당의 물가안정을 위한 임금동결 정책에 호응, 의원세비 동결을 먼저 제의하고 나오자 반색. 이한동 총무는 당직자 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민주당에서 제의한

노-3김 15일 연석회담

정부·민정당은 5공 청산 문제에 대한 여야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15일 오후6시 노태우 대통령과 야당 3김 총재간의 연석만찬 영수회담을 추진하는 한편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못할 경

5공 문제 당론 변경|민정 중집위서 추인

민정당은 12일 중앙집행위를 열어 5공 청산 문제를 노태우 당총재에게 일임한다는 지난9일 확대 당직자 회의결과를 추인 했다. 이로써 핵심인사 사법처리 등의 당론은 변경됐다. 이날

「노-정」무슨 카드 잡았다

지지부진하던 5공 청산 협상은 8일 저녁 전격적으로 이뤄진 노태우 대통령-정호용 의원의 극비단독면담에서 타개의 실마리가 물리기 시작했다. 노-정 회담 후 당은 모든 것을 노 대통

"국난 자초행위" 맹 비난

9일 공화당 당직자회의에선 박준규 민정당대표의 국민투표·총선검토 등의 발언을『집권능력을 상실한 정부·여당의 국난 자초행위』라며 맹 비난. 김용채 총무는 『집권당 내부문제도 수습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