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 이어 도로교통망도 차질 … 동탄2신도시 28만명 발 묶이나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를 서울 등 수도권 핵심지역과 연결하는 교통망 건설이 불투명해지거나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엔 나라 사정 때문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비
-
유통공룡들 온다, 대전서 격전 예고
국토의 중심인 대전에 국내 유통업계의 지각변동이 일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와 이랜드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대전 진출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업체들은 천안시·세종시 등 충청권
-
1조 vs 1000억, 세계수영대회 사업비 논란
광주광역시가 유치한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이번에는 1조원 사업비 논란에 휩싸였다. 광주시의회 예결위원장이 선수촌·수영진흥센터 건립 등으로 총 1조원이 들어 갈 것이라고 주장
-
[논쟁] 서울 경전철 건설,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강일구] 서울시가 9개 경전철 노선과 전철 연장 1개 노선 건설을 추진 중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의 37%가 지하철 서비스 소외지역”이라며 “효율성과 경제성 측면에
-
난장판 유성터미널, 이번엔 옮길까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일부 버스들이 도로 2차로에 정차한 채 손님들을 태우고 있다. 이로 인해 이 일대는 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2일
-
서울시 경전철 5곳 재추진
서울시가 유보했던 경전철 건설을 재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2007년 계획했던 ▶신림선(여의도~동작구 상도동 장승배기) ▶동북선(성동구 왕십리~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
-
[사설] 타당성 없는 지역공약, 추진해선 안 된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역공약 사업을 이행하기 위한 ‘지역공약 이행계획 및 민자사업 활성화 방안’이 어제 발표됐다. 정부는 전체 167개 공약사업 중 96개 신규사업은 착수하기 전에 예
-
전력 빠듯한데 … 민간발전소 건설 22곳 중 16곳 표류
경기도 한 중소도시에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 증설을 검토 중인 A사는 요즘 큰 고민에 빠졌다. 사업성은 높은데 ‘2009년 악몽’이 떠올라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
민자로 시작한 63㎞ 사업 34㎞ 구간은 도공서 맡아
4차 순환도로는 대구의 외곽을 연결하는 도로다. 전체 63.6㎞인 이 도로는 1992년 대구시 도시계획 때 노선이 결정됐다. 인구와 교통량이 늘어날 경우 도심 교통체증이 심해질 것
-
[J report] 용산의 7인, 욕망의 7년, 그 끝은 …
추정 사업비가 31조원에 달하는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청산 절차를 밟고 있다. 최종 파산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PFV(이하 드림허브)의 1대 주
-
물향기수목원·여계산 연계 올레길 조성
수도권 남부의 에코신도시로 조성 중인 경기도 오산시 세교신도시(조감도)가 신도시로의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면서 실수요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4년부터 개발된 세교신도시는 1
-
카페베네, 중부선 고속도로 뚫었다
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중부선 고속도로 휴게소 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하남 하이웨이파크 민자유치개발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7일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
인천송도~여의도 20분대 시대 열린다
[권영은기자] 서울 도심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GTX(광역급행철도) 3개 노선(일산~수서, 송도~청량리, 의정부~금정) 건설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공약이었
-
거가대교 비리의혹 검찰 수사
경남 거제 장목과 부산 가덕도를 잇는 거가대교 건설 과정에서 제기된 사업비 과다책정과 부당이득, 공무원 유착비리 의혹 등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
-
김포 경전철 민자 유치 포기 시·LH 지원금으로 건설 추진
경기도 김포시가 경전철 민간자본 유치 계획을 포기했다. 시는 대신 자체 예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원금으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31일 기자회견에서 이같
-
단군 이래 최대 사업 용산권 개발 오리무중
[권영은기자] '황금알을 낳는다'던 서울지역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줄줄이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총 사업비 31조원,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개발 사업인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은 사
-
안동호·임하호 일대 수상레포츠 중심지로
안동시가 연말 준공을 목표로 안동댐에 조성 중인 카누·조정 전용 ‘수상스포츠경기장’의 조감도.안동댐에서 상류로 3㎞쯤 떨어진 경북 안동시 와룡면 산야리 구짓골에서는 요즘 수상스포츠
-
"내년 도시 땅 강세 띠고 비도시 땅은 실수요 중심 재편"
[김영태기자] 2013년 토지시장은 어떤 움직임을 보일까. 비도시 땅 '약세', 도시 땅 '강세'로 점치는 전문가가 적지 않다. 인구구조 변화, 저성장 심화, 환경 단체 득세, 토
-
“천안시, 2년 연속 물가 관리 최우수 지자체 선정 큰 보람”
김광이 지역경제과장(왼쪽)과 김광중 주무관이 지역물가안정을 위해 동참한 착한가격업소 현황 홍보물을 펼쳐 보이며 소상공인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천안시가 행정안
-
노태우 때 '동서고속철도' 경제성 논란에 시작도 못 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강원도 춘천ㆍ속초시와 양양ㆍ인제군 등 7개 지역 번영회장이 지난 12일 속초 시청에 모였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예산 50억원의 연내 집
-
노태우 때 ‘동서고속철도’ 경제성 논란에 시작도 못 해
관련기사 신공항, 죽었다 살아나고… 해저터널, 후보·캠프 엇박자 강원도 춘천ㆍ속초시와 양양ㆍ인제군 등 7개 지역 번영회장이 지난 12일 속초 시청에 모였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
내수 살리려 ‘마리나 규제’ 푼다 … 항만에 주택 건축 허용
국토해양부는 마리나 항만을 지을 때 주택·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을 공급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진숙 국토부 항만정책관은 “마리나 산업은 고용·소득 창출 효과가
-
천안시 대형사업 줄줄이 무산·보류
#1. 천안시 성성동에 사는 김진원(가명)씨. 김씨는 국제비즈니스파크 때문에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 호숫가에 카페를 운영하며 남은 여생을 보내려던 계획은 물거품이 됐고 지난 6년간
-
영덕에 2027년 대규모 관광·휴양단지
영덕 고래불 해양복합타운 조감도. 병곡·영해면 645만㎡에 오토캠프장·레저휴양단지·마리나타운·산악 레포츠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감도 경북도]경북도가 추진하는 영덕 고래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