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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과열에 “자제”촉구/민자 사무총장·중도파 모임의 의미
◎당 분열상·대선 불리 우려 반영/청와대 속뜻 함축… 상징적 압박 민자당 경선과정에서 비교적 중립을 견지해온 의원 및 지구당 위원장들이 12일 한자리에 모여 김영삼·이종찬 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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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과열 경선」 자제/김·이 후보 진영
◎당에 “먹칠”… 맞대응 삼가키로 민자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과열경쟁에 대한 당내외의 비판이 거세지자 양후보 진영이 자성의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김영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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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 자숙 속으로 표 훑기
◎김복동 뒤늦은 가세에 희색만면 김영삼측/인천 집회 후엔 개인연설회 수용 이종찬측 민자당의 김영삼·이종찬 두 후보진영은 12일 상호비방의 혼탁경선 양상에 자숙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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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파행경선」 백태/서로 흠집내기 “진흙탕 싸움”만
◎압승에만 급급 상대측 무시 김 후보측/의혹설 흘리면서 반칙 일쑤 이 후보측 민자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이 점차 흙탕물속으로 깊숙이 빠져들고 있다. 페어플레이에 의한 축제경선이란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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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경선 수도권표잡아라/대의원23.8%/“최대승부처” 양측전력투구
◎연고찾아 개별접촉 총력/비난·폭로전 갈수록 치열/개인연설회장외집회 강행 민자당 차기 대통령후보 경선의 선거운동기간이 사실상 이번주로 끝남에 따라 김영삼·이종찬 양 후보진영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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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독주속 모양만 3파전/민주 대통령 후보 경선구도 안팎
◎김대중대표 당내민주화 과시위해 고심/등떼밀린 이 대표 2인자굳히기 더 관심 김대중공동대표의 대통령후보 선출이 부동의 수순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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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지키기”대 “승기잡았다”/대권 경선후보 중반판세
◎이탈방지·부동표 흡수 총력 김영삼측/역전겨냥 여론업고 맹추격 이종찬측 차기대통령후보를 선출하는 민자당 전당대회가 10여일 앞으로 성큼 다가섰다. 현재까지 드러난 판세로는 김영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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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투성이 민자 자유경선/전영기 정치부기자(취재일기)
집권 민자당의 대통령후보 경선모습은 겉으로는 그럴듯하나 속으로는 앞뒤가 안맞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6일 청주에서 처음 있었던 김영삼후보의 개인연설회를 보면서 이같은 느낌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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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심」 저울질에 다시 분주/손 수석 교체… 김·이 후보진영 시각
◎“YS예봉 일단제어” 기세 JC진영/“읍천마속일뿐” 의미 축소 YS진영 손주환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의 전격 경질은 경쟁중인 민자당 대통령후보경선자 2명중 어느쪽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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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정무수석 돌연 경질/후임 김중권의원/민자 경선구도 영향미칠듯
◎노 대통령,이종찬후보측 요구 수용 노태우대통령은 6일 민자당의 이종찬후보가 인책을 요구해온 손주환청와대정무수석의 사표를 수리,후임에 김중권의원(민자)을 임명했다. 손 수석은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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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두 후보 본격 유세전
◎군중집회 열어 장외공세 이종찬측/불법규정 당에 조치요구 김영삼측 김영삼후보가 6일 청주에서 개인연설회를 가졌고 이종찬 후보는 4일의 후원회모임에 이어 8일에도 당내외인사를 망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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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다진뒤 대의원 탈환작전/김영삼후보의 중반 경선전략
◎“자만은 금물”… 김 후보 진두지휘 채비 전당대회를 2주일 남겨둔 민자당의 김영삼후보진영은 이번 주말까지는 자파·관망파 대의원 표다지기를 주로 하고 다음주는 이종찬후보측 대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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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경선 장외공방 가열
◎7대정책구상 발표·집회 이종찬/불법유세규정 중단요구 김영삼/선관위 “적법”해석 민자당은 4일 대통령후보경선을 보름앞두고 김영삼·이종찬 양후보진영간 대의원 접촉과 홍보전·불법유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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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포기 아직 고려안해”/이종찬후보 관훈토론 일문일답
민자당후보경선에 나선 이종찬의원은 28일 저녁 관훈클럽초청 토론회에서 『현재 민자당 대권경선은 노 대통령의 페어플레이 당부에도 불구하고 제2외압설이 나돌 정도로 이상한 방향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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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후보 「중대결심」/경선구도에 “난기류”
◎불공정 경쟁에 「들러리」 사절 이 후보측/“세불리 타개 노리는 흠집전술” 김 후보측/「모양」고려 일부 주장 수용될 듯 세몰이와 밑바닥 표훑기로 전법을 달리해 경쟁해오던 민자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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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시청률을 높이려면…(유승삼칼럼)
『사랑이 뭐길래』가 여전히 인기있는 것은 작가가 잘쓰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총선을 전후해 반짝했던 국민의 정치에 대한 열기가 다시 식어버렸기 때문이다. 재미로 따지자면 정치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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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 「세 과시」…이 후보 「정치공세」/경선 점차 첨예한 대립
◎추대위 출범… 승세굳히기 김/“불공정 계속땐 중대결심”이/“과열양상땐 응분의 조치”노대통령 민자당 차기 대통령후보 경선은 열세에 몰린 이종찬 후보측이 경쟁의 불공정성을 이유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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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후보 추대위 발족/지구당위원 71% 참여
◎초반 우세지켜 「대세장악」 겨냥/JP “마땅히 할일 하기위해 모였다” 민자당의 김영삼 후보진영은 이종찬후보측의 탈당불사를 시사하는 발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초반에 대세를 결정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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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 반년간 해야하나/대권경선 정치낭비 심하다(특별기고)
◎경제등 현안 뒷전… 상대 비방 가열조짐/“상처뿐인 영광”… 「통치위엄」설까 걱정 3·24 총선거가 끝나기 무섭게,또 그 선거의 열기와 흥분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사람들의 이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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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 열세만회 “맞불작전”/「중대결심설」 무슨 뜻 담겼나
◎「포기탈당」 여운있지만 실행가능성 희박/“「들러리 경선」땐 그냥 안있겠다” 으름장도 중반전에 접어든 민자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이 이종찬후보의 「중대결심설」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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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가 「이후보」보다 힘든상대 민주당/야서 저울질 하는 대권파트너
◎국민 “YS·DJ와 3파전땐 승산” 민자당의 경선과정과 그 결과에 대해 김영삼·이종찬 두 후보진영 못지않게 온갖 촉각을 곤두세워 비상한 관심을 쏟고있는 사람들이 바로 민주당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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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편가르기 마무리/민자/김종필위원 “YS지지”선언
◎공화계 추종여부에 촉각/김이 진영/중진동원 대의원 접촉 분주/공명정대한 경쟁강조/노 대통령·두후보 회동 김종필 최고위원이 27일 김영삼 후보지지를 천명함으로써 민자당 차기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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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정신 따라 YS지원”/JP 일문일답
◎공화계 반발의원에 강요는 안해 김종필 민자당 최고위원은 27일 당내 경선문제에 대해 『여러생각을 해봤지만 김영삼 대표에게 기회를 주는게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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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 “굳히기” 이 후보 “뒤집기”/흔들리는 대의원
◎농촌지역·50대 이상 김후보 선호/이후보측 “막판 대의원 흡수”기대 민자당 지구당 위원장을 상대로한 김영삼·이종찬 후보 양진영의 힘겨루기가 김후보측의 압도적 우세로 판가름 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