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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 略史]대부분 집권자 필요따라 새판짜기
정계개편이 현실로 다가서고 있다. 야권 내부요인에 따른 부분적 개편도 없지는 않았으나 역시 집권자의 필요에 따라 이뤄진 게 우리 정치사에 나타난 정계개편의 대종이다. 80년 이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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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 2기를 준비한다]1.지방선거를 뛰는 사람들…도지사후보
◇ 경기 = 전국 9개 도지사 자리중 가장 주목 받는 곳은 당연히 이인제 전지사의 대권 도전으로 의미있는 자리가 돼버린 경기지사직이다. 따라서 여.야 모두 내부 공천 경쟁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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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태풍 지방정가도 지각변동
내년 지방선거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대선을 앞두고 단체장.시도의원들이 대거 당적을 옮기는등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줄서기에 관심을 쏟았다. 이같은 지각변동은 대선결과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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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브로커 사라졌다…옥외집회 금지. 정당 돈줄 막혀
15대 대선의 선거운동에서 종전에 비해 현저하게 개선된 것은 선거브로커들이 거의 사라졌다는 점이다. 이번 선거전 초기에도 중앙당이나 지구당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50명을 모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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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갖춘 국민신당…현역위주 조기인선
국민신당이 7일 우선 급한대로 진용을 갖췄다. '외부인사 추가영입' 을 위해 인선을 미뤄야한다는 주장도 있었으나 이인제 (李仁濟) 후보와 이만섭 (李萬燮) 총재는 전날 '조기 당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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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자민련총재체제'…충청지역 의원들 반발
박태준 (朴泰俊) 의원이 4일 자민련에 입당했다. 92년 대선을 앞두고 김영삼 (金泳三) 후보의 민자당 최고위원직을 내던지고 탈당한 뒤 5년만에 당시 민자당 김종필 대표최고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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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영남·강원 공략 제3선거본부 추진
국민회의가 기획.당무본부에 이어 제3의 선거본부 설립을 추진중이다. 계기는 10월초로 예정된 엄삼탁 (嚴三鐸) 전안기부기조실장의 입당. 국민회의는 嚴씨가 92년 대선 때 각종 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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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의원 바빠졌다…TK인사와 잇단 회동 연대위한 세결집 나서
대선 판세가 5자대결로 굳어지는 가운데 박태준 (朴泰俊.무소속) 의원의 빨라진 걸음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20일 하루에만도 김윤환 (金潤煥) 신한국당 고문, 자민련 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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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만안 보선 합동유세 표정…野의원 대거출동
열흘 앞으로 다가온 안양만안 보궐선거의 첫 합동유세가 만안초등학교에서 24일 열렸다. 박종근 (朴鍾根.59.신한국당).김일주 (金日柱.64.자민련).김영호 (金英浩.40.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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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재정국장등 要職 민정계 발령에 술렁
신한국당 당사에는 22일 작은 술렁거림이 일었다. 실.국장급들에 대한 전보인사 때문이다. 뚜껑이 열리자마자 가장 주목받은 것은 금고지기인 재정국장이다. 문민정부 출범이래 예외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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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되는 오익제 월북 공방]국민회의와 악연5년 정형근의원
안기부 1차장 출신으로 신한국당 정세분석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형근의원이 국민회의와 다시 세게 맞붙었다. 그는 오익제씨 월북사건이 터지자 김대중 국민회의총재에 대한 '색깔론' 확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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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 시장, 아들 병역 자진신고…세아들에 면제 사유 직접 해명토록 先手
12월 대통령선거전에 네번째로 합류한 조순 시장이 스스로 '검증'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병역면제 처분을 받은 두 아들이 직접 내용을 해명토록 한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이회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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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새 당직자 프로필]이해구 정책委長
이해구 정책위원장 친근감을 주는 자상한 성품이지만 일처리는 냉철. 61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68년 총경으로 경찰에 투신해 치안본부장까지 거쳤다. 88년 민정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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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박태준 4년만에 해후 - 포항서 회담뒤 예정없던 회견도
김종필(金鍾泌)자민련총재와 박태준(朴泰俊)전포철회장은 5일 낮 포항 송도비치호텔 정문앞에서 서로 손을 굳게 잡았다. 92년 민자당 경선당시 친(親) 김영삼(金泳三)후보쪽으로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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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통신과학위 박구일 신임위원장
국회 통신과학위 박구일 신임위원장 김복동 수석부총재에게 충성하는 해병대사령관 출신 재선의원.92년 대선당시 金부총재를 따라 민자당적을 버리고 정주영(鄭周永)씨의 국민당에 입당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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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박태준 5년만에 會同 - 보궐선거 지원 논의.향후 연대여부 관심
김종필(金鍾泌)자민련총재가 포항북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박태준(朴泰俊)전포철회장을 오는 5일 만난다. 두사람의 만남은 92년 10월 당시 민자당 최고위원이었던 朴씨의 탈당뒤 5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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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大選때 親與사회단체 48곳에 김영삼 후보측 23억 집행
92년 대선에서 김영삼(金泳三)후보의 민자당은 친여성 사회단체 48개에 대한 대선자금으로 평균 4천7백90만원씩 책정,집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각종 사회단체에 대한 자금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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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박찬종 신한국당 고문 - 질의.답변 요지 (1)
중앙일보가 지령(紙齡)1만호를 기념해 문화방송과 공동주최하는'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의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토론 3일째인 3일 참석한 박찬종(朴燦鍾)신한국당고문은 김영삼(金泳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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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계출신 경리通 - 김재덕은 누구인가
김재덕(金載德)씨는 민정계 출신 사무처 요원이다.84년 당시 민정당에 공채 6기로 입당했다.전남화순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金씨는 경리통으로 알려져 있다.민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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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김종필 자민련 총재
-차기정권이 필요로 하는 국가운영 기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21세기를 준비하는 차기정권이 당면할 최우선의 국정개혁지표는 정부체제 개편입니다.최근 국제경영개발센터(IMD)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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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와 共助반대.지역발전위해 탈당-신한국입당 3인회견
24일 신한국당은 입당의원 3명의 기자회견으로 부산했다.유종수(柳鍾洙.춘천을).황학수(黃鶴洙.강릉갑)의원의 입당은 자민련탈당 5일만이었다.굳은 표정의 두사람은 강하게.공작설'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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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圈 주자들 독자출마하나
내년 대선에 이르는 가도엔 엄청난 폭발력을 지닌 뇌관들이 곳곳에 묻혀 있다.그중 하나가 여권의 분열 가능성이다.바로 여권내 대선주자들의 반발.탈당과 독자출마 여부다.특히 야당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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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탁 국회사무총장 서리
김재규(金載圭)전중앙정보부장이 건설장관일때 그의 측근으로 활동한 건설부출신의 전의원. 12대 신민당 전국구로 정계에 진입.민추협시절 YS와 인연을맺었으나 14대때 이치호(李致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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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적변경 밥먹듯
92년 3월24일 치러진 제14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임춘원(林春元).박규식(朴珪植)후보는 민주당으로 금배지를 달았다.그러나그것은 이들이 그후 4년동안 무려 5~6차례나 당적을 바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