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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4법' 통과에도…교사들, 한 달 만에 또 거리 나선 이유
전국 교사들이 지난 9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9.16 공교육 회복을 위한 국회 입법 촉구 집회'에서 국회를 향해 교권 회복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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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더 모닝'] '공무원 나라'의 뻔한 결말, 왜 그 길을 따라갑니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공부문 확대 문제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공무원 농담〉 ㆍ공무원 두 사람이 길에서 일하고 있었다. 한 사람은 일정한 간격으로 땅을 파 구덩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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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뇌물이 된 장학금
염태정 정책부디렉터 새 학기를 앞두고 훈훈한 장학금 소식이 이어진다. 광주광역시에 사는 93세의 장경례 할머니는 이달 초 2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전남대에 장학금으로 내놨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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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3000만원 받은 대학생 강연 사업, 수강생 노인뿐
보조금 관련 이미지. [중앙포토] #1. ‘지방대학 캠퍼스를 청렴 사회의 거점화로 구축 운동’. 한 시민단체가 지난해 수행한 국고보조사업이다. 이 단체는 지방대학 학생 4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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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르포]'피티켓' 실종된 동서남해 바닷가 "휴가 때 당신이 한 일을 피서지는 알고 있다", 피서객 꼴불견 백태
지난 4일 오후 6시45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19시 이후 입욕을 통제합니다. 모두 물 밖으로 나오세요.” 안내방송이 나왔지만 대부분의 피서객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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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정운호 게이트 법조 비리
중앙일보 ‘정운호 로비’ 현관 연루 의혹 철저히 규명해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수사가 법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현직 부장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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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 겨냥한 사상초유 '황산테러'…하루종일 갈팡질팡한 경찰
4일 오전 서울 관악구 관악경찰서 3층 사이버범죄수사팀 앞 복도에 전모씨가 관악서 소속 박모 경사 등 4명에게 뿌린 염산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흩어져있다. 이 사고로 박모 경사는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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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일 건성건성 무두일, 누군 밥도 못 먹고 야근
대한민국 공무원 정원이 올해를 기점으로 사상 처음 ‘100만 명 시대’에 진입했다. 복지와 치안 수요가 급증했다는 이유로 정원을 파격적으로 늘린 결과다. 공직사회의 몸집은 커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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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
올 한 해 대한민국 국민치고 개인정보 유출 한번 안 겪어 보신 분 없을 것 같습니다. 카드사의 신용정보 유출사건을 겪으면서 이번엔 비밀번호를 또 어떻게 바꿀지 고민하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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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가인권위원회
양천경찰서 경찰관 가혹행위 사건, 막말 판사 사건, 미혼모 학습권 침해 사건 등은 최근 여론의 관심을 크게 끌었던 사건들인데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국가인권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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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진실 공방 "납치수사안해"VS"진술엇갈려"
집단 성폭행사건 늑장 대처로 비판받은 서울 동작경찰서에 이어 전북 익산경찰서가 네티즌의 십자포화를 맞고 있다. 납치 미수 사건을 수사 없이 방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 때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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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 자치경찰 생긴다
2006년부터 수사.정보.보안 등은 국가경찰이 맡고 생활안전.지역교통.지역경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는 시.군.구 기초단체장의 지시를 받는 자치경찰이 맡게 된다. 자치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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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거절 경찰관에 특진 우선권
각종 단속에서 적발된 민원인이 뇌물을 제공할 경우 이를 거절하는 경찰관은 앞으로 특진대상자로 우선권이 주어진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일 경찰관의 금품수수와 민원인의 금품제공을 근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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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경찰청'인기…인터넷으로 사건 고발
지난달 1일 개설된 경찰청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npa.go.kr)가 '사이버 경찰'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달동안 접속자 수는 하루 평균 4백명꼴인 총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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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경관들 힘모아/민원안내 만화제작(주사위)
○…서울 남대문경찰서(서장 윤웅섭)는 28일 딱딱한 경찰업무를 만화로 쉽게 풀어쓴 민원안내서 『궁금한 일·어려운 일,남대문 김순경에게 물어보세요』 6천권을 제작,경찰서 민원안내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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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자 석방 특정인이름 거론에 검찰 떨떠름
○…법무부와 검찰 관계자들은 최근 사면과 구속자 석방문제가 거론되면서 대상자 중 특정인의 이름이 보도되자 부담스런 표정들. 법무부의 한 간부는 『아직 사면대상자가 확정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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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공무원 잇달아 구속|검찰 단속령이후 곳곳서 드러나
비위공무원에 대한 검찰의 단속령이 내려진 가운데 10대소녀 절도피의자를 강제추행·폭행하고 달아난 형사에게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되고 고리채인 달러빚 돈놀이를 하면서 채무자가족을 불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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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정책 쏟아져 나오자 "문교부가 몇개냐"|기획원·민정당의 잇단 발표에 문교부 직원들 ″투덜투덜″
○…최근들어 다른 부처나 기관에서 중요한 문교정책이 마구 쏟아져나오자 문교부직원들은 『대한민국에 문교부가 몇개냐』고 몹시 불쾌한 표정들. 경제기획원이 사립고교 납입금을 자율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