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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민영화 위력 보여준 일본 국철
어제 도쿄에서 요코하마로 가기 위해 올라탄 전철에서 본의 아니게 숨바꼭질을 했다. 무심코 앉은 좌석에 여성 승무원이 오더니 표를 보여 달라고 했다. 표를 보여주자 승무원은 “보통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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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수돗물이 궁금해요
여름이 되면서 수돗물 사용량이 늘고 있습니다. 수은주가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1~5월 8000만㎥(약 8000만t)를 유지하던 서울의 월평균 수돗물 소비량이 6월에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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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은 그대로지만, 코드가 달라졌다
지난주 수요일 서울광장에서는 6월 민주항쟁을 기리는 6·10 기념집회가 열렸다. 수만 명(경찰 추산 2만 명, 주최 측 추산 15만 명)이 서울광장에 모여 이명박 정부의 국정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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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대한민국 소통 인프라의 역사
올해는 우리나라에 우편 서비스가 선보인 지 125년이 되는 해다. 1884년 4월 22일 고종황제의 하명으로 우편업무를 담당할 우정총국이 출범했다. 그래서 이날을 해마다 ‘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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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 ‘정준양 후계 구도’얼마나 견고할까
재계 서열 6위, 포스코의 차기 회장은 누가 될까. 현재 포스코에선 차기 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파워게임이 뜨겁다. 정준양 포스코건설 사장이 앞서가는 가운데 윤석만 포스코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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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 ‘정준양 후계 구도’얼마나 견고할까
이구택 회장의 사퇴설이 절정에 올랐던 15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 이 회장이 직접 기관투자가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회사 경영상황을 설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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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외엔 묘수 없어, 욕먹더라도 할 건 한다”
우리 국민의 노후자금 230조원의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박해춘 이사장. 그는 ‘코뿔소’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서울보증보험과 LG카드, 우리은행 등 부실 금융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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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외엔 묘수 없어, 욕먹더라도 할 건 한다”
신동인기자 우리 국민의 노후자금 230조원의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박해춘 이사장. 그는 ‘코뿔소’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서울보증보험과 LG카드, 우리은행 등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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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 곽승준] ① "MB의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MB의 꿈은 끝나지 않았다.”지난 6월20일, 쇠고기 파동 속에서 청와대를 떠난 곽승준(48)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이렇게 말했다. “시작이 울퉁불퉁하지만, 전체 마라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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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일 만에 … 도로 점거 시위 없었다
44일간 매일 계속돼온 도로 점거 시위가 중단됐다. 6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500여 명(경찰 추산)이 참가한 촛불집회가 이어졌다. 그러나 5월 24일부터 매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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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지도부 녹색 조끼 입고 비폭력 평화행동단 결성
5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과 숭례문 방향 삼성본관 앞 도로에서 시민단체와 종교계, 야당과 노동계, 대학생 등이 참여한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렸다. 오후 6시30분부터 탤런트 권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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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촛불집회, 정치투쟁으로 변질시켜”
16일 밤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다음 아고라 회원 등 시위대들이 공영방송 KBS를 지키자며 촛불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양영석 인턴기자]16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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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개혁과제까지 반대 투쟁
촛불집회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에서 ‘대정부 투쟁’으로 치닫고 있다. 촛불집회를 주최해 온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13일 앞으로 집회를 공공부문 민영화 등 정부 정책 전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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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투쟁’으로 방향 튼 촛불집회
보수단체 회원들이 “편파방송을 한다”는 이유로 MBC 등 방송사를 항의 방문하자 촛불문화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KBS 본관 앞에서 지지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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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 기자의 ‘현장’] ‘MK의 한강 대역사’ 물 건너가나
정몽구 회장은 58개국에 흩어져 있는 업무·마케팅·연구센터를 통합한 110층짜리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서울 뚝섬 부지에 건립하는 구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조감도.서울 성수대교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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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청주교대 동맹휴업…연대 경영대생 시국선언
덕성여대와 청주교대가 10일 동맹휴업에 참여했다. 5일, 9일 이틀간 덕성여대 캠퍼스에서 실시된 동맹휴업관련 총투표에서 총 5613명 중 53.07%인 2979명의 학생이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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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지방이 노력하면 철저하게 지원하겠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뒤 처음으로 2일 청와대에서 16개 시·도지사와 머리를 맞댔다. ‘시·도지사 국정설명회’에서였다. 청와대가 새 정부의 국정 과제와 실천방안을 설명한 뒤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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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어디까지 왔나, 10곳 중 6곳 공사 시작 … 땅값 2조4269억 지급
10개 혁신도시 중 6개는 이미 공사가 시작됐다. 토지 보상도 78%나 진행됐다. 토지 보상비로 지급한 돈만 이미 2조4269억원에 이른다. 개발계획 자체를 완전 백지화하기에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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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 청와대에 둥지 트나
이명박 당선인의 핵심 정책 브레인인 곽승준(48·사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어디에 둥지를 틀 것인가. 곽 교수는 현재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에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장기적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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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피한지는 동유럽·중동·아프리카
벽두부터 엄동설한이다. 재테크 시장 얘기다. 기름값 100달러 소식은 대설주의보의 예고편일 뿐이다. 하루에도 몇백 포인트씩 급등락하며 살얼음판인 홍콩 증시, 끝 모를 미국발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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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1만 명’ 투자 보따리 다시 엿보니
관련기사 [Inside] 부자 1만 명의 재테크 전술 1년 전과 비교해 보니 그들의 방어술이 좋아졌다 벽두부터 엄동설한이다. 재테크 시장 얘기다. 기름값 100달러 소식은 대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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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시대 변혁 소용돌이 예고 신이 내린 직장 공기업 ‘나 떨고 있니’ …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대선 과정에서 여러 차례 공기업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공기업을 비롯한 공공 분야의 규모가 점점 비대해지고 효율성은 더욱 떨어지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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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지부별로 연대하던 한국노총 이번엔 총투표로 "이명박 지지"
9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한 대선 후보의 유세장에서 시민들이 디지털카메라와 카메라폰을 이용해 후보의 연설 장면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 한국노총이 19일 치를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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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현명하다 대담하다 제군들은 철강맨
"하루가 즐겁죠.” 양재동 현대제철 서울 사무소 로비에서 신입사원들이 회사로고인 H자를 만들며 활짝 웃었다. 윗줄 왼쪽부터 권영조, 황종하, 중간줄 왼쪽부터 박진휘, 남해진, 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