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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자에 비과세 매력까지…애증의 브라질, 또 끌리네 유료 전용
축구‧삼바로 유명한 브라질이 요즘 국내 증권시장에서 돌연 ‘핫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브라질 국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요.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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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기획] ‘J노믹스’ 핵심정책, 거시 경제학자 31명에게 묻다
━ "한국경제 저력 믿지만, 소득주도성장엔 비판적" ■ “소득주도성장 정책 방향전환 시급”, 8명은 “낙제점”(12명) ■ ‘혁신성장’의 기본 요건은 “규제완화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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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유기업만 너무 밀어주는거 아냐?”
국진민퇴(國進民退)국유기업은 잘 나가고, 민영기업은 후퇴한다는 뜻이다. 좋은 뜻이 아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출범 후 중국 당국은 청산해야 할 적폐(積弊·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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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승부사의 은행을 향한 도전
한국 금융권에 큰 장이 다시 섰다. 네 차례나 무산된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단연 주목받는 인물이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다. 그는 한국 금융계에서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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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사우디아라비아의 탈(脫)석유 선언
GDP에서 비(非)원유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16%에서 50%로 견인… 경제는 개방, 외교는 강경 기조에 입각한 제2 왕위 계승자의 ‘비전 2030’신재생에너지의 확산과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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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50년 미래 비전 선포] 물가·성장·무역 다 잡은 80년대 “시장 존중” 방향 이끈 중앙의 힘
김민환중앙일보가 창간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반세기에 한국 자본주의는 기적 같은 압축성장을 이룩했다. 1965년 1인당 국민소득은 105달러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금은 3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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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중국 경제의 짐이 된 국유기업, 개혁으로 승부수 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승부수를 던졌다. 중국 경제의 활력을 깎아 내린 주범으로 꼽히는 국유기업 개혁의 처방전을 내놓은 것이다. 그 속엔 국유기업에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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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상장 추진, 증시 달굴 호재
정부가 한국마사회와 같은 우량 공기업의 상장을 추진 중이다. 시중에 떠도는 부동자금을 증시로 끌어들여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투자자들의 우량주 갈증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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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매출 4000조원' 중국 국유기업
세계 무대에서 중국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대국이 됐다. 기업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7월 발표한 ‘2014년 세계 500대 기업’ 명단에 중국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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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인수 7파전 … 호남3, 비호남4
1968년에 설립된 광주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총 자산은 20조 2000억원, 전체 직원은 1700명에 이른다. 새 주인을 찾는 예비입찰에 7곳이 참여했다. [사진 광주은행]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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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관료 불패 사회
이상렬경제부문 차장 A라는 기업이 있다. 직원들이 하반기에 내년도 사업계획을 세워 최고경영자(CEO)와 주주들에게 설명하고 승인을 받았다. 그런데 들어올 돈을 너무 많이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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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 경쟁시켜 40대 장관 나오게 하고 금융기관 임원 고액 연봉 제동 걸어야”
조윤제 1952년 부산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스탠퍼드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IBRD 자문교수,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주영 대사, 현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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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중공업 선박 1억GT 달성 기념식 外
기업 현대중공업 선박 1억GT 달성 기념식 현대중공업은 8일 울산 본사에서 선박 인도 1억GT(Gross Tonnage)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 1972년 3월 23일 첫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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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금융공룡 연내 상장한다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렉싱턴 호텔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업공개 추진 계획을 밝혔다. [연합뉴스]산은금융지주가 올 4분기 중 기업공개(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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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치용 소통경영, 권용원 스마트경영 … 혁신 이끈 리더들
월간중앙이 ‘2012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수상자 17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월간중앙이 창간 44년을 맞아 기획한 이 상은 급변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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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국부펀드
국부펀드가 세계 금융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세계 1위의 외환보유액을 보유한 중국의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의 움직임은 전 세계의 관심거리다. 국내에서도 올 초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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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우리금융·대우조선 국민공모주 매각 잇따른 주장 왜?
홍준표(얼굴) 한나라당 대표는 20일 “세금 투입으로 정상화된 기업의 과실을 서민에게 나눠주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민영화를 추진 중인 우리금융(매각금액 6조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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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의 현장] 민영화 풀 고차 방정식은
왼쪽부터 티스톤파트너스 민유성 회장,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보고펀드 변양호 대표.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하는 것 아닌가.’- 정부가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작업에 다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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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관투자가와 손잡고 투자기업 ‘주주협의회’ 만든다
국민연금이 국내 상장사에 대한 주주권 행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투자기업의 주주 중 지분 1% 이상을 보유한 기관투자가들과 공동으로 ‘주주협의회’를 구성, 회사 경영진과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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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747 공약’이 화근”
경제 상황이 심각하다. 글로벌 금융위기 속 국내 주식·외환시장이 요동친다. 신규 취업자 수와 소비가 급감하는 등 파장이 실물경제로 번지는데도 정부는 보이지 않는다. 노태우 정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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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글로벌 IPO 뉴스탁 주식 1호 " 변동성 장세서 빛보네~"
'○○공모주 상장 거래 첫날 140% 급등' 이런 신문기사를 보며 속을 태우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이처럼 공모주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투자자 스스로가 기업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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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인맥 ① 부산상고] 한국 돈줄 쥐락펴락 ‘금융사관학교’
설 연휴를 10여 일 앞두고 있던 지난 1월16일 서울 양재동의 한 일식집. 취임한 지 2달여가 지난 황두열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신헌철(주)SK 사장이 마주앉았다. 당시 모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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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낡은 족쇄 금산분리, 조속히 폐지돼야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산업과 산업자본의 철저한 분리원칙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한 데 이어 시중.국책 은행장들도 "산업자본의 금융산업 진입을 허용해도 크게 우려할 상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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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정공사 4개사로 쪼개 민영화하기로
'수신고 350조엔, 전국에 2만4778개의 점포망'. 민간 금융기관을 압도하는 '초(超) 메가뱅크'인 일본 우정공사의 민영화가 우여곡절 끝에 가닥을 잡았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