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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꽂이] 어린이 디스커버리 外
◆ 어린이 디스커버리 1~10(필립 스틸 외 글, 시공주니어, 각권 8000원)=200만부 이상 팔린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118권까지 출간)의 '지식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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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한민족 뿌리찾기에 더 관심을
3월이 오면 중국에서 불어 닥칠 황사가 한류의 미몽 속에 즐거워하고 있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것이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수출을 걱정해야 하는 한국은 재계 지도자들의 눈치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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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 왜곡 움직임에 서적 출판·세미나 등 잇달아
고구려사 연구자들은 요즘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고구려사를 전공한 30~40대 박사가 12명 정도고, 원로급까지 합쳐야 모두 15명. 이들이 각종 세미나.공청회, 신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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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자 이두현 교수 소장자료 34000점 기증
광복 이후 1세대 민속학자 이두현(李杜鉉.80) 서울대 명예교수가 평생 수집한 각종 소장자료 3만4천여점을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 자료는 李교수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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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고전번역 연수 장학생 뽑아 外
*** 고전번역 연수 장학생 뽑아 민족문화추진회 부설 국역연수원은 오는 30일까지 우리 고전 번역 연수 장학생을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동양학 관련 학과 1학년 이상 수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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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오세요] 경주대 정 현 처장 外
*** 경주대 정 현 처장 "4년 연속 문화관광 특성화 최우수 대학입니다." 경주대 정현 입학처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으로 취업률이 최근 3년간 82%를 기록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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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 기관지 '조선' 한글판 20~30년대 작품 400여편 발굴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에서 매월 발행하던 기관지 '조선'의 한글판에 실려 있는 한국 작가들의 문학작품이 대량 발굴됐다. 1924년 1월호부터 34년 3월호까지 보존된 이 잡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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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기·이종상씨 등 5명 은관문화훈장 받아
국악인 황병기(左)씨, 한국화가 이종상(右)씨, 전 국립도서관 부관장 고(故) 박병석씨, 시인 고 신동엽.천상병씨 등 다섯 명이 20일 문화의 날을 맞아 문화관광부가 수여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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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지킴이' 활동 계속할 것
"민속학이나 미술 모두 책상에서만 나오는 학문이 아니다. 그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라면 자기 분야와 관련된 문화 유산을 보존하는 운동에 무관심해서는 안된다." 6일 취임한 김홍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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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박물관장 김홍남씨 취임
김홍남(55) 이화여대 미술사학과 교수가 6일 국립 민속박물관장으로 취임했다. 동양회화사를 전공한 金교수는 미국 스미스소니언박물관의 큐레이터를 지냈고 이화여대 박물관장을 6년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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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동동 거미동동'
"시리동동 거미동동/왕거미 거미줄은 하얘/하얀 것은 토끼/토끼는 난다/나는 것은 까마귀…."꼬리따기 노래란 말꼬리를 이어가며 부르는 말놀이의 하나.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빨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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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발표작·기념첩 등 발견
우리 연극사(演劇史)의 개척자인 노정(蘆汀) 김재철(金在喆, 1907~33) 의 삶과 사상을 살펴볼 수 있는 '노정 기념첩'과 미발표 원고가 발견됐다. '노정 기념첩'은 27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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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교양] '일본이란 무엇인가'
일본이란 무엇인가/아미노 요시히코 지음, 박훈 옮김/창작과 비평사, 1만5천원 우선 평범하면서도 예사롭지 않은 제목이 독자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독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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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교양] '도둑의 문화사'
도둑의 문화사/도둑연구회(와타나베 마사미 외) 지음/송현아 옮김, 이마고, 1만3천원 불문학.영문학.중국사.프랑스 중세사.민속학을 각각 전공한 다섯명의 일본 고치대 교수가 '도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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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세상] '개짐'을 아시나요
"일찍이 나는 아무 것도 아니었다/마른 빵에 핀 곰팡이/벽에다 누고 또 눈 지린 오줌자국/아직도 구더기에 뒤덮인 천년 전에 죽은 시체…." 신음소리인가, 절창(絶唱)인가. 비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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⑮ 관광산업 살리기 나선 제주:'한국관광 1번지' 명예회복 시동
한라산이 전하는 슬픈 이야기가 있다. "제주섬 탄생 신화의 주역이자 거대 여신인 '설문 대할망'은 5백명의 아들을 거느리고 있었다. 흉년이 들어 그 아들들은 먹을 것을 구하러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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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박물관 '장철수 문고'개소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이종철)은 민속학자 고 장철수(張哲秀·전 한국정신문화원 교수)선생이 생전에 수집한 국내외 민속학 관련 도서 1만6천5백59책과 영상·사진자료 3천5백여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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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동포 사회에선 '망걸이 씨름' 성행
한국의 씨름은 허리와 오른쪽 다리에 샅바를 매고 이를 붙잡고 한다. 이른바 '왼씨름'이다. 남한은 물론 북한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씨름을 한다. 그러나 중국 조선족 사회에서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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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국보 하회 총각탈 찾아나서
"잃어버린 '총각탈'의 원형을 꼭 찾고 싶습니다." 국보 121호로 지정된 안동 하회탈 중 전해지지 않는 총각탈과 별채탈·떡다리탈 가운데 총각탈을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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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울 정취 느껴보세요"
서울 종묘의 정전으로 오르는 돌계단에는 구름 모양의 돌이 세워져 있고 경복궁의 근정전으로 올라가는 넝쿨 무늬의 돌계단 가운데에는 임금을 상징하는 패석이 박혀 있다. 이것이 하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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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式 3박자
월드컵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화제가 만발하다. 이변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면서 한국의 선전(善戰)비결과 강팀 탈락의 원인에 대한 각종 설명과 분석들도 넘쳐나고 있다. 뭔가 더 신비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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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詩세계 통해 민족문학 뿌리내려"
조지훈(趙芝薰·본명 조동탁·1920~68)선생을 기려 제정된 '지훈상' 제2회 시상식이 지난 15일 오후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에서 열렸다. 지훈상운영위원회(위원장 홍일식 전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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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문화인물 조지훈 시인
문화관광부(www.mct.go.kr)가 6월의 문화인물로 청록파 시인 조지훈(趙芝薰·1920~68)선생을 뽑았다. 경북 영양 출신인 조지훈 선생은 '승무' 등 민족정서를 담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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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시인 등 시민 120여명 고봉산 살리기 나섰다
일산신도시와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유명 인사 1백20여명이 고봉산을 살리기 위해 내셔널트러스트(토지신탁) 운동에 나섰다. '고봉산 문봉서원 복원 및 역사·문화·생태공원 조성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