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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범죄발생률 도시보다 높아-한국형사정책연구원
농어촌이 대도시나 중소도시보다 범죄 발생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23일 완성한 '지역특성과 범죄발생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97년 현재 농어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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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대책 집중 감사…감사원 김대통령에 업무보고
감사원은 올해 중점 감사 대상에 국가정보화 기반구축사업을 포함시키고, 특히 Y2K (컴퓨터 2000년도 인식 오류 문제) 대책의 추진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또 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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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장·의총 표정]
14일 천용택 국방장관의 해임문제를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국회가 심하게 뒤뚱거리고 있다. 국민회의.자민련은 千장관 해임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장에 불참했다. 때문에 과반수 정족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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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경제 어떻게 풀까
수하르토는 과연 경제난국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인가.수하르토 정권의 목줄을 죄고 있는 슬로건은 바로 생필품값 인하.일자리 보장과 같은 민생 현안이다. ◇ 경제난 실태 = 90년대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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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동]6.경찰…'끈' 떨어진 영남출신 간부 안절부절
15만 경찰의 총수인 황용하 (黃龍河) 경찰청장은 지난 3일 새해가 밝자마자 대통령직인수위 정무분과위원회를 노크했다. 그의 손에는 경찰 정기 인사안이 들려 있었다. 그는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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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제위기 속의 치안문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각종 범죄가 부쩍 고개를 들고 있다. 예상했던 대로 강도와 절도.폭력.사기 등 생계형 범죄가 꼬리를 물고 있다. 점점 수법이 대담해지면서 부산에서는 콘크리트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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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지방자치 경찰제 찬반양론
경찰조직 이원화 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다. 현재경찰의 정보.수사.경비등 업무는 중앙경찰이, 교통.방범 등의 대민서비스업무는 지방경찰이 맡는다는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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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내일로 시행 6개월 법원.검찰 신경전 다시 도질 기미
판사가 피의자를 직접 신문한뒤 영장발부 여부를 결정하는 영장실질심사제가 7월1일로 시행 6개월을 맞는다.이 제도의 운용을 둘러싸고 의견대립 양상을 보여오다 한때 수그러들 기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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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 70여명 內査 - 국장급 이상.단체장 대상 일부 비리 포착
정부는 한보.김현철(金賢哲)씨 사건으로 해이해진 공직사회 일각의 기강을 죄기 위해 고위공직자 대상의 비리 척결 작업에 전면 나서기로 했다. 〈관계기사 3면〉 청와대는 이미 사정(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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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단체장 선거운동인가
최근 일선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형태로 벌어지고 있는 선심행정은 무심히 보아넘길 문제가 아니다.어버이날 행사다,지역축제다 하여 주민들을 모아놓고 푸짐하게 잔치판을 벌이고,통.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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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한동 신한국당 고문 - 이모저모 (4)
5선관록의 이한동(李漢東)신한국당 고문도 두시간의 생중계방송 출연은 처음이었다.그래서인지 李고문은 예상치 못한 질문에는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李고문은 소탈한 자세로 답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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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종태 신임 대구지방경찰청장
“헌신하고 봉사하는 경찰상을 심도록 하겠습니다.” 전임 이택천(李澤天)대구지방경찰청장이 부임 3개월만에 갑자기 물러난 뒤 대구치안을 맡게 된 구종태(具鍾泰.치안감)경찰청장.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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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돕기.치안 힘썼으나 아쉬움-청사 떠난 이수성총리 퇴임辯
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는 4일 오전8시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한뒤 청사를 돌며 직원들과 일일이 이임인사를 하고 곧장 국립묘지와 효창공원내 김구(金九)선생 묘지를 참배했다. 李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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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여기서 주저앉을 것인가
돌아 보는 한해에는 회한(悔恨)과 반성이 있게 마련이다.그러나 지난 한해는 유달리 우리에게 깊은 성찰과 뼈아픈 반성을 요구한다.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다.아무런 대책도 사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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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山일대 무장공비 수색 이모저모
…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는 25일 무장공비 소탕작전과 민생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강릉을 처음으로 방문. 이날 오전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열린 군희생자 합동장례식에 참석한 후 서울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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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개 방공호에 물 비축-대만 최전방 金門島 르포
『우리 아들이 글쎄,하루에 혼자서 포탄 수백개를 날랐답디다. 창고에 있던 것을 다 꺼내 언제든지 쏠 준비를 해놓았다는군요. 』 중국과 대치하고 있는 대만의 최전선 진먼(金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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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비리 관련 보도
지난달 29일자 10면에 게재된 경찰비리에 관련된 보도는 마치 우리나라의 모든 경찰이 뇌물수수와 이권봐주기에 앞장서는 것같은 인상을 깊게 준다. 조사.교통.정보.보안부서등 몇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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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정치휴전' 배경-중산층 불안한 심정 다독거리기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총재가 29일 시급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2월 한달간의 정치휴전을 제의하고 나섰다.아무런 조건없이청와대에서 여야영수회담을 개최해 진지하게 국정을 협의하자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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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의 貸借대조표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 두 전직 대통령의 구속은 일본과 중국언론에 의해 각각 올해의 10대 뉴스로 꼽혔다.국가적치욕이다.전직 대통령이 둘이나 감방에 들어앉는 나라를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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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연두기자회견 요지
올해는 광복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민족이 하나되어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서 새 문명을 앞서 이끄는「21세기 일류국가(一流國家)」,「신한국」을 건설해야 합니다.이것이 광복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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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찾아 농악 공연하는 전남경찰농악대 화제
도내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뿐만 아니라 불우한 이웃이 모여사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전통 굿놀이.타령.행진곡등 농악을 공연하는 전남경찰농악대가 지역의 「명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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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형사 근무체제 전면개편-서울시
일선 경찰서의 형사근무체계 전면 개편이 경찰창설이후 처음으로서울시부터 시작된다. 서울경찰청은 12일 일선 형사들의 직제.근무형태등이 사회변화에 맞지 않아 치안확보에 허점이 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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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線을 뛰게 하라
인천북구청 공무원들의 세금횡령사건에 이어「지존파」와 온보현(溫保鉉)의 엽기범죄,육사출신장교등의 탈영소동이 겹쳐 한해 가운데 가장 풍성하다는 추석연휴 뒤끝 시정의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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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는 첨단.지능.국제화 하는데 민생치안 전문가 없다
서울 M경찰서 형사과 정원 68명 가운데 5년이상 근무하는 베테랑 요원은 6명에 불과하다. 웬만큼 일이 손에 익을만하면「업무교대다」,「전출이다」 옮기는통에 과마다 절반에 가까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