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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폭력사태 악화일로
[자카르타 = 진세근 특파원, 딜리 = 외신종합]동티모르 주민투표에서 압도적으로 독립이 결정된 뒤에도 폭력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견단 (UNAMET) 직원들을 쫓아냈으며, 리퀴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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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동티모르 표정…테러 공포에 '숨죽인 환호성'
[딜리 = 진세근 특파원, 워싱턴.시드니 = 외신종합]동티모르 주민투표 결과가 압도적인 독립 지지로 발표된 4일 딜리시는 승리의 환호성은 별로 없고 대체로 조용함을 유지했다.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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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30일 독립투표…진세근 특파원 르포1신]
[딜리 (동티모르) =진세근 특파원]주민투표를 하루 앞둔 29일 동티모르 수도 딜리. 도시 전체가 주술에 걸린 것 같다. 보이는 것은 모두 '정지화면' 이고 무겁게 가라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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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인질들 칠면조요리 모처럼 성찬-세계의 새해표정
세계 곳곳에서는 올해가 희망과 평화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는각종 축하행사가 잇따랐다.하지만 유럽과 미국 서북부에서는 지독한 한파가 계속됐고 각종 테러와 사건.사고도 여기저기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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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새해 폭력.사고 난무
[외신종합]96년 새해 벽두부터 지구촌 곳곳에서는 각종 사건.사고와 폭력사태,그리고 자연재해로 수백명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했다. ▶중남미=마약 조직과 좌익 게릴라의 준동으로 폭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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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연방군·민병대 대공세/보스니아공 포차시 장악
◎인접 크로아티아군기지도 진격 【사라예보 로이터·AFP=연합】 유고슬라비아 연방군과 세르비아 민병대가 17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공화국내 인구 8만의 포차시를 장악한데 이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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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유혈 분규/연방 육군참모총장 해임 요구
【베오그라드 AP·AFP·로이터=연합】 유럽공동체(EC)가 마련한 평화안이 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 두 공화국과 연방정부에 의해 수락된후 점차 가라앉는듯 했던 유고슬라비아 사태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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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유혈사태… 군 투입/민족간 총격전 7명 사망
◎연방간부회의 소집… 타결 가능성도 【류블랴나·글리나 로이터·AFP=연합】 유고슬라비아 연방 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 두 공화국의 일방적 독립선언으로 최악의 국면에 빠져든 유고슬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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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위기 치닫는 유고/국제(지난주의 뉴스)
◎소·워싱턴도 인종분규 휩싸여 “시끌” 지구촌은 언제나 영일이 없다. 지난주에는 소련·유고슬라비아·워싱턴이 인종분규에 휩싸여 시끄러웠다. 중동에서는 미·소 양국의 외무장관이 각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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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군아르메공 민병대 총격전 벌여 6명 사망
【모스크바 APㆍAFPㆍ로이터=연합】 소련 내무부 소속 부대병력이 27일 아침 아르메니아공화국 수도 예레반철도역에서 자동화기로 무장한 아르메니아 민족주의 민병대원들과 충돌,총격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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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민병대 게릴라전 선언/반소시위ㆍ파업 계속…일부 진압군 탈영
【모스크바 로이터ㆍAFP=연합】 소련 아제르바이잔 공화국 사태는 분규지역을 평정하려는 중앙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압군에 대한 공격과 반모스크바 시위ㆍ파업 등이 계속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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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군-민병 첫 충돌
【베이루트AP·로이터=연합】 7천명으로 추산되는 시리아군의 진입으로 평온을 되찾은 듯 했던 서베이루트에서 23일 시리아 군 순찰대와 일단의 무장괴한들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민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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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기관 석방촉구
【베이루트=연합】레바논의 종교지도자들이 지난달 31일 피랍된 도재승 서기관의 석방을 호소한데 이어 베이루트의 신문들도 7일 이같은 납치사건이 국가이익에 해롭다는 지적과 함께 조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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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내전 재연
【베이루트AP·UPI종합】「제마옐」레바논 대통령의 팔링헤 당 베이루트 당사에서 2일 시한폭탄이 폭발한 직후 「제마옐」대통령을 지지하는 기독교 민병대 측과 시리아의 지원을 받는 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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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방화, 경찰과 총격|계엄령 선포…군대출동
【포르토프랭스·워싱턴 AP·로이터=연합】금주초부터 반정부데모가 벌어진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잇일 폭동과 방화가 발생하고 경찰이 약탈자들과 총격전을 벌이자 「장·클로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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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폭발사건 현장
베이루트 주둔 미해병대 사령부 건물폭발사건은 대부분의 병사들이 새벽잠에서 막 깨어날 무렵 발생했다. 베이루트 공항에 자리잡은 미해병대사령부 4층건물은 폭발물을 적재한 대형트럭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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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속 레바논정부청사 경비병만 드문드문…
소련의 KAL기 격추사건에 세계의 관심이 휩쓸려 있는 사이뉴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채 레바논 사태는 날로 악화되고 있다. 수도 베이루트근교 산악지대에 진을 치고있는 두르즈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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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시가전 치열 민병-정부군 통금령속 사살명령
【베이루트=김천수특파원】지난달 28일부터 4일째계속되고 있는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지역의 회교민병대-정부군간의 시가전은 시간이 지날수록 치열해지고있다. 레바논정부는 서베이루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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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총성-포탄세례속 무장소년들 골목길 누벼
시아파회교도들이 레바논정부에 대해 총을 잡은온지 24시간만에 서베이루트의 국영방송꾹을 비롯한 요소요소가 회교도들 손에 들어갔다. 상오5시 정규방송시간이되면서 TV화면에는 회교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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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호응 못받는 반정부 게릴라
중미분쟁의 초점이 되고있는 니카라과의 북부변경지대는 아직 어느 한쪽이 대규모 공세를 준비하고 있는 듯한 낌새는 찾아볼 수 없었으나 게릴라식 탐색전은 꾸준히 계속되고 있었다. 최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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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양 민병대 총격전…19명 사상
【베이루트AP·로이터=연합】 레바논의 기독교도와 드루즈파회교도 민병대가 14일밤 사이에 베이루트를 굽어보는 중부산악지역에서 야포와 로키트포를 동원, 공방전을 벌여 3명이 죽고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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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사태 다시 긴장
【베이루트 SPA·AP=연합】레바논 좌우익 민병대는 2일 베이루트 남동쪽 산악지대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등 무력충돌을 빚어 레바논 사태를 다시 긴장시키고 있다. 기독교 민병대와 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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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다마스커스 길목 "베카" 계곡양편에 저격수 총구 섬뜩
【베카계곡=김동수 특파원】베이루트에서 다마스커스까지 이르는 1백10km의 도로-. 레바논의 동서를 꿰뚫고 다마스커스까지 이르는 이 통로는 베이루트에서 동쪽으로 25km쯤 가면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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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베이루트|화약고폭발
【베이루트AFP·로이터=연합】「아민·제마일」레바논 신임대통령의 취임을 불과 1시간 앞두고 23일 회교도거주지역인 서 베이루트의 코르니체마즈라 구역에서 레바논군의 한 탄약고가 폭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