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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샀으니 반 잘라갈게” 반려동물판 ‘솔로몬 재판’ 유료 전용
■ 「 평소 애완견을 끔찍이 아꼈던 복실씨(가명)는 개인 사정으로 2년간 개들을 기르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복실씨는 결국 동물권 운동 단체인 A 협회에 애완견 두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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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기한 지나” vs “유언장 없는지 몰라” LG家 상속소송 첫 재판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모친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 등이 제기한 상속회복청구소송 첫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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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 비용도 뱉어내” 이혼보다 더한 ‘파혼 싸움’ 유료 전용
■ 「 男 “내 예복보다 네 드레스 대여비가 더 비싼 거 몰라? 그 돈을 다 달라고 하다니 양심이 있는 거니?” 女 “그렇게 치면 신혼집 사운드바는 네 취향 때문에 산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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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서류에 '공무원연금 안받겠다' 없으면 무조건 나눠야"
서울행정법원. [사진 다음로드뷰] 공무원인 배우자와의 이혼합의서에 공무원연금을 분할받지 않겠다는 내용이 없다면 연금을 배우자에게 무조건 분할지급돼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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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이혼청구에서 파탄주의 도입해야 하나?
논쟁의 초점 현재 우리나라에선 50년 전 “혼인관계의 파탄에 책임이 있는 유책 배우자는 이혼청구를 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이후 유책주의 원칙이 유지돼 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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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기부도, 가업승계 공제도 배우자 동의 없인 힘들어졌다
배우자 사망 시 생존 배우자에게 재산의 50%를 먼저 떼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무부의 민법(상속편) 개정안이 최종 확정됐다. 19일 본지가 이를 입수해 검토한 결과 배우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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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사랑' 형부·처제 사실혼도 법적 보호 받는다
서울에 살며 건물 경비 일을 하는 A씨(70)는 1962년 결혼해 3남1녀를 뒀다. 아내에겐 아버지가 다른 여동생 B씨(58·여)가 있었다. A씨에겐 처제였다. A씨와 B씨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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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판사 "동성결혼 허용 관련입법 필요" 주장
현직 판사가 "동성 사이 생활공동체에 이성간의 결혼과 유사한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법률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한겨레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제주지법 정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