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삼후보 추대위 발족/지구당위원 71% 참여
◎초반 우세지켜 「대세장악」 겨냥/JP “마땅히 할일 하기위해 모였다” 민자당의 김영삼 후보진영은 이종찬후보측의 탈당불사를 시사하는 발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초반에 대세를 결정짓기
-
전국구 몫가르기/줄어든 자리 1차 20명 내정 안팎
◎민자 인선난 막판진통/5공과 화해용 권익현씨 「4번」영입할듯/청와대 전권에 챙길식구 많은 두김 불만 민자당의 전국구후보 인선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짐작대로 자리는 크게 줄어든
-
여야 팽팽… 최대 승부처/서울 강북(14대 전초전 현장에가다:6)
◎「정치 1번지」 종로,야 누가 나올까 관심/거물급 출마설로 중구·마포갑도 술렁/분구예상 도봉갑에 눈독/여 두교수등 공천 3파전/동대문갑/야끼리 밀어내기버티기/성북갑 강남 아파트
-
투기엄단·공정분배등 요구/김추기경·고흥문 전 국회부의장·전 총리등
◎원로 31명 시국선언/투기엄단·정치권 도덕성 회복도 주장 김수환 추기경·한경직 목사·서의현 조계종 총무원장 등 종교계 지도자와 민복기 전대법원장 박충훈·유창순·김정렬 전국무총리,
-
“음악인처럼 잘해 박수받자”/3차 남북총리회담 이틀째 표정
◎이산가족 한풀게 열매맺자 강총리/끝나면 좋은 이야기 있을 것 연총리/북 기자들,임양·문 목사 집등 기습취재 ○“이념없이 만나니 잘 풀려” ▷12일 회담◁ ○…남북고위급회담 3차회
-
"손수 손님 접대했던 요리정리"|『나의 주방생활 50년』펴낸 민관식씨 부인 김영호 여사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젊은 주부들이 전통적인 우리 음식의 맛을 되살러 내는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합니다.』 민관식 전 국회 부의장 부인 김영호 여사(65·서
-
(64)계엄군이 가로막은 국회
80년 서울의 봄을 맞았던 정계는 신군부에 의한 5·17 계엄확대조치로 인해 여름을 맞기도 전에 다시 기나긴 겨울잠을 자야 했다. 군부가 질서회복이란 명분아래 5월17일 계엄확대조
-
대폭개각 5일 단행 곧 이 어 민정당직도 개편
당대표엔 박준규씨 굳어져 노태우 대통령은 오는 5일 대폭개각을 단행하고 이어 민정당 당직을 개편, 내주 초반에는 11·26담화에서 밝힌 당정쇄신작업을 마무리지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
-
당-정 새 진용 "개봉 초읽기"
개각 및 민정당 개편이 임박했다. 노태우 대통령은 2일 관계기관으로부터 인물천거에 관한 자료를 최종보고 받고 바로 낙점→교섭작업에 들어갔다. 2일 오후부터는 홍성철 비서실장·최병렬
-
「그때 그 사람들」 어디서 무엇하나|「10·26」7주 당시 현직들의 근황
또 다시 10·26을 맞는다. 박정희 대통령 서거로 18년 장기집권과 유신통치에 종지부가 찍힌 지 7년. 강력한 권 부의 자력에 의해 집결됐던 당시의 고관 현직과 권력주변 인사들은
-
김우중 회장에 축하 패
장덕진 고려대 교우회장은 29일 저녁 힐튼호텔에서 한국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려대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을 위한 만찬을 주선하고 축하 패를 전달. 이
-
"여생을 나라와 이웃 위해 헌신"|이병철 삼성회장 희수연·「호암 자전」출판 기념회
이병철 삼성회장의 희수연(77세 생일)및『호암 자전』출판기념회가 12일 하오6시 호텔 신나 2층 다이너스티 룸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회에는 정·재계, 문화·언론계, 주한외교사절,
-
중공 기 납치범 각계 석방 운동
국회의 김영광 (국민) 오제도 (민정) 고영구 (민한) 의원 등은 작년 5월 중공 민항기를 몰고 우리나라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해 온 6명의 납치범들을 사면해주도록 각계의 서명을 받
-
의사당을 향해 뛴다 숨가쁜「동중동」
야당인사들이 서울의 지역구로 쏠리는 것과는 달리 민정당 쪽은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 누구를 내세우냐로 고심하는 것 같다. 조직책을 임명치 않은 9개 지구당 중 △종로·중구 △성동
-
대립-공전-좌절로 얼룩진 격랑의 1년 7개월-10대 국회 해산…그 불행했던 발자취
10대 국회는 27일 새 헌법의 발효와 동시에 해산됐다. 79년3월17일에 개원식을 가진 10대 국회는 벽두부터 백두진 국회의장 선출을 둘러싼 여야 격돌을 겪으면서 우울하게 출범하
-
개회 1시간전부터 등원
작년 12월 정기국회 폐회후 9개월만에 20일 처음 열린 국회개회를 맞아 의원들은 개회시간 1시간여 전부터 등원을 시작. 공화당의 이도선 부총무가 8시40분 제1착으로 도착한데 이
-
인니의원6명 내한
「R·카르티조」국회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인도네시아」의원단 일행6명이 국회초청으로 8일 내한했다. 이들은 14일까지 머물면서 최규하 대통령을 예방하고 민관식 국회의장직무대리 등 국
-
정치발전에 줄 영향 고려를
○…학원소요의 「이슈」가 학내 문제에서 점차 정치문제로 바뀌고 있는데 대해 정계지도자들은 비상한 관심과 우려를 표명. 민관식 국회의장대리는 『이 같은 사태가 정치발전에 어떠한 영향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공개투표제
「뉴델리」사건으로 국민투표제의 필요성을 부각시킨 자유당은 개헌안 상정을 위해 「피치」를 올렸다. 그들은 개인적인 친분관계를 중심으로 무소속 포섭활동을 벌였는데 무소속측에서는 임전순
-
신당설 싸고 가벼운 「조크」
16일 국회 간부들을 위해 베푼 만찬에서 최규하 대통령은 민관식 국회의장 직무 대리·신현확 총리·고흥문 부의장, 김용호 공화·황낙주 신민·이해원 유정 총무와 「헤드·테이블」에 앉아
-
신당설은 사실 무근
최규하 대통령은 최근 항간에 나돌고 있는 정부 중심의 신당설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말하고 『정부의 정치 발전 일정은 당초 밝힌 대로 추진되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
고문회의 신설 검토
공화당은 5선 이상의 당 중진들로 구성되는 고문회의를 신설하고 당5역 중 일부를 경질하는 등 당직개편작업을 벌이고있다. 한 당 간부는 28일 늦어도 내주 초 까지는 매듭을 지을 것
-
안개정국(1)
서울의 남산중턱에 자리잡은 공화당사가 요즈음 부쩍 붐비고 있다. 가출한 아들을 찾아달라는 촌로가 총재실을 찾는가 하면 모범운전사들이 입당원서를 가져가고 탄광협회·광고제작자협회·상
-
임시국회 2월20일께
공화·신민당과 유정회는 이번주 안에 원내총무회담을 열어 2월 임시국회 소집문제에 관한 절충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오는 2월16일의 구정이후 임시국회를 소집한다는데 원칙적인 합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