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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목요일] 썸도 있고 펀도 있는 ‘쇼타임’ … 놀이가 된 기부
미혼 후원자들이 함께한 송년회 ‘The 짝’. [사진 플랜코리아] 정하경·오상하씨 부부는 플랜코리아가 개최한 미혼 남녀 아동 후원자들의 송년회인 ‘The 짝’에서 만나 백년가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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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양극화나 불평등을 세금으로 다스릴 수 있을까
이제훈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NPO공동회의 공동대표영국 속담에 “Penny wise, pound foolish”라는 말이 있다. 1페니는 100분의 1파운드다. 우리말로는 “한 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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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잡자니 표 떨어지고 … 힐러리, 월가 와 거리 두나
힐러리2016년 미국 대선은 ‘전의 전쟁’이다. 전의 전쟁에서는 ‘전주(錢主)’를 잡아야 한다. 민주당의 전통적 전주는 월가(街). 문제는 전주를 잡으려다 보니 표가 떨어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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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이민복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장
이민복 단장은 “6·25는 북침이 아니라 남침이란 대북 삐라에서 힌트를 얻어 직접 책을 찾아보고 전쟁 참가자 얘기를 들어본 뒤 탈북을 결심했다”며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 가장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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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개 민간단체 “기부 막는 법 고쳐야”
굿네이버스 등 민간비영리단체(NPO) 205개가 기부문화에 찬물을 끼얹는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의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동안 단체별로 조특법 개정을 요구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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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만에…' 현정화, 이분희와 '다시 코리아'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남북 단일팀 ‘코리아’로 출전한 현정화(오른쪽)·이분희 선수가 여자 단체전에서 복식을 이뤄 경기하고 있다. 당시 단일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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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최빈국 백신 원조에 롤 모델 된 한국
세스 버클리세계백신면역연합 최고경영자지난달 29일 부산에서는 ‘제4차 세계개발원조총회’가 열렸다. 한국은 원조를 받던 최빈국에서 다른 나라에 도움을 주는 국가로 전환한 최초이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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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자 안 키운다, 스티브 잡스 넘어설 인재가 목표”
2009년 11월 아이폰이 한국에 들어왔을 때였다. 정보기술(IT)이라면 세계 최고라던 국내 업계도 아이폰엔 속수무책이었다. 그동안 IT강국이라 자랑해 왔지만, 하드웨어에만 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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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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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며 민간 오페라단 예산 해결
정찬희 경남오페라단 단장이 지난해 10월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공연된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경남오페라단 제공]경남 오페라단이 16회 정기공연 비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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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시사 총정리 ⑫
출판사에서 편집장으로 일하는 대학 후배가 한번 읽어보라며 책 두 권을 보내왔습니다. 그중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게 한 방송사에서 5분 분량으로 방송되는 단편 시사 교양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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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스타트는 아동 밀착형 맞춤 서비스 저소득층 아동 복지 새 패러다임 제시”
위 스타트 운동본부는 지난 19일 전문가 5명을 모시고 위 스타트 운동 창립 5주년 좌담 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정익중(이화여대)·양수(가톨릭대)·김명순(연세대)·허남순(한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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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법
국내 결식아동은 물론 북한의 굶주린 아이들, 그리고 수만㎞ 떨어진 아프리카의 에이즈 감염 아동까지.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기부·자선단체만도 수백여 개가 있다.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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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나와 함께 개혁하다 죽어 달라”
변호사 겸 방송인 출신인 하시모토 도오루(橋下徹·38·사진) 일본 오사카부(府) 지사가 좌충우돌식 행정 개혁을 거침없이 추진하고 있다. 그가 오사카부 지사에 취임한 것은 두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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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계, 법망 피해가려 젖먹이 후원자까지
두 살배기 칼린은 얼마 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버락 오바마에게 후원금 2300달러(약 211만원)를 냈다. 칼린의 언니 이마라(13)와 오빠 이슈마엘(9), 사촌 챈(13)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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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인질 고통은 성장통(成長痛)이다
아프간 인질 사태로 온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인질이 하나씩 죽어 나갈 때마다 가슴이 무너져 내리지만 어떻게 손을 써 볼 수 없는 무력감 때문에 더 답답하다. 그러니 원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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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들 덕분에 3년 동안 8만2000명 무료 진료 보람”
"치료받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 사람 좋은 사람’이라고 말할 때 그 이상 보람이 없죠.” 서울 가리봉동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았다. 전용의원 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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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람] 무료 노인요양원 세운 진옥 스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후원자들의 자필 이름을 새긴 도자기 타일로 벽을 꾸몄다고 말하는 진옥 스님. 한 스님의 불우노인 사랑과 4000여 명의 정성이 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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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 희망 심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 후원자 강희양씨가 대학 때까지의 학비를 도와주겠다고 말하자 아홉살짜리 소녀 샤미마가 "다음 시험에는 1등을 하겠다"며 손가락을 걸고 약속하고 있다. 마이멘싱=백일현 기자 방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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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짱' 공화국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희망차게 출발한 2003년 끝에서 한 해를 되돌아본다. 단군 이래 최악의 실업난, 신용불량자 300만 시대, 가족동반 자살 등 우울한 뉴스가 끊이지 않았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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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씨가 맡은 활동은] 시골학교에 식수대 공급
월드비전은 이라크 북부 모술과 서부 알룻바에서 국내 난민 보호와 전후 어린이 보호, 초.중학교의 식수.위생사업을 벌이고 있다. 나는 식수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한국.미국.호주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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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숲을 '내집 정원 가꾸듯'
'이 나무처럼 우리 아이도 잘 자라기를…(나의 딸 김민지에게)' '이곳에 아름다운 숲을 꿈꿔 봅니다.(K법무법인 가족일동)' 서울시의 뚝섬 서울숲 조성 계획에 따라 1차 나무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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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으로 맺은 한 - 몽골 큰사랑
지난달 30일 몽골의 수도?울란바토르에서 1백80㎞?떨어진 인구 4천5백명의 광산촌 자마르. 후원?아동을 만나기 위해 몽골을 찾은 한국인 사업가·의사·교사 등 13명은 허름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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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해비타트 현장] 통일촌에 울려퍼진 망치소리
지난 13일 오전. 통일로 끝 통일대교에서 승용차로 5분 정도 달려 도착한 민간인 통제구역내 통일촌. 도라산 너머 북한의 인공기가 보이는 이곳에 콘크리트 골조가 끝난 2층짜리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