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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KIKO의 비명 … 키코가 뭐기에 중소 수출 기업들이 난리인가요
틴틴 여러분, 혹시 ‘환 헤지’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환헤지는 환율 변동으로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일을 막기 위해 별도의 계약을 하는 걸 말합니다. 수출을 해서 외화를 벌어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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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딜레마’에 빠진 MB노믹스
‘MB노믹스’가 딜레마에 빠졌다. 사상 유례 없는 고유가 때문이다. MB노믹스의 핵심은 성장이다. 그러자면 높은 원-달러 환율과 저금리가 받쳐 줘야 한다. 그러나 고유가로 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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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한국 ‘과기행정 업그레이드’ 일본서 배워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정부조직·기능 개편안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것이 ‘인재과학부’와 ‘지식경제부’의 창설이다. 그대로 된다면 국가 과학기술행정체제와 국가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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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 '호시절' 끝나나 … 유가 80달러 넘어서고 원자재·곡물 값 급등
몇 년간 이어온 ‘물가 안정의 호시절’이 끝나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우선 유가 등 국제 원자재 가격과 곡물 가격이 최근 급등했다. 이는 시간차를 두고 국내 물가를 자극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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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직원 학력 검증해 달라"
서울시내 A은행은 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임직원 200여 명의 학력 검증을 의뢰했다. 직원들이 국내외 대학에서 받은 학위(학사.석사.박사)의 진위 여부를 가려달라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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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꿈틀? 설비투자 올 1분기 11.2% 늘어
그래픽 크게보기 경기가 바닥 다지기에 들어섰다는 조짐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각종 소비지표는 경기회복 쪽으로 무게추를 옮기는 중이다. 기업의 경기전망 기대도 높아졌다. 이를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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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을 보는 세 가지 시각
①공무원이 본 전경련 재경부 신제윤 국제금융심의관설령 4대 그룹 회장이 온다고 잘되겠나전국경제인연합회를 가장 잘 안다는 공무원-. 재정경제부 신제윤(49) 국제금융심의관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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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망하는 날] ① 내년 부동산 버블 꺼지나
부동산값이 천정부지다. 환율은 급전직하다. 내년이면 대선이다. 사람들은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정부는 괜찮다고 한다. 1997년 외환위기 직전과 비슷한 장면이다. 96년 거품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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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저성장 굳어지나
한국은행은 내년 경제성장률이 4.4%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성장률이 2002년 이후 4년 만에 5%에 턱걸이할 것으로 예상된 데 이어 내년엔 다시 4%대로 주저앉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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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조 내년 예산안 따져보니 …
내년 정부 예산은 기본적으로 복지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면서 경기를 살리겠다고 한다. 복지 확대와 경기 부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좇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비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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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도 하반기 성장률 하향 조정
한국은행에 이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 하반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5%로 낮춰 잡았다. 유가 급등으로 세계 경기가 둔화할 가능성이 있고 환율 하락에 따라 가계와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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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정부는 5% 성장 내다보지만 민간 연구소는 4%대 예상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5%를 기록할 것이라는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하반기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연간 성장률 전망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한국개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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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이래야 살아 남는다 ① 대전 한국정보통신대학
대학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기존 명문대학, 후발대학 가릴 것 없이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인재 양성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21세기형 경쟁력을 찾아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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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밖 '지식 게릴라' 도 실탄이 고프다"
4월28일 오후 2시 서울 염곡동 한국학술진흥재단(이하 학진, 이사장 허상만)에서 이례적인 '인문학 진흥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대학 밖에서 인문학 담론을 생산해온 민간연구소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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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필요' 은행장들도 가세
8.31 부동산 대책 이후 시중에 떠도는 돈이 더욱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유동성 흡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시중은행장들이 제안했다. 과잉 유동성을 흡수할 마땅한 대안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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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자동차 디자인·기술센터를 가다
▶ 신차를 제작하기 전에 영화속의 한 장면과 합성해 디자인 감각을 테스트하고 있다. 1일 오전 프랑스 파리에서 35㎞ 떨어진 귀앙꾸르의 르노 디자인.기술센터. 이 곳은 프랑스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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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들쭉날쭉 … "바닥 다지는 중"
지난달 일제히 어둡게 나왔던 경기 지표가 이달에는 다시 호전됐다. 적자로 돌아섰던 경상수지도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재반전했다. 그러나 경기 회복 속도는 여전히 예상보다 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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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씨는 살아났는데…] 전문가들 분석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 변동치는 2002년 중반을 정점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초 수출 호조에 힘입어 반짝 상승하기도 했지만 2년여 동안 경기 사이클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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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2020 보고서'와 한국
최근 들어 '2020'이 화제다. 세종연구소와 같은 관변 연구소들은 물론 대통령 직속 각종 위원회에서도 2020년을 내세운 각종 전략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 모든 전략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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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원장 "구조적 문제 많아 내년 내수 먹구름"
11일 재정경제부 국정감사에서는 내년 경기 전망을 놓고 정부와 야당 간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정부가 '경기가 곧 좋아질 것'이라고 엉터리 전망을 반복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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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안정 의석…경제에 '올인' 해야
▶ 이헌재 경제부총리(오른쪽에서 둘째)가 16일 정부 과천 청사에서 경제장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경제계는 "이젠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집중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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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루슨트 벨 연구소 저력 알고 보니…
'여성 파워'로 무장한 주한 외국기업의 첨단연구소가 있다. 한국 루슨트 테크놀로지스의 벨 연구소가 바로 그곳이다. 이 연구소의 연구원 13명 중 10명이 여성이다. 여성 인력이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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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한은 '환율방어' 대립
외환시장을 다루는 정부와 중앙은행이 원화 환율 방어를 놓고 큰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환(換)투기를 막으려면 시장에 개입할 수밖에 없다는 게 외환정책 당국인 재정경제부의 입장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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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연구기관들의 전망은…] "전국 평균 1~2% 하락"
국내의 주요 부동산 연구소들이 전망하는 내년 집값도 일반 전문가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대부분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다. 전국 평균으로는 1~2% 정도 떨어지고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