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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의 미래를 묻다] 2031년 달 기지 건설 목표…당신 회사도 준비할 때
━ 아르테미스 계획과 한국의 우주경제 이창진 건국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미국의 달 탐사 아르테미스 계획의 핵심인 SLS 로켓이 지난 16일 수요일에 성공적으로 우주로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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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북미·동유럽산 곡물 수입…3~5개월치 재고 확보"
전 세계 밀 수출량의 30%를 차지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수출을 제한하면서 주요 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밀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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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알몸 김치 쇼크에, 식약처 ‘해썹’ 뒷북 대책…종주국 지위 위협받아
━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김치 지난 1월 유엔 주재 중국 대사 장쥔(張軍)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김치 담그는 사진(왼쪽). 지난 3월 SNS에 뜬 ‘알몸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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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보복’ 역대 해법은 ①맞불 ②타협 ③체질개선…한국은?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대외 사례에 비추어 볼 때, 문제를 악화할 수 있는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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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언제까지 배추·감 갈아엎을 건가
이정재논설위원 나라마다 어휘가 특히 풍부한 분야가 따로 있다. 중국 말엔 먹는 쪽이 그렇다. 못 먹겠다는 표현도 가지가지다. ‘츠부관(吃不)’은 ‘습관이 안 돼서 못 먹겠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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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전통주는 눈물을 마십니다
잊혀졌던 술 ‘감홍로’를 재현한 이기숙 명인이 전통방식으로 누룩을 빚기 위해 밀을 절구로 곱게 빻던 중에 잠시 쉬면서 술 향기를 맡고 있다. [사진 현대백화점]토끼는 자꾸만 별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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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해외곡물조달 시스템이 성공하려면
이준원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유사시 국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군대와 식량이다. 우리나라는 국방안보를 위해 60만 대군을 상시 운영하고, 관련 예산도 한 해 30조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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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개발한 고추 종자, 외국서 수입 왜?
‘농부아사(農夫餓死) 침궐종자(枕厥種子)’라는 옛말이 있다. 농부는 기근으로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이듬해 뿌릴 씨앗을 남겨 머리에 베고 죽는다는 뜻이다. 농민에게 씨앗은 목숨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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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수입 막히면 청양 고추도 못 먹을 판
‘농부아사(農夫餓死) 침궐종자(枕厥種子)’라는 옛말이 있다. 농부는 기근으로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이듬해 뿌릴 씨앗을 남겨 머리에 베고 죽는다는 뜻이다. 농민에게 씨앗은 목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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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에 미친 180억짜리‘아이디어 맨’
누가 공무원을 ‘영혼이 없는 사람’이라 했던가. 예산 3000만 원을 받아 영혼과 열정으로 버무려 180억 원 매출을 올린 세일즈맨 공무원, 홍보맨 공무원, 고객 전문가 공무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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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이상’ 금지 가능할까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가 식탁에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약속은 당분간 지켜질 것으로 보인다. 추가협상으로 민간 자율규제와 정부 개입이라는 이중의 안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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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면 실패 … 정부 밑그림 그리고 민간이 나서야”
돈이 많이 든다. 시간도 오래 걸린다. 성공 여부도 장담하기 힘들다. 해외 식량기지를 잘 개발하기 위해서는 이 ‘삼각파도’를 넘어야 한다.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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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 개발, 국가+기업 협력 모델 만들어야”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공급 측면 물가 상승에는 대책을 마련하기가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그만큼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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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지는 중국제품, 세계 경제 덜덜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원자재 중개인들이 주문을 내고 있다. 중앙포토 ‘오버코트 단추를 채워라’. 1973년 초겨울 미국의 시사지 ‘뉴스위크’ 표지엔 이런 제목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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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자원 전쟁 중 6. 한국 밥상 점령한 종자 메이저
한국 시장 점유율 1위는 미국 업체 몬산토 계열의 세미니스코리아. 3위 노바티스 산하의 신젠타. 4위는 일본 다키이(瀧井)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코레곤…. 외국 제약사의 판도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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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뉴라운드 후속 협상 민·관 함께 나서자
카타르 도하에서 지난 14일 앞으로 새 무역질서를 논의할 뉴라운드가 출범했다. 뉴라운드는 한국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이 이 기회를 제대로 잡으려면 민.관이 손잡고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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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운드 후속 협상 민·관 함께 나서자
카타르 도하에서 지난 14일 앞으로 새 무역질서를 논의할 뉴라운드가 출범했다. 뉴라운드는 한국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이 이 기회를 제대로 잡으려면 민관(民官)이 협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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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점검]안성축산물종합처리장 올 12월 완공
국내 최대 육류공급기지가 될 안성축산물종합처리장 건립공사가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안성군일죽면 금산지방공단에 세워지고 있는 이 축산물종합처리장은 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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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 농산물 본격 도입 된다-農流公,아르헨 마늘 수입
농수산물유통공사와 민간 농산물수입업체들이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인 남미.호주 등 남반구 국가들로 농산물 수입을 다변화하는 방안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한국의 겨울이 남반구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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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개방후 외국산 밀.콩.옥수수 국내시장 싹쓸이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값싼 수입품이 밀려들어오면 우리 농작물의설 곳은 어디쯤 될까. 국내수급조절을 위해,또는 농산물 가격안정대책에 따라 이미 수입되고 있는 밀.콩.옥수수등 「개방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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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 수도물·우지파동등 수수방관
본격적인 소비자보호시대를 연다는 기대감 속에 출범했던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최동규)이 정작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각종 현실적 문제들에 등한할 뿐더러 주목적 사업인 소비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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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 해부해본 열가지과제|총선이후 경제, 어디부터 손대야 하나
선거는 끝났지만 그 뒤처리는 지금부터다. 유세장에선 여러 경제문제가 제기되고 비판되고 또 성토 되었다. 선거가 끝난 후 시급히 손대야할 경제문제는 무엇인가. 어떤 문제가 누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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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 4호선 왜 늦추나 질문|산업정책협의회 설치 방침 답변|정부제시 농산물 값 납득안가 질문|5차 계획 재조정은 시기상조 답변
▲조기상의원(민정) 질문-농산물 가격지지 정책, 영농기반조성을 위해 농수산 부문에 연간 약 10억 달러를 투자할 용의는 없는가. 비료외 적자해소는 차관상환 이후에 추진하고 농협차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