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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가 뽑은 ‘2009년 5대 이코노미스트’ 손성원 캘리포니아주립대 석좌교수
손성원(66·사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석좌교수(경제학)가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선정한 ‘2009년 미국의 5대 이코노미스트’에 선정됐다. 미국 금융계에서 내로라하는 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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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훈장
올해 60년을 맞은 6·25전쟁을 잊어 가는 분들에게 한 말씀 드린다. 그 전쟁에서 명예훈장을 수여받았거나 추서받은 미군들의 이야기다. 3년간의 전쟁 기간 동안 133명에게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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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4000개 공직 개방” 선전시‘철밥통 깨기’실험
공무원의 영향력이 막강한 중국에서 대담한 행정 개혁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광둥(廣東)성 선전시 정부는 3일 “공직의 69%에 해당하는 2만4000개 일자리를 초빙제(개방형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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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시사 총정리 ②
①1804년 식민주의를 몰아낸 최초의 흑인 독립국 ②30년간 부자 세습 독재로 최빈국 전락 ③인구의 75%가 하루 2달러 이하로 연명 ④진흙에 물과 소금을 섞어 만든 진흙과자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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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독일군 특수부대 장교, 그 남자의 향기
‘1943년 11월 6일 전사한 쿠르트 슈타이너 중령과 독일 낙하산 부대원 13명, 여기에 잠들다’. 영국 북부 노퍽의 시골 공동묘지. 작가 잭 히긴스(81)는 독일어로 된 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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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23년 만에 먹어본 ‘짬~밥~’
한때는 자장면이 장병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지만 지금은 쌀국수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혹한기 훈련 중인 사병이 간식으로 나온 쌀국수를 맛있게 먹고 있다.한때 세상에서 가장 먹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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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의 대명사’ K스트리트는 …
K스트리트는 백악관에서 북쪽으로 3블록 떨어진 거리 이름이다. 수많은 로비회사와 각종 협회·단체가 몰려 있어 로비의 대명사로 통한다. 미국에서 로비는 헌법이 보장하는 합법적 청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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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도제식 교육받다 갑자기 막강한 권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법원의 1심 판결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민노당 당직자 공소기각 판결(서울남부지법 마은혁 판사)이 신호탄이었다. 올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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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도제식 교육받다 갑자기 막강한 권한
법원의 1심 판결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민노당 당직자 공소기각 판결(서울남부지법 마은혁 판사)이 신호탄이었다. 올해 들어서는 강기갑 민노당 의원 국회폭력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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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일 관계 바꾸는 힘은 정치인 아닌 행동하는 젊음”
가깝고도 먼 나라였던 일본의 한류 열풍은 이제 한때의 유행이 아니다. 한류 현장을 체험해보자면서 한국으로 몰려드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이를 잘 말해준다. 이 숫자는 지난해 사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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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풍기문란’ 이유로 방아타령·춘향가 공연 금지
1902년 야주개(현 새문안교회 부근) 봉상사(奉常司) 자리에 세워진 협률사 극장. 500석 규모의 원형극장이었는데, 최남선은 이 건물이 ‘로마의 콜로세움’을 본떴다고 썼다.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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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김장훈 "이젠 '비빔밥 전도사'예요"
정치권·사법부 '편향판결 논란' 대충돌 1월 20일 TV중앙일보는 여권 대 사법부 간 충돌로 확산되고 있는 편향판결 논란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오늘 법원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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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전북외국인학교에 도립문학관
전북도가 20일 “지난해 폐교된 전북외국인학교를 도립문학관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학교는 1980년 전주시 덕진동에 부지 6000㎡, 연면적 1200㎡ 규모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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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의 현장] 거래소 ‘개혁 채찍’ 감수하면 민간기구로 거듭날 것
‘또 얼마나 시끄러울까’. 한국거래소의 김봉수 신임 이사장이 인력 10% 감축과 임금 삭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임원 절반(9명)을 전격 교체한 18일, 이런 생각 속에 서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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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철밥통’ 깨기 시동
‘철밥통’ 소리를 듣던 공기업에 퇴출 프로그램이 시행되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18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정부의 경영평가에서 기관장 해임권고를 받았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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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운산 수수밭서 격투 끝에 첫 중공군 포로 붙잡아”
1950년 10월 24일 평북 운산에서 중공군 포로 1호를 붙잡은 김대일씨. [신인섭 기자]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회고록 ‘내가 겪은 6·25와 대한민국’이 연재되면서 전쟁에 직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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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발굴엔 독불장군 없어 … 삼성이라도 정부 도움 필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신성장 산업 발굴에 정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임형규(사진) 전 삼성전자 사장에게 답을 구해봤다. 임 전 사장은 현재 삼성전자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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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정부처 이전 옳았지만, 국회 통과 위해 타협했다”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독일 방문단이 본 시민연합 사무실에서 베를린-본 수도 분할 사례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제공] 관련기사 “중이온 가속기, 암 정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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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발굴엔 독불장군 없어 … 삼성이라도 정부 도움 필요”
신성장 산업 발굴에 정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임형규(사진) 전 삼성전자 사장에게 답을 구해봤다. 임 전 사장은 현재 삼성전자의 신사업 관련 자문을 하면서 지식경제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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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미만 보상 받는 세종시 주민 위해 아파트 500채 추가
정운찬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세종시민관합동위원회 제8차 회의에서 자료를 건네받고 있다. [김경빈 기자]정부가 8일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를 열어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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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난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은행들이 납작 엎드렸다. 강정원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낙마한 뒤 일제히 비굴모드에 들어갔다. 정부가 손가락을 까딱하자 착착 가산금리를 내리고 있다. 제식훈련 받는 신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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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만 해도 한국경제 우려했는데 …”
“원화는 아직 저평가돼 있다. 또 한국 부동산 가격에 거품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 새해 한국 경제 전망은 밝다.” 수비르 랄(사진) 국제통화기금(IMF) 한국과장은 지난해 말 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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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축제의 굴욕’
천안과 아산의 지역 축제가 2010년 문화관광축제 선정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30일 선정 방식을 바꿔 보령머드축제·안동국제탈춤축제 등 2개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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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을 법정에 올리다니” 분노 … 현대重 사과문 썼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해 6월 22일 브라이미 사막을 방문한 한승수 당시 총리(왼쪽). 아부다비 왕족의 뿌리가 있는 이곳에서 베두인식 텐트를 치고 새벽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