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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업계-자동차 메이커 합종연횡] 어제의 적이 내일의 동지다
중국 비야디(BYD)는 세계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에서 LG화학을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중국 선전 택시정류장에서 승객을 기다리는 BYD의 전기 택시.#1. 시장조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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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기업] 규제 개선, 신산업 발굴 … 경제 재도약 동력을 찾아라
GS칼텍스는 정유·석유화학·윤활유 등 기존 사업을 철저히 분석하는 브이(V)프로젝트로 석유수출 제품의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또 탄소섬유보다 충격에 강한 복합소재 ‘탄소섬유L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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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빅뱅] 인도네시아·중국 해외시장 공략 잰걸음
서준희 BC카드 사장(오른쪽)과 부디 사디킨 만디리은행장이 합작사 설립 협약을 했다. [사진 BC카드]플라스틱카드는 이제 포화상태다. 핀테크 열풍을 타고 새로운 모바일 결제 수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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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 & Analysis] 중국 ‘2% 금리’ 조건으로 日 따돌려, 태국·미얀마 등에서 치열한 접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전시된 중국의 고속철도 전시관 모습. “어떻게 우리가 중국에 패배했나?” 지난 9월 50억 달러 상당의 인도네시아 고속철도 수주 경쟁에서 중국에 역전패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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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 러시아 25년만에 떠나는 미 석유회사 코노코필립스
미국 3대 메이저 석유회사 중 하나인 코노코필립스가 러시아에서 철수했다.진출 25년만의 일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현지시간) 코노코필립스가 러시아 원유생산 합작사 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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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전기차배터리 … 미래 먹거리 투톱 순항
삼성그룹은 2010년 바이오·의료기기·자동차용전지·태양전지·발광다이오드 등 다섯 분야를 5대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했다.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실험실에서 연구원들이 바이오시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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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소파서 롤러코스터 타는 세상
지난달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5’가 열렸다. 가상현실 포털사이트 87870닷컴의 부스에서 한 관람객이 VR 전투기 게임을 하고 있다. [박경민 기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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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넘어 혁신적 미래 열어갈 세 가지 열쇠는?
#지난 4월 12일 오전 9시. 개장과 동시에 주식시장이 술렁였다. 전일 하한가로 끝났던 GS건설의 주가가 이틀째 하한가로 거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유는 하나. 1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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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유치에 인천 미래 걸었다
이달 4일 송영길 인천시장 방에 한 외국 기업인이 방문했다. 미국 시저스 엔터테인먼트사의 스티븐 타이트 사장(국제개발 담당)이 영종도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짓는 문제를 논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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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공장은 커졌지만 기술 수준은 제자리”
기계공학 박사인 배순훈 S&T중공업 회장은 대우전자 회장, 국립현대미술관장을 거쳐 일흔에 전공인 기계 분야에서 다시 일한다. 배 회장이 제품 전시실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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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공장은 커졌지만 기술 수준은 제자리”
기계공학 박사인 배순훈 S&T중공업 회장은 대우전자 회장, 국립현대미술관장을 거쳐 일흔에 전공인 기계 분야에서 다시 일한다. 배 회장이 제품 전시실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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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소유보다 임대 가치… 일본식 주택 렌털사업 싹튼다
한 해를 마감하는 요즘 서울 삼성동 KT의 부동산 자회사 KT에스테이트 직원들은 새로운 일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일본 다이와리빙과의 합작회사 KD리빙 설립 업무 때문이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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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다가온 20대 북한女 "산삼인데 20달러만…"
중앙일보 LA지사의 이원영 기자(오렌지카운티 총국장)가 지난달 3일부터 10일까지 북한의 평양과 지방을 돌아봤다. 이 방북 취재는 2010년 정부가 취한 5·24 대북교류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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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71억 사기 당할 판
광주시가 문화콘텐트 산업을 육성한다며 미국 측 합작사에 70억여원을 투자했다가 떼일 위기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일 광주시 출자법인인 광주문화콘텐트투자법인(GCIC)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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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솔로몬저축은행, 경기솔로몬저축 매각 外
금융 솔로몬저축은행, 경기솔로몬저축 매각 솔로몬저축은행은 12일 계열사인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의 지분 100%를 ㈜애스크에 850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애스크는 금융자격증 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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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G전자 “옵티머스 LTE 체험해요” 外
기업 LG전자 “옵티머스 LTE 체험해요” LG전자가 9.5t 차량을 개조해 만든 ‘옵티머스 LTE 이동 체험관’(사진)에서 모델이 옵티머스 LTE 스마트폰을 홍보하고 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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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상 원격진료 안 돼 ‘스마트 병원’ 걸림돌
종합병원이 스마트폰 등 각종 정보기술(IT) 기기를 활용해 ‘지능’을 높여가고 있다. 고려대 의료원도 최근 서울 안암과 구로 병원, 경기도 안산병원에 근무하는 의사·간호사·기술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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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청주공항을 중부 허브공항으로 육성 外
기업 청주공항을 중부 허브공항으로 육성 대한항공은 18일 청주국제공항을 중부 내륙지역의 거점 허브 공항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1개 노선뿐인 청주발 국제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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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웰크론 한텍 경영권 인수 외
◇산업용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은 플랜트 전문기업인 한텍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이영규 웰크론 대표는 한텍과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280억원을 투자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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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클린 에너지 개발에서 활용까지‘원스톱 전략’
삼성에버랜드가 경북 김천에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1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발전소는 김천시 전체 가구의 15%에 해당하는 8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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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했을 뿐, 어프로치 남았다”
“몇 년만 지켜봐 달라. 코오롱도 좋고, SK도 좋은 윈-윈 게임이 될 거다.”지난달 30일 코오롱과 공동으로 ‘글로엠’이라는 합작회사를 만들기로 합의한 SKC의 최신원(56·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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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사내 변호사 무슨 일 하나
SK 법무실(윤리경영실) 소속 변호사들이 3일 내부 회의를 하고 있다. 국내 변호사 12명, 외국 변호사 14명으로 구성된 SK 법무실은 사내 법률 자문, 국제상거래 계약 법률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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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도 과거 묻고 의기투합
중국과 일본이 벌어졌던 틈새를 바짝 좁히고 있다.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 문제로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일, 일.중 관계가 다 벌어졌다. 그러나 올 들어 중국은 실용외교로 확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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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채양기씨 현대차 자회사로 전보 外
***채양기씨 현대차 자회사로 전보 현대자동차는 채양기(사진) 기획조정실 경영기획담당 사장을 부품 계열사인 아이아 사장으로 전보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3월 현대차 비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