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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데이로 “20년 뒤 인간 뇌 1000억 개 뉴런보다 뛰어난 컴퓨터 나온다”
7일 열린 ‘테크플러스 2012’에서 참석자가 첫 번째 세션이 끝난 뒤 청중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피터 언더우드(미 컨설팅회사 IRC시니어 파트너) 국가브랜드위원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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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와 디즈니월드에서 배우는 한류 테마파크 전략
“아빠, 폰트랍 대령 가족이 공연장에서 도망 나와 숨어 있던 묘지네요.”초등학생 아들 녀석이 성베드로 성당의 묘지 안으로 뛰어들어 간다. 애들의 손에 이끌려 영화 장면처럼 묘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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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센터를 가다] 우리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강남센터
누구나 경제적 풍요를 바란다. 때문에 재산을 믿고 맡길 만한 곳을 찾는다. PB(Private Banking)센터는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한 투자 방법을 안내하는 길잡이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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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는 화난 새' 2년만에 수십억 달러를…
최근 다양한 색의 새떼가 핀란드 상공을 출발해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날개도 없는데 고공행진 중이다. 2009년 말 애플의 앱스토어에 처음 등장한 이 새의 이름은 ‘앵그리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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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교황부터 레이디 가가까지 옷 입힌 남자, 디자이너 카스텔바작
고(故)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가수 레이디 가가. 이 둘을 관통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패션 디자이너 장샤를 드 카스텔바작(Jean-Charles de Castelbaja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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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뽀로로 이름, 쪼르르에서 나왔죠”
‘뽀로로’는 EBS 방송을 통해 2003년 이후 현재까지 인기리에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인공이다. 노란색 비행모와 주황색 고글을 항상 쓰고 사는 꼬마 펭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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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 중학교 미술(미래엔) Ⅱ.표현하는 즐거움
아이들 사이에서 ‘뽀롱뽀롱 뽀로로’의 인기는 선풍적입니다. 뽀느님(뽀로로+하느님), 뽀통령(뽀로로+대통령) 등의 별명으로 불리며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지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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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展 국내 기획한 애니메이션 데스크, 해외에서도 호평
현재 월트디즈니특별전에서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애니메이션 데스크에 숨겨진 뒷이야기가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리서치 라이브러리(ARL)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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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캐릭터 하나 넣었더니, 내 셔츠가 ‘팝아트’
‘캐릭터 전쟁’. 요즘 패션계의 화두다. 티셔츠에서 가방·신발까지 웬만한 물건엔 모두 캐릭터가 찍혀 있다. 만화 주인공은 기본이고 예술가의 개성 있는 캐릭터, 브랜드 로고를 대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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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디즈니 고전 애니메이션 8편 탄생 뒷이야기
‘꿈의 공장’ 할리우드. 그중에서도 으뜸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세계관’을 심어주는 디즈니일 것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시작해 문화상품과 테마파크로 이어지는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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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닌텐도 게임 ‘마리오’의 창조자 미야모토 시게루
붉은 모자를 쓴 키 작은 마리오가 파란 하늘 아래 들판을 신나게 달린다. 산 넘고 강 건너 악당에게 붙잡힌 피치 공주를 구하기 위해 끝없이 전진하는 모양새가 우스꽝스럽고 사랑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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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키우는 방과후 교육, 아이들이 ‘진짜 꿈’을 꾸기 시작했다
청산도 청산중학교 사진반 아이들이 영화 서편제의 촬영지로 유명한 돌담 길 언덕에 올라 당리 해변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 청산도=신동연 기자 전남 완도에서 배로 50분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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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엔 스머프, 내비엔 아톰 … 불황 땐 복고가 효자
아이러니다. 패션은 언제나 첨단을 지향한다. 그런데 ‘복고’가 자주 쓰이는 분야도 패션이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데 따른 생경함을 ‘옛것’이라는 친숙함으로 넘어선다. 최근엔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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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엔 스머프, 내비엔 아톰 … 불황 땐 복고가 효자
아이러니다. 패션은 언제나 첨단을 지향한다. 그런데 ‘복고’가 자주 쓰이는 분야도 패션이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데 따른 생경함을 ‘옛것’이라는 친숙함으로 넘어선다. 최근엔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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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형처럼 바다 건너가요
미키마우스, 헬로 키티…. 만화 주인공, 상품 캐릭터인 이들이 연간 벌어들이는 돈이 약 10조원에 달한단다. 연필·공책·머리핀·가방 등 소소한 생활용품에 이들 얼굴 하나가 박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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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때 아니면 언제? 비오는 날, 즐거운 날
이제 장마가 시작됐다. 비가 와도 우리는 그 시간을 즐겨야 한다. 인생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으므로 한시라도 즐겁게 사는 일을 늦춰선 안 된다. 지루한 장마를 지루하지 않게 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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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투표용지 변천사
다가오는 6·2 지방선거에선 8장의 투표용지를 씁니다.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교육감, 교육위원을 뽑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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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신지애 LPGA 신인상·상금왕·다승 공동선두
끝까지 잘 싸운 신지애…LPGA 신인상·상금왕·다승 공동선두 11월 24일 TV중앙일보는 우리의 신지애 선수가 LPGA 신인상에 이어 상금왕, 다승 공동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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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노력으로 안 되는 공부, 이유가 뭘까?
사례 1) 우리 아이는 의지가 약해요 초등학교 5학년 효진이 엄마 김지은 씨는 본인이 좋아하는 과목이 아니면 좀처럼 공부하려 들지 않는 아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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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모델 찾기] 파주 검산초교의 독특한 수업
“엄마는 □다.” 11일 경기도 파주 검산초등학교 2학년 1반 3교시 국어시간. □ 안에 들어갈 말을 자유롭게 생각하는 ‘별별 생각놀이’(브레인스토밍)가 시작됐다. 정가영(8)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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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즐겨읽기] 날카롭고 능청스레 비꼰 이 시대의 속물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먹었다 우디 앨런 지음, 성지원·권도희 지음 이우일 그림, 웅진지식하우스 240쪽, 1만2000원 이 단편소설집의 부제를 단다면 ‘우디 앨런의 농담’쯤 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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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달래 마늘의 향기 ④
사주는 태어난 날의 시까지 따지면서 태어난 장소에 대해서는 입을 다문다. 이유는 간단하다. 한국인에게 사주보다 더 무서운 것이 풍수(風水)인 까닭이다. 사주는 바꿀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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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달래 마늘의 향기 ①
“병아리 떼 종종종 봄나들이 갑니다.”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들은 어미 닭을 좇아서 바깥세상으로 나간다. 우리도 그랬다. 한국인의 삶은 노란 햇병아리들처럼 어머니의 손을 잡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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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세 살 때 버릇 여든까지 ①
“우리 아기 몇 살?” 엄마가 물으면 아기는 어렵게 세 손가락을 펴 보이면서 “세~살”이라고 말한다. 그냥 재롱으로 보이지만 실은 한국인이 되는 첫 관문의 시험이다. ‘세 살 버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