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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53) 다시 만난 맥아더
1953년 5월 미국을 방문한 백선엽 장군(앞줄 왼쪽)이 미 웨스트포인트를 찾아가 50년 8월 다부동 전투에서 북한군에 맞서 함께 싸웠던 존 마이켈리스 준장과 악수하고 있다.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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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낙동강 혈전 (61) 다부동의 마지막 위기
‘볼링장’은 계속 시끄럽게 돌아갔다. 핀들이 육중한 볼링공에 맞아 쓰러지면서 울리는 요란한 소리는 그 여름의 천평동 계곡을 가득 채웠다. 전투는 밤과 낮 없이 줄곧 이어졌다. 막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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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낙동강 혈전 (57) 미군 최고 수뇌부의 방문
중국어로 말을 걸어온 미군은 폴 프리먼 대령이었다. 차분하면서도 심지가 굳어 보이는, 첫 인상이 참 좋은 인물이었다. 그는 미 2사단 23연대를 이끌고 있었다. 그의 중국어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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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낙동강 혈전 (54) 미군 증원 그리고 연합작전
역사소설을 보면 적의 공세에 갇힌 군대가 가장 기뻐하는 순간은 구원병을 맞이할 때다. 수성(守城)이나 농성(籠城)을 하면서 존망의 위기에 놓였던 군대가 자신을 도우러 오는 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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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19) 서울을 탈환하라
유엔군의 거센 반격이 1951년 1월 15일 시작됐다. 미 25사단의 27연대 마이켈리스 대령이 선두에 나섰다. 1개 전차대대와 3개 포병대대 등 막강한 화력을 마이켈리스 연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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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⑬ 12월 맥아더의 철수 결정
백선엽 사단장이 이끄는 국군 1사단이 1950년 12월 5일 평양 동부 지역을 지나 남으로 후퇴하고 있다. 중공군 2차 공세에 밀린 국군 1사단은 사리원을 거쳐 임진강까지 퇴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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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0년 美상원서 경제지원 논쟁
베트남에 파병된 한국군은 피의 대가를 노린 용병(傭兵)인가,자유민주주의의 수호자인가.70년 2월24~26일까지 사흘동안 美상원 대외안보공약소위원회에서는 이 문제를 놓고 열띤 논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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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인들이 말하는 비극의 현장|밀고밀린 3년…산하도 모습을 바꿔
한세대를 마감하면서 6·25그날을 다시 맞는다. 낙동강을 배수진으로 압록강까지, 밀고 밀린 3년여. 수도서울을 두번이나 빼앗기고 뺏으면서 강마다 봉우리마다 삼천리강토는 피로 물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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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지구 전적기념관 6·25「3년동란」…"피의 발자국"이 한눈에
『영령들이여! 우리는 보았노라, 들었노라, 기억하노라. 이곳 낙동강기슭에 남긴 그때 그날의 거룩한 희생을, 고귀한 피의 발자국을 우리겨레는 영원히 소중하게 간직하리라』-.「낙동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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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유엔군사령관 베니트 대장 취임식
제14대「유엔」군사령관·주한 미 사령관「도널드·V·베니트」대장의 취임식과「존· H·미켈리스」전 사령관의 퇴역 고별식이 30일 상오 10시 미8군「기사의 광장」에서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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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리스」에 훈장
박정희 대통령은 25일 하오 청와대에서 임기를 마치고 퇴역하는「존·미켈리스」주한「유엔」군 사령관에게 일등보국훈장을 수여하고 만찬을 베풀었다. 이 자리에는 유재흥 국방장관, 한신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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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의 추가철수 없어 민간인으로 한국에 머물터
「존·H·미켈리스」주한 「유엔」군 및 미군사령관은 23일 상오 오는 31일의 퇴역을 앞둔 내외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주한미군의 추가철군은 없다』고 말하고 『남북대화를 뒷받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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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구조 감사서한
유재흥 국방부장관은 수마가 서울·중부지역에 덮친 18, 19일 이틀간 「유엔」군 장병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3천4백여명의 인명을 구제한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서한을 22일「미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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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기금 이자증식에 부심
「8·3」긴급명령의 심의절차를 협의키 위해 11일 상오 9시에 열릴 예정이던 여야총무회담은 김재광 신민당 총무가 『공화당이 야당을 속이고 제멋대로 한다』고 회담을 거부해 1시간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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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주한유엔군 사령관이 된 「도널드·베니트」중장
오는 9월 퇴역하는 「미켈리스」 주한 「유엔」군 사령관의 후임으로 제14대 사령관으로 발탁된 「도널드·비비언·베니트」 중장(사진)은 「작은 CIA」로 불리는 미 국방성 정보국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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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리스 후임 「베니트」임명
[워싱턴 27일 UPI 동양]미 국방정보부장 「도널드·비비언·베니트」중장(57) 이 27일 신임 주한 「유엔」군 사령관에 임명되었다. 1940년 「웨스트포인트」사관학교를 졸업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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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안보 협의회 내일 개막
【콜로라도스프링즈=최규장특파원】한반도 안보를 둘러싼 한·미간의 공동관심사를 논의키 위한 제5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가 27일 상오 1시30분(현지 시간 26일 상오 9시30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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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육참 총장 이·취임식
육군수뇌부의 이동에 따른 신임합참의장 한신 대장과 참모총장 노재현 대장의 취임식 및 전 합참의장 심흥선 대장과 서종철 대장의 이임 및 전역식이 2일 각각 거행됐다. 제13대 합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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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켈리스 월남 향발
「존·H·미켈리스」주한「유엔」군 사령관은 월남 및 동남아의 군사지도자들과 요담을 갖기 위해 26일 상오 미 특별군용기 편으로 서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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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생산력 배가 U·S·스틸에 투자설득
「미켈리스」「유엔」군사령관은 11일 김종필 총리에게『미국의「유에스·스틸」회사를 설득해서 포항종합제철의 생산능력이 3배가 되도록 투자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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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사졸업식
해군사관학교 72학년도졸업식(제26기) 이 6일하오2시 박정희 대통령내외와 3부 요인, 유재흥 국방부장관, 「미켈리스」주한 「유엔」군 사령관을 비롯 각 군 수뇌와 내외귀빈다수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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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참 총장 이취임식
신임 김규섭 해군참모총장(사진)취임식 및 장지주 전 총장의 이임식이 1일 상오11시30분 유재흥국방부장관과 미켈리스 주한 유엔군사령관을 비롯, 각 군 수뇌와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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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20기 졸업식 새 보라매, 대통령상에 이영희 소위
공군사관학교 72년도 졸업식(제20기)이 31일 상오 10시 박정희 대통령내외와 3부 요원, 유재흥 국방장관, 「미켈리스」주한 「유엔」군 사령관을 비롯 각 군수뇌 및 내외귀빈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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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28기 졸업식
육군사관학교 72년도 졸업식(제28기)이 30일 상오10시 박정희 대통령 내외와 정부요인·유재흥 국방부장관·「미켈리스」 주한「유엔」 군사령관을 비롯, 각 군수 뇌 및 내외귀빈다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