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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언제까지 북한의 한밤 취소 통보에 휘둘려야 하나
금강산 합동 문화공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북한의 그제 밤 행태가 우리의 깊은 탄식을 자아낸다. 남북이 공식 합의해 발표까지 한 사안을 마치 손바닥 뒤집듯 한밤중 통지문 하나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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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우리가 얼마나 '갑질'을 싫어하는지 북한은 알기나 할까?
■ 「 [사진=중앙DB] 북한이 다음달 4일 예정됐던 금강산 남북 합동 문화공연을 취소한다고 29일 밤 전격 통보했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통지문을 통해 “남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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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몸값이 200조원! 이게 가능한 얘기야?
샤오미가 올해 홍콩 증시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시가 총액을 2000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 중국 왕이신문(网易新闻) 2018년 1월 8일 보도 샤오미의 홍콩 증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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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핵잠함의 굴욕 … 시끄러워서 일본 해군에 들켰다
중국 최신 핵잠수함 ‘093A형’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일본 해군에 쫓기는 수모를 당했다. 사진은 지난 12일 공해상에서 일본 방위성에 포착된 중국 잠수함.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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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WTO … 중국 ‘시장경제지위’ 부여 고심
J포커스 1/30 지난해 6월 2일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 중국과 유럽연합(EU)의 연례 정상회담이 열렸다. 이날 양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협력 강화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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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 해역서 이틀간이나 일본에 쫓긴 중국 최신 핵잠수함
중국의 최신 핵추진 잠수함이 동중국해에서 작전 중 소음으로 일본 해상자위대에 발각돼 이틀간 쫓겨다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전했다. SCMP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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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의 '#Me Too'-"간부에 성추행 당하고 인사 불이익"
현직 여성 검사인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부통신망(이프로스)에 법무부ㆍ검찰 고위 간부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후 인사 불이익을 받았다고 폭로해 검찰 안팎이 술렁이고 있다. 해당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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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이슈] "中 승소하면 재앙" WTO 사상 가장 심각한 분쟁 돌입
━ [전문가 이슈] WTO 사상 가장 심각한 분쟁...중국에 '시장경제지위(market economy status)' 주나 지난해 6월 2일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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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 상징 아웅산 수치 맞나?…“시위 대학생 퇴학”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으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던 아웅산 수치가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28일 AP통신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아웅산 수치 정부가 이번에는 시위를 주도한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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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난무, 조작 의혹 … 네이버 댓글 이대로는 안 된다
━ 구글·바이두선 해당 언론사가 댓글 관리 “아직도 불나면 임금 탓 나라 탓하는 조선 시대 머저리들 × 많네.”(mayo****) “일일 일재앙. 문재앙 때문에 국민들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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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최악? 소속정당도, 부통령도 없었던 이단아 대통령도 있었다
글로벌 줌업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 마틴 루터 킹 대이를 맞아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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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자문위 “전자담배 인체에 덜 해로운 증거 없다”
필립모리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미 FDA 자문위는 아이코스가 일반 담배보다 인체에 덜 해롭다는 필립모리스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AP=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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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가즈아~ 결승” 정현, 페더러 마저 넘어설까
2018년 1월 26일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정현과 페더러의 '빅매치'가 펼쳐집니다. 호주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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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UAE와 아라비아반도의 신기루
이철재 정치부 차장 신기루. 빛이 밀도가 다른 공기층을 통과할 때 꺾이면서 나타나는 현상을 뜻한다. 그러면서 실제로 있지 않은 사물을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사막에서나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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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하와이서 한ㆍ미 국방장관 회담
송영무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해 10월28일 국방부에서 한ㆍ미 안보협의회(SCM) 공동 기자회견에서 웃고 있다. [뉴스1] 송영무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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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블랙리스트' 파동, 검찰 손에 좌우될까
검찰 깃발 이미지 [중앙포토] 대법원 추가조사위원회(위원장 민중기 부장판사)가 ‘사법부 블랙리스트(판사 뒷조사 문건 의혹)’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 뒤 검찰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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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대북 인도지원 말 꺼내자 틸러슨·고노가 반대”
강경화 외교장관이 지난 16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관한 밴쿠버 외교장관 회의’에서 대북 인도지원 재개를 언급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산케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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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공격드론 천적은 30년된 구식미사일 '스팅어'
━ 최첨단 공격용 드론 천적은 개발된지 30년 넘은 스팅어 미사일 최첨단 소형 드론(무인기)의 공격을 막기 위해 30년이 넘은 구식(?) 대공미사일인 ‘스팅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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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대북 인도지원 원했지만 미·일·영 강력 반대"
━ 일본 산케이 “강 장관, 밴쿠버 회의서 강한 의욕 보였지만 공동성명엔 포함 안돼" 강경화 외교장관이 지난 16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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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푸에블로함 나포 당시 북한에 70㏏ 핵폭탄 투하 검토”
지난 2006년 6월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푸에블로함의 모습. 대동강에 전시되던 푸에블로함은 2013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 있는 보통강구역으로 옮겨져 전시 중이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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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푸에블로함 나포 50주년…"당시 70kt 핵폭탄 투하도 검토"
1968년 1월 23일 북한군에 의해 나포된 미국 해군 정보수집함인 푸에블로함. [중앙포토] 미국이 북한에 대한 핵 공격까지 검토했던 푸에블로함 나포 사건(1968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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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한국판 '미투'가 다시 벌어진다면
양성희 논설위원 페미니즘 역사에서 2017년 말~2018년은 주요한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지난해 10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시작된 성폭력 피해 고발 ‘미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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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신감정 받아야 … 김정은과 폭력 성향 비슷”
지난해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정신이상설을 주도한 한국계 밴디 리 미 예일대 정신의학과 교수. [예일대] 미국 대통령은 최고 권력자다. 외교·무역 등 세계 질서에 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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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럼프 정신감정 주장 교수 "김정은과 똑같아, 게다가…"
━ "트럼프 대통령, 정신감정 받아야…김정은과 폭력 성향 비슷"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 대통령은 최고 권력자다. 외교·무역 등 세계 질서에 큰 영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