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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계로 흥한 남인 미인계로 망하다
숙종과 인현왕후 민씨의 명릉(明陵).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도동에 있다. 서인을 대표했던 인현왕후 민씨와 남인을 대표했던 장씨의 다툼은 결국 민씨의 승리로 끝났음을 보여주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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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후계’ 암투가 임금의 가정을 파탄내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장희빈 초상 역관 집안의 서녀인 장희빈은 아들 균(훗날 경종)을 낳았으나 인현왕후를 저주한 혐의로 죽임을 당했다. 우승우(한국화가) 정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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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귀재 민주당 오자와의 선택은 ‘미녀 닌자’
관련기사 ‘어둠 속의 장군’ 日 오자와 정부 각 부처에 의원 100명 파견, 관료주의 깬다 8·30 총선에서 예상대로 민주당이 압승하면 ‘세대 교체’도 빨라질 전망이다. 이번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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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후계’ 암투가 임금의 가정을 파탄내다
장희빈 초상 역관 집안의 서녀인 장희빈은 아들 균(훗날 경종)을 낳았으나 인현왕후를 저주한 혐의로 죽임을 당했다. 우승우(한국화가) 관련기사 후계 암투에 파탄 난 권력 三宗의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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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연 예술인 ② 꽃미남 코믹 서커스 공연팀 '퍼니스트'
최대성(왼쪽) 씨와 김희명 씨. 11일 오후 서울 삼선동 성북구청 근처에 있는 한 건물 지하실. 소방도로 바로 옆 계단을 따라 내려가 문을 열자 20평 남짓한 공간이 나왔다.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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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도 사는 것에 익숙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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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현장법사라도 손오공 있어야 폼이 나는 법
손오공이 등장하는 『서유기(西遊記)』는 현장법사가 손오공과 저팔계·사오정 등의 행자(行者)를 거느리고 서역을 찾아가 석가모니 부처의 경전을 입수해 다시 장안(長安)으로 돌아오는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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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현장법사라도 손오공 있어야 폼이 나는 법
화과산에서 태어난 못된 원숭이 손오공(왼쪽 위)이 천궁(天宮)에 올라 말썽을 피우는 장면을 그린 상상도. 『서유기』의 주인공인 손오공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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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남자 ‘구미호’의 인터넷 사기 전말
인터넷 채팅으로 뭇 남성의 금품을 갈취한 미모의 ‘여장남성’이 중국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그의 미인계에 넘어간 남성의 피해액은 50만 위안(한화 1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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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미국 국채는 이 시대의 아편이다”
“미국 국채는 신시대의 아편이다” 지난 24일 홍콩 동방일보는 칼럼에서 미국 국채 딜레마에 빠진 중국을 이렇게 비유했다. 중국이 미국 국채를 계속해서 구매한다면 중국의 미국 의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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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산책] 중국서 미인계에 걸리면
항일전쟁시기 미인계를 다룬 이안 감독의 영화 색계중국 4대 미녀의 첫 머리를 장식하는 월(越)나라 미녀 서시(西施). 그에게 붙는 수식어는 '침어'(沈魚)의 미인이다. 그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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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공무원 상대 ‘미인계’
중국이 대만 공무원들을 상대로 기밀을 수집하기 위해 미인계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대만 법무부는 최근 정부 산하 모든 부서에 대륙 방문 시 기밀 보안을 강조하는 내용의 통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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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영화 ‘적벽대전 2’, 현실서 가능할까?
여러 가지 이유로 지난달 22일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적벽대전 2 - 최후의 전쟁’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언론은 물론 블로그나 각종 포털 게시판에서 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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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외화 3 vs 토종 3 … 스펙터클·코미디의 ‘삼삼한 대결’
적벽대전2올 설에는 지난해 한가위 연휴보다 극장가가 더 붐빌 것으로 보인다. 경제 한파 탓에 아무래도 해외여행을 가는 이가 많이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행히 극장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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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아프가니스탄 침공 신종무기?
화이자의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가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주역(?)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워싱턴포스트(WP)지는 최근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들과 아프가니스탄 부족장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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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기축(己丑)년 한 해 운세
2009년은 기축(己丑)년이다. 축(丑)은 12동물(12띠) 중에서 소에 해당한다. 소는 부지런함의 상징이다. 그러므로 2009년은 성실함·부지런함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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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 안보 교육, 근본부터 바로잡아야
군 내 대북(對北) 경각심이 아무리 약화됐다 해도 이럴 수는 없다. 탈북 위장 간첩이 50여 회에 걸친 안보 강연을 하면서 북한 체제를 선전하는 데도 그냥 넘어갔다. 장병들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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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여간첩’ 원정화 인생 34년
간첩 혐의로 구속된 원정화가 국내에 들어와 찍은 사진. [최승식 기자]북한 국가안전보위부 공작원으로 밝혀진 원정화(34)의 간첩 행각은 제1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 장교들을 미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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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화 “난 북한 보위부 소속이다” 중위 알고도 신고 안 해 … “사랑했다”
탈북 위장 간첩혐의로 구속된 원정화(34)의 주 활동대상이 군 장교들이라는 점이 밝혀지자 군 당국은 충격에 빠졌다. 영관급 장교를 포함해 모두 7명의 장병이 여간첩에게 정보를 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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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한국판 '마타하리' 기가 찰 노릇"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소속 직파 간첩 원정화(34·여) 사건에 대해 “우리 군의 기강이 얼마나 흐트러졌는가. 한마디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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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잠수함' 펠프스의 괴력은 어디서 나올까
13일 마침내 올림픽 11관왕으로 사상 최다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수영 선수 마이클 펠프스(23). 베이징 올림픽에서만도 벌써 다섯 차례나 미국 국가를 전세계에 울려 퍼지게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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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강경론 주도한 친한파들 한·일 관계 고려해 이름 못 밝혀”
일본의 정치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자민당 전 부총재가 독도 문제에 대한 일본의 속내를 밝혔다. 자민당 외교조사회 회장인 그는 독도 문제를 둘러싼 일본 정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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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핵심 ‘독도 혼네’드러내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전 일본 자민당 부총재는 일 정부가 중학교 사회과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 문제를 기술한 데 대해 “강경론을 주도한 것은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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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도 땄다 … 5일 동안 매일매일 금
한국의 거침없는 금메달 행진이 13일에도 계속됐다. 한국 역도의 기대주 사재혁(23·강원도청)이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두 개의 한국신기록을 들어올리며 한국 선수단에 여섯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