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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망원경이 맺어준 특별한 인연
호기심 많은 한 소년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창문을 통하여 거리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우연히 망원경속에 나타난 인물은 거리의 사람들과는 다른 모습의 서양인이었다. 거리를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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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무는 北체제 변호, 93년 이후엔 ‘그림자 대사관’ 역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8월 19일 김명길 북한 주 유엔 대표부 공사가 미국의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 공관을 방문, 얘기를 나누고 있다. 공관 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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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 사르코지 "프랑스 세일"
노조와의 대결에서 한판승을 거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이번에는 중국에서 세일즈 외교를 펼친다. 경제가 핵심이지만 겉으로는 '예술 공화국'의 대통령답게 문화 장정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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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번엔 동남아에 군침
중국이 경제 지원을 앞세워 여러 나라로 빠르게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미국이 이라크 전쟁을 비롯한 테러와의 전쟁에 발목이 잡혀 있는 동안 세계 곳곳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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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 4월 8일~9일
◇ 8일(토) 프로축구 울산-부산(오후 3시.울산) 근대5종 서울월드컵대회(오전 8시30분.상무) 배 구 전국대학연맹전 1차대회(오전 9시30분.부천) 펜 싱 회장배 중.고대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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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촌평]“아시아 수혈받는데 필리핀만 조깅”동남아 투자가 필리핀 평가
▷ "그들은 자신들을 '따뜻하고 융통성있는 위원회' 라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이름을 갖다붙여도 여전히 몰락할 것이다. " - 미얀마 올터너티브 아세안 네트워크의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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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들에게 물어보면
나라밖 넓은 세계에서는 5월초에서 6월초까지 한달 사이에 주목할만한 사건들이 잇따라 일어났다.냉전이후의 새로운 세계질서가 정착하는데 영향을 미칠 사건들이다. 5월1일 영국 총선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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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 의전장-격식이 생명인 나라의 얼굴
내달 美國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정상회담에 참석하는 金泳三대통령의 첫 해외 나들이를 준비하는 의전팀의 움직임이 바쁘다. 儀典長은 국가 의전행사의 총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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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비서실장|박 대통령 후광 이후락씨 "무소불능"|5공 땐 「경호실」에 밀려 단명
이승만 대통령시절 경무대에 비서는 있었으나 비서실장은 없었다. 초대 실장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기붕은 정확히 말해 비서관장이었지 비서실장은 아니었다. 이 비서관장이 서울시장으로 떠난